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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작가
초등학교 도서관에 사서도우미 하는 시간
아이들을 만나는 일이 참 재미있네
처음 나를 발견한 한 아이 "저 아저씬 누구야?"
"몰랐니? 최밝은이 아빠야.
신문이랑 TV에도 막 나오고 책도 많이 쓴 유명한 작가야"
그 말을 들은 아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우와, 작가 처음 본다. 신기해..."
푸하하하하하하하...
나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뒤로 쓰러졌네.
최용우 2010.6.14
시작노트-일주일에 한 번씩 초등학교 도서관에 가서 사서도우미로 봉사하는데
아이들을 만나는 일은 언제나 재미있고 행복하다. 아이들의 눈은 참 맑고 깨끗하여 거짓이 없다.
최용우 (詩人 금남면 용포리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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