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작은 딸과 일주일동안 여행을 떠납니다.

시인일기09-11 최용우............... 조회 수 1568 추천 수 0 2010.06.10 10:25:18
.........

349669.jpg

【용우글방457】작은 딸과 일주일동안 여행을 떠납니다.

 

큰딸 좋은이가 6학년 때 아빠와 딸이 함께 지리산 종주에 도전해서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몸이 가벼운 딸은 산길을 잘도 가는데, 뱃속에 지방덩어리를 너무 많이 숨겨놓은 아빠는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참 좋았지요. 힘들기는 했지만 좋은이의 일생에 아빠와 단둘이 함께 한 일주일이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면 좋겠는데...
작은딸 밝은이가 6학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은딸과도 여행을 떠나려 고 합니다. 제가 아직도 뱃속에 지방 덩어리를 고이 숨겨두고 있어서 지리산 종주는 무리라는 판단에...(ㅎ~) 이번에는 작은딸 밝은이과 함께 일주일 동안 제주도 올레길 124km를 걸으려고 합니다. 6월 20일 오후에 청주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가 21일 아침부터 트레킹을 시작하여 25일까지 걷고 26일 토요일 오전에 비행기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원래는 올레길 240km 풀코스를 계획했는데, 초등학생인 밝은이가 걷기에는 너무 길다는 생각에 반으로 줄였습니다.....(에.. 그래요. 밝은이 핑계를 대고 실은 제가 자신이 없어서 흑흑! 지방 덩어리 미워)
어쨌든 열심히 걸어서 홀쪼오오오오오옥∼∼∼∼∼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좋은 글 많이 쓰는 것으로 보답해 드릴께요.
혹, 여행 경비를 지원해 주실 분들을 위해서

*국민은행 214-21-0389-661 최용우 (돌아와서 작은 기념품이라도 꼭 보내드릴께요)  ⓒ최용우 2010.6.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89 시인일기09-11 내가 무서운 것! 최용우 2010-07-02 1418
2888 시인일기09-11 7월의 햇볕같은이야기 최용우 2010-07-01 1416
2887 시인일기09-11 제주 올레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file 최용우 2010-06-28 1775
2886 감사.칼럼.기타 자기식으로만 이해하는 사람들 최용우 2010-06-18 1523
2885 시인일기09-11 빌게이츠의 꿈 file 최용우 2010-06-18 1877
2884 시인일기09-11 월드컵에 열광하는 이유 file 최용우 2010-06-15 1955
2883 시인일기09-11 온통 월드컵 이야기 file 최용우 2010-06-14 1506
2882 시인일기09-11 주님이 만드신 것들이 file 최용우 2010-06-12 2241
2881 시인일기09-11 월드컵이 시작되었군요 file 최용우 2010-06-11 1425
» 시인일기09-11 작은 딸과 일주일동안 여행을 떠납니다. 최용우 2010-06-10 1568
2879 시인일기09-11 내 글의 주인공들이 최용우 2010-06-09 1549
2878 시인일기09-11 사탄의 집단 file 최용우 2010-06-07 1611
2877 시인일기09-11 전국동시 지방선거 file 최용우 2010-06-04 1507
2876 시인일기09-11 6월의 햇볕같은이야기 최용우 2010-06-01 1592
2875 시인일기09-11 좋은 차는 좋은 인격자가 운전하는 차 file 최용우 2010-05-31 1765
2874 시인일기09-11 모내기 모심기 file 최용우 2010-05-28 1960
2873 시인일기09-11 햇볕같은이야기와 햇볕정책 file 최용우 2010-05-26 1710
2872 시인일기09-11 민들레를 보면 나는 삶의 의욕이 생긴다 file 최용우 2010-05-25 2157
2871 시인일기09-11 선물 file 최용우 2010-05-24 1604
2870 시인일기09-11 건망증 부부 file 최용우 2010-05-22 2626
2869 시인일기09-11 크게 자신 있게 쭉쭉 틀려도 괜찮아 최용우 2010-05-20 1423
2868 시인일기09-11 꿈자리 사나운 것은 file 최용우 2010-05-19 1852
2867 시인일기09-11 세상 살아가면서 file 최용우 2010-05-18 1536
2866 시인일기09-11 찾아갈 곳 file 최용우 2010-05-17 1484
2865 시인일기09-11 정말, 디지는 줄 알았습니다. file 최용우 2010-05-15 1719
2864 시인일기09-11 아! 사라진 낭만이여 file 최용우 2010-05-14 1437
2863 시인일기09-11 싸가지, 염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file 최용우 2010-05-11 1965
2862 시인일기09-11 그림 그리기 file 최용우 2010-05-10 1958
2861 시인일기09-11 제39회 가족등산은 장성 병풍산을 올랐습니다 file 최용우 2010-05-08 2123
2860 시인일기09-11 민들레 우적우적 file 최용우 2010-05-07 1604
2859 시인일기09-11 고마운 받침대 file 최용우 2010-05-06 1611
2858 시인일기09-11 고향 붕어빵 file 최용우 2010-05-03 1745
2857 시인일기09-11 50만원짜리 니트 웨어 file [2] 최용우 2010-05-01 1607
2856 시인일기09-11 얼마나 더 여유로워졌나? file [1] 최용우 2010-04-30 1437
2855 시인일기09-11 죄송합니다. 선약이 있어서요 최용우 2010-04-28 176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