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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로고스와 싸륵스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259 추천 수 0 2010.06.19 14: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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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18번째 쪽지!

 

□ 로고스와 싸륵스

 

위에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신적 존재는 '로고스(말씀, 우주법칙, 우주이성)'이고, 아래에 있는 가장 비천하고 보잘것없는 존재는 '싸륵스'(살, 육체)입니다.
요한은 '로고스'가 바로 '싸륵스'가 되었다고 기록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1:14). 가장 비천한 것과 가장 가치 있는 것이 하나가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영(하나님)이 세상(육)으로 왔으니 영과 육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영과 육을 하나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봅니다. 그래서 육체적인 일은 버려야 하는 일이고, 영적인 일은 신령한 것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이분법적인 사고가 바로 오리지날 헬레니즘입니다. 이미 '로고스'와 '싸륵스'는 둘이 아니고 하나입니다.   ⓒ최용우

 

♥2010.6.22.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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