최용우의 詩모음
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단소
단소를 불어 보고 싶어 하나 구했습니다.그런데 좋은이도 밝은이도 잘도 부는구만어째 내가 불면 바람 빠지는 소리만 나는가쎄게 불어도 살살 불어도 어째서 내가 불면 소리가 안 나냔 말이야!
오! 드디어 첫 소리를 내는데 성공 선녀가 하늘을 날때 난다는그 맑고 청아한 단소 소리 그런데 어째 내가 불면 뽀--옹! 요상한 방구 소리가 나는가
2010.6.5 최용우
2010.06.18 08:59:01
2010.06.18 08:59:29
2010.07.03 10:43:48
2022.07.13 15:03:48
로그인 유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