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랑지달린탈무드18] 집으로
장군이 부하들에게 작전에 임하는 자세를 지시하고 있었습니다.
"적과 나는 1대 1이라는 각오로 반드시 한 사람은 죽인다는 굳은 결심으로 싸워야 한다. 알겠는가?"
그때 한 병사가 손을 들고 씩씩하게 말했습니다.
"장군님, 저는 기필코 두 놈의 적을 책임지고 죽이겠습니다."
옆에 있던 다른 병사가 이 말을 받아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할 일이 없군요.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꼬랑지]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먼저 '앞으로 취침!'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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