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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13:1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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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http://cafe.daum.net/st888 |
2010.6.13 주일 오전예배 설교
성경 : 마13:15-16
제목 : 눈과 귀가 복된 자가 되자
마13:15-16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아멘.
눈이 있어도 못 보고 귀는 있는데 못 들으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사람으로서 가진 신체 중에 눈과 귀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사람 구실을 잘 못합니다. 그런데 영적인 속사람도 있으니 우리 마음의 눈과 귀도 있습니다. 마음에 눈이 어두우면 온 정신이 다 어두워지므로,
마 6:22‘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마음의 귀도 있기 때문에,
마 11:15 ‘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계2:29‘귀 있는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약 3년 넘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음을 증거했지만 일부 믿었고 거의 모든 백성들이 불신하고 나중에 로마 군대가 와서 예언하신대로 성전이 무너지고 이스라엘이 벌을 받아 멸망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옛날에 노아 홍수 때에도 왜 사람들이 그렇게 멸망을 받았습니까?
마 24: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래서 성경에 복에 대한 말씀을 주실 때, 오늘 주신 말씀에서 우리가 주님에 대해 잘 알아듣고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복이라는 것입니다. 물질과 건강보다 주님을 깨닫는 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고 알아야 하고 모르고 믿는다는 것은 미신입니다(엡4:13).
<눈과 귀가 복된 자가 되자> 이런 제목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부드러운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마음의 눈이 욕심으로 돈에 너무 눈이 어두워도 돈벌이가 안됩니다. 명예에도 눈이 너무 어두면 그것 때문에 화를 받습니다.
귀도 마찬가지로 좋은 소리를 많이 듣고 살아야지 온갖 세상의 쓸데없는 소리들을 들으면 결국 그런 사람이 되어버리는 수가 생깁니다.
본문에 마13:15‘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완악하다는 말, 파퀴노(pacuvnw)는 마음이 두껍다, 혹은 비대하게 살쪄서 둔해졌다, 어리석다는 뜻입니다.
매일같이 뜨는 태양을 바라보는 것도 밝은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화창한 날로 여기지만 밤새 도적질 하는 사람에게는 낮이 싫은 법입니다. 사물을 같이 봐도 마음 따라서 그렇게 다르게 느껴집니다.
듣는 것도 마찬가지로 분명이 복되라고 말해주는데 기분 나쁘게 들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듣는 내 마음이 잘못되었기 때문이지요?
본장에, 천국을 씨뿌리는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밭은 사람의 마음인데 씨가 잘 자라서 100배 60배 30배의 결실을 맺는 마음 밭은 어떤 밭인고 하니, 같은 내용의 말씀인,
눅 8:15‘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교회를 다녀도 마음이 뒤틀려 있으면 같이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어도 효과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을 때는 마음을 착하게 가져야 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내 마음을 열어 보이고 구원과 은총을 받으려는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잠 29:1‘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2. 말씀을 깨닫기 원해야 복된 자가 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지으시고 지금도 말씀을 하시는 살아 계신 분입니다. 그 말씀을 하시는 하나님이 6일 동안 세상 만물을 지으시고 짐승과 사람을 여섯째 날 마지막 시간에 지으셨는데 짐승들에게는 말을 주시지 않았지만 사람에게는 알아듣는 말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식도 짐승하고 달리 말을 알아듣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이 교훈을 하시는데 제자들이 깨닫지를 못하니까,
막 8:21‘...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
요한복음 6장에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 장정의 수만 해도 5천명이나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이 12바구니나 되었습니다.
이 기적의 떡을 먹게 된 백성들이 예수를 임금으로 삼으려고 몰려왔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세상의 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원히 배고프지 않는 떡을 먹으라, 하시니 자신의 몸이 생명의 떡이라고 하시니까, 백성들이, 요6:60‘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못 배워서 모르는 지식하고 마음이 어두워서 못 깨닫는 것 하고는 구별이 돼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회개하는 심령이 되어야 깨달아지는 법입니다. 세상 지식으로 이해가 된다면 박사는 다 구원받겠지만 결코 세상 지식으로 구원을 깨닫는 것이 아닙니다.
고전 1:21‘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전 3: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초대교회와 과거 믿음의 선조들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자 주야로 간절히 주의 뜻을 사모했습니다. 그래서 부흥회도 부흥사경회라 해서 성경을 공부하는 집회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그런 집회 잘 안합니다.
마음의 눈이 열리고 마음의 귀가 열리도록 하나님의 뜻을 간절히 구하면 진실로 복이 되는데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것들만 중하게 여기므로 오늘날 교인들이 자꾸 세속적으로 타락해져 갑니다.
계 3:17‘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보통 사람은 조금씩 지체 장애가 있습니다. 그런데 눈과 귀에 장애가 있으면 여간 불편하지 않습니다.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니 사람 구실하기가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의 귀가 어둡고 눈이 캄캄하면 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실을 못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도 누릴 수가 없어요. 그러므로 말씀을 받을 때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깨닫게 해달라고 늘 간절해서 영적인 눈과 귀가 열려 복된 자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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