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것들

야고보서 이정수 목사............... 조회 수 3200 추천 수 0 2010.06.29 09:23:29
.........
성경본문 : 약1:5-8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1. 들어가는 이야기 /

사도행전6:4에 사도들은 < 기도 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전무 하여야겠다 >고 하였고, 엡6:18에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벗겨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은 기도라고 하였고, 막9:29에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귀신들이 쫒겨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 받는 핫 라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보물 창고를 여는 황금 열쇄입니다. 기도는 내 영혼의 호흡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를 하나로 맺어주는 신비한 영적 통신망입니다. 기도는 나의 인생을 가장 의미 있는 세계로 인도하는 문입니다. 기도할 때 성령의 힘이 역사하시고, 기도할 때 우리의 내적 능력이 충만해집니다.

동남노회 송림교회 고승준 목사님이 기도에 대하여 아주 귀한 비유적 간증을 하신 것이 생각납니다. 종이 한 장을 찢는 것은 어린아이라도 쉽게 찢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종이 한 장이 두터운 철판에 딱 붙어 있으면 천하장사라도 찢을 수 없습니다. 기도란 종이 한 장에 불과한 나를 두터운 강철판 같으신 하나님께 딱 붙이는 초강력 접착제라고 하였습니다. 아주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2. 그런데 과연 기도하고 계십니까?

기도가 이처럼 귀하고 좋은 것인줄은 이론적으로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모두들 실제로는 거의 기도하지 않고 삽니다. 우리 목회자들은 새벽기도회에 나오지 않던 사람이 어느날 갑짜기 나타나면 < 아! 저분이 문제가 있구나! >하고 곧 알아차립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별한 문제가 생기면 몰라도 평소에는 별로 기도하지 않고 살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좋은 것이라고 하면서 왜 기도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사탄의 공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사무엘 채드윅은 < 사탄이 두려워하는 것은 기도 뿐이다. 성도가 기도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사탄의 유일한 관심이다. 사탄은 기도 없는 봉사, 기도 없는 학문, 기도 없는 사업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탄은 기도 없는 우리의 지혜, 열심, 수고를 손을 가리고 비웃는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 할 때 바들바들 떨며 두려워 한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하든지 사탄은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도록 별별 수단을 다 동원합니다.

3. 사탄은 어떻게 기도를 방해하는가?

첫째, 사탄은 두 마음을 품게합니다. 하나님은 약속 하셨습니다.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찾고 얻고 열릴 것이니라. 나를 간절히 찾고 찾는 자가 나를 만나리라.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내 이름으로 구하라 그러면 이루리라. 너희가 믿고 구하는 것은 이미 받은줄로 믿으라. 그런데 사탄은 과연 그럴까?하고 의심나게합니다. 에덴동산에서 하와에게 의심을 일으킨 것과 똑같이 의심으로 두 마음을 품게합니다. 기도하면 다 이루어준다니 그러면 기도만 하고 앉아 있으란 말이야? 사탄은 의심하면서 기도하게 합니다.

둘째, 사탄은 잠자게 합니다. 모처럼 기도 하려는 마음이 일어나 기도하려 하면 사탄은 잠으로 공격합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잠으로 공격하였던 그 방법대로 사탄은 지금도 기도하려는 사람을 잠으로 공격합니다. 새벽에 일어나야지 하는 마음은 있으되 사탄은 < 아니 쬐끔만 더 누웠다가 나가! >합니다. 그 말에 속으면 날은 훤하게 밝습니다.

셋째, 사탄은 잡생각이 나게합니다. 기도하려고 앉으면 오만가지 잡생각으로 가득하게합니다. 돈 생각, 여자 생각, 남자 생각, 어제 보았던 텔레비젼 드라마, 정치, 스포츠, 등등 오염 물질 품어내는 굴뚝의 연기처럼 왼갖 잡스런 생각들을 뭉게뭉게 일으킵니다. 그리고는 슬쩍 한마디 던집니다. < 그게 무슨 기도냐! 그런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겠냐? 집어치워라! >.

넷째, 사탄은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어른 아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바쁩니다. 너무나 바쁘고 시간이 없어서 언제 틀 잡고 앉아 기도할 염두 조차 나지 않도록 초조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그렇게 바쁜 것 같아도 돌아보면 별 똑바른 보람있는 일을 한 것이 거의 없는 것이 우리들의 매일매일의 현실입니다. 그게 모두 사탄이 꾸민 술책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다섯째, 사탄은 신앙의 허위의식을 심어줍니다.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해주실 건데 기도가 뭐 필요하냐?고 합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이 어련히 알아서 인도 하시겠느냐?는 것입니다. 굉장한 믿음 같지만 이것이 바로 사탄의 속임수입니다. 에스겔36:37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 이스라엘아 내가 이제 너희를 새롭게 하고 온 나라 위에 우뚝하게 하겠노라 그래도 너 이스라엘 족속아 이와같이 너희에게 이루어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찌라 >고 하셨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십니다. 그렇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요. 그렇게 이루어 주십사고 기도하는 것은 나의 일입니다. 여기에 기도의 변증법적인 신비가 있습니다. 사탄은 이 아름답고 신비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일체감을 깨트려고 하는 것입니다.

4. 知彼知己 百戰不殆 / 사탄의 이런 궤계를 알았으니 어찌할 것인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우더라도 위태한 지경에 이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기도에 실패하는 것은 내가 약해서이기도 하지만 사탄이 끊임없이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전에는 무조건 내가 약해서 그렇지 누굴 원망하나!하고 탄식 하였을 것입니다만 지금은 아닙니다. 사탄의 공격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내 속에 기도를 방해하는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면 < 내 탓이요 ! >하고 물러날 것이 아니라 <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아 물러가라! 주 예수를 믿는 나를 시험치 말라! >고 큰 소리로 물리치고 기도 하여야 합니다.

5. 마치는 이야기 /

< 혼자 소리로는 할 수 없겠네. 둘의 소리로도 할 수 없겠네. 둘과 둘이 모여 커단 함성될 때, 저 굳센 장벽 깨트릴 수 있네 >라는 노래말이 있습니다. 혼자 기도로는 약할 때가 있습니다. 둘과 둘이 모여 커다란 통성기도가 될 때 저 굳센 사탄의 갖가지 흉계를 깨트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잠잘 때가 아닙니다. 다시 기도의 불을 일으킵시다. 혼자의 기도, 그리고 통성기도의 불길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 야고보서 기도를 방해하는 것들 약1:5-8  이정수 목사  2010-06-29 3200
3655 민수기 머무를 때와 가야 할 때 민9:15-23  이정수 목사  2010-06-29 2056
3654 열왕기상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 왕상2:1-3  이정수 목사  2010-06-29 3953
3653 역대하 흥하다가 망한 왕들 대하26:4  김홍도 목사  2010-06-29 2439
3652 누가복음 물심판과 불심판 눅17:26-30  강종수 목사  2010-06-27 2366
3651 마태복음 無感動의 죄(무감동의 죄) 마19:13-15  이정수 목사  2010-06-27 2097
3650 마가복음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습니다, No cross, No crown 막16:1-8  이정수 목사  2010-06-27 2809
3649 마가복음 어찌 닭 울기 전 세번뿐이랴! 막14:66-72  이정수 목사  2010-06-27 2385
3648 누가복음 마르다의 착각 눅10:38-42  이정수 목사  2010-06-27 2393
3647 야고보서 꽃샘 바람을 감사 함 약1:1-4  이정수 목사  2010-06-27 2391
3646 마태복음 만든다, 기른다, 만난다 마4:17-22  이정수 목사  2010-06-27 2070
3645 마가복음 지름길을 찾으십니까? 막4:26-29  이정수 목사  2010-06-27 2112
3644 누가복음 왜 어리석은 부자인가? 눅12:13-21  이정수 목사  2010-06-27 2856
3643 히브리서 기독교 사랑의 색깔은 붉은 피빛입니다 히9:22  이정수 목사  2010-06-27 2046
3642 요한복음 평면적 물음과 입체적 응답 요14:1-11  이정수 목사  2010-06-27 2189
3641 요한복음 베데스다 표적의 의미(The Healing at Bethesda Pool) 요 5:1-10  박순오 목사  2010-06-23 2633
3640 에스겔 파수꾼의 사명 (Blowing the Trumpet) 겔 33:1-7  박순오 목사  2010-06-23 3279
3639 창세기 희망 창26:12-33  한태완 목사  2010-06-21 2206
3638 사도행전 희망을 노래하라 행2:14-27  김상기 목사  2010-06-21 2453
3637 베드로전 희망을 닦습니다 벧전1:3∼4  이영무 목사  2010-06-20 2592
3636 요한계시 천국과 지옥 계21:21-27  강종수 목사  2010-06-20 2504
3635 누가복음 하나님의 축복 받는 사람 눅15:25-32  이한규 목사  2010-06-19 3676
3634 스가랴 열린 마음의 축복 슥11:1-3  이한규 목사  2010-06-19 3293
3633 스가랴 사람을 주시는 축복 슥10:8-12  이한규 목사  2010-06-19 3344
3632 스가랴 회복의 은혜를 추구하십시오 슥10:1-7  이한규 목사  2010-06-19 3507
3631 누가복음 인물이 되는 길 눅15:11-24  이한규 목사  2010-06-19 2934
3630 스가랴 하나님이 주는 3대 축복 슥9:11-17  이한규 목사  2010-06-19 3502
3629 스가랴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사람 슥9:9-10  이한규 목사  2010-06-19 3377
3628 느헤미야 성공적인 리더의 5대 요소 느2:1-10  이한규 목사  2010-06-19 3512
3627 마태복음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마8:13  이정수 목사  2010-06-18 3177
3626 마가복음 어떻게 기도 할 것인가? 막11:22-25  이정수 목사  2010-06-18 2453
3625 갈라디아 창조 질서의 제 1 법칙 갈6:6-10  이정수 목사  2010-06-18 2152
3624 출애굽기 나의 얼굴은? 출34:17-35  이정수 목사  2010-06-18 2166
3623 시편 복 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가? 시1:1-8  이정수 목사  2010-06-18 2612
3622 창세기 브니엘을 지날 때 돋은 찬란한 아침 해 창32:31  이정수 목사  2010-06-18 2428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