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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30) 회복의 은혜를 추구하십시오 (슥 10:1-7)
< 미혹되지 마십시오 > 본문에는 메시야가 오실 때의 모습들을 묘사하면서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고 합니다(1절) 성경에서 ‘봄비’란 말은 ‘늦은 비’를 뜻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년에 두 번의 비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첫 번째 비는 가을에 내리는 ‘가을비’로 씨를 뿌리기 전에 내리는 비기 때문에 ‘이른 비’라 불립니다. 두 번째 비는 봄에 내리는 ‘봄비’로 수확하기 전에 내리는 비이기에 ‘늦은 비’라 불립니다. 가을에 내리는 ‘이른 비’는 초대교회 때의 성령의 기름부음을 상징하고, 봄에 내리는 ‘늦은 비’는 주님 재림하시기 전(수확 전)의 마지막 때에 새롭게 임할 성령의 기름부음을 상징합니다. 마지막 때는 큰 은혜가 임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비를 구하면 하나님은 소낙비로 응답하십니다(1절). 마지막 때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더욱 활발한 이유는 그만큼 힘든 시대라서 깊은 은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마지막 때는 은혜가 넘치기에 가짜도 넘칩니다. 마지막 때는 “계시 받았다! 예언한다! 꿈꾼다!”고 말하는 거짓된 사람들로 인해서 성도들이 고생합니다(2절). 미신은 운명과 팔자를 믿고 삶이 운명적으로 다 결정되었다고 믿습니다. 반면에 성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약속이 너무 뚜렷해서 예정되었다고 말하지만 그 예정이란 ‘다 결정되었다는 의미’의 예정이 아니고 ‘다 약속되었다는 의미’의 예정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기초로 삼아서 말씀을 따라 하루하루 넉넉하게 사는 것이 참 믿음입니다. 꿈과 계시에 너무 연연하지 마십시오. 어느 날, 한 여자에게 밤마다 생생한 계시가 들렸습니다. 같은 교회의 아무개와 결혼하라는 계시였습니다. 그 남자는 유부남이었는데, 그에게는 그런 환상도 계시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여자는 그에게 계시라고 결혼하자고 졸라댔고, 남자의 부인에게는 이제까지 살았으니 그를 양보하라고 전화를 걸어 괴롭혔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시가 아닙니다. 사도행전 10장의 베드로를 초청하라고 주어진 고넬료의 계시를 보면 같은 시간에 고넬료의 초청에 응하라는 계시가 베드로에게도 주어졌습니다. 그 장면을 통해 계시의 통일성과 동시성을 깨닫게 됩니다. 개인적인 신기한 꿈과 계시는 호기심 차원에서만 듣고 그냥 흘려버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항상 신기한 어떤 현상보다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크고 소중하게 보는 복된 성도가 되십시오. < 회복의 은혜를 추구하십시오 > 마지막 때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그들에게 큰 권능이 주어집니다(3-7절). 이스라엘의 회복은 영적인 이스라엘인 성도의 회복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회복의 하나님입니다. 지금 약한 모습이라도 때가 되면 반드시 강한 존재로 거듭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찬란한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망적인 환경에서 절망하지 말고 약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약해지지 마십시오. 찬란한 꿈을 가졌던 요셉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지만 자기 연민과 비탄에 빠지지 않고 감옥에서도 탁월했습니다. 그는 배신감과 억울한 감정에 몰입하지 않고 회복의 하나님을 붙잡고 자신의 영혼을 절망으로부터 지켰습니다. 그런 싱싱한 모습으로 살다가 감옥에서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주며 서광이 비치는 줄 알았지만 술 맡은 관원장은 풀려난 후에 요셉을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요셉은 꿈을 잃지 않고 희복의 하나님을 붙잡았습니다. 그의 기다림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술 맡은 관원장을 통해 바로의 꿈을 해석해줌으로 단번에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원천입니다. 그 능력을 통해 무서운 대적을 꺾게 하십니다. 특별히 가장 무서운 대적은 ‘용서할 수 없는 그 사람’보다 정작 ‘자신을 얽매는 어떤 것’입니다. 덮어주는 말 한 마디를 해주고,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미소를 지어주는 행동 한번이면 해결될 문제를 자존심 때문에 몇 달, 몇 년을 갈등관계로 지낸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이제 좋은 일을 주저하게 하는 자존심을 버리고 회복의 하나님을 믿고 회복의 은혜를 추구하십시오. 하나님은 축복의 손잡이를 우리 편에 두셨습니다.ⓒ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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