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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13: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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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
1. 들어가는 이야기 /
그리스도인의 영성 생활을 위한 준비로 여러 가지 덕목이 있습니다만 그 가운데서도 청빈, 묵언, 순종이 그리스도인의 영성 생활의 삼대 기둥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이 세 가지는 제 각기 따로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밀접한 연관성과 변증법적 호상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로 하자니까 청빈이요, 묵언이요, 순종이지 실제로는 성부, 성자, 성령께서 셋인 동시에 한 분인 것과 같습니다. 청빈한 사람이 말 많고 거만하다든가, 묵언의 사람이 사치하고 교만하다든가, 순종의 사람이 사치하고 말 많다면 그 청빈, 그 묵언, 그 순종은 거짓입니다. 청빈과 묵언과 순종은 태양과 빛과 뜨거움의 관계입니다.
2. 순종이란 무엇인가?
성경에 보면 순종하라는 명령이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삼상15:22 ),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롬13:1 ), 아내들이여 남편들에게 순종하라( 엡5:22 ), 자녀들아 네 부모에게 주 안에서 순종하라( 엡6:1 ), 종들아 상전들에게 순종하라( 엡6:5 ), 교우들아 피차에 순종하라( 엡5:21 ).
순종의 사전적 의미는 < 순순히 복종한다 >는 뜻으로 굴복, 순복, 복종과 비슷한 개념인데 순종의 더욱 깊은 뜻을 알려하면 순종의 반대가 무엇인지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순종의 반대 편에 서 있는 개념으로는 저항, 반항, 항거, 투쟁, 거역, 혁명, 불복, 항명, 역모, 개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깊은 의미에서 순종의 반대는 독선, 교만, 지배욕, 통치, 권세, 이기심, 등이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 순종이란 근본적으로 자기의 뜻을 스스로 포기하거나 버리고 누군가 남의 뜻을 따르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영성 생활이라고 할 때 청빈 생활, 묵언 생활은 그런대로 마음에 울림이 있습니다만 순종 생활이라는 말은 어쩐지 거부감이 느껴지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아무튼지 순종이란 < 자기의 뜻을 포기하거나, 버리고, 혹은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 혹은 그 이웃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순종 생활이 드러내는 모양은 어떤 것일까요? 나의 뜻과 남의 뜻이 상충 할 때 자기 뜻을 스스로 버리고 남의 뜻을 배려하며 살아간다는 것! 그게 뭡니까? 그런 삶의 태도를 무엇이라고 부릅니까? 우리는 그런 삶을 < 섬김 >이라고 합니다.
순종은 신앙인의 내적 질서요, 섬김은 신앙인의 외적 질서라고 하겠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순종과 섬김은 둘이 아닌 하나입니다. 순종 없는 섬김이나, 섬김 없는 순종이란 있을 수 없고 있다면 그 둘 다 모두 거짓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막8:34 >고 하셨고, <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10:45 >고 하셨습니다. 순종은 자기 부인이며, 섬김은 자기 부인의 결과입니다.
3. 어떻게 순종 할 것인가?
하나, 무엇보다 먼저 겸손할 때 순종 할 수 있습니다.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 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으심이라 빌2:5-8 >하셨고, < 너희는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고,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피차 복종 하라 >고 하셨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겸손 할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겸손 할 때 순종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남보다 낫다고 여길 때 결코 순종 할 수 없습니다. 겸손은 영광의 선봉이요 교만은 패망의 앞잡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온전히 믿을 때 순종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시55:22), 네 염려를 여호와께 맡기라(벧전5:7), 네 길을 여호와게 맡기라(시37:5-6), 네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잠16:3)! >고 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사람의 뜻에 따라 순종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 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당신 손에 부탁하나이다. 맡긴 것입니다.
하나, 무엇보다 행동으로 섬길 때 더 크게 순종 할 수 있습니다. 돈 많이 번 다음에 크게 헌금 하겠다. 지금은 바쁘니 여유가 생기면 믿겠다. 등은 모두 사탄의 생각입니다. 예수의 시간은 < 오늘 >입니다. 사탄의 시간은 < 내일 >입니다. 지금 순종하고 지금 섬기십시오. 한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시간은 괴로움이든지, 기쁨이든지, 지금 이 자리 바로 내가 서있는 현재입니다. 놀라운 것은 지금 섬기면 더욱 크게 섬길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공급 받습니다. 그러나 다음으로 미루면 지금 있는 능력과 믿음 마저 소멸하고 맙니다. 지금 순종하면 더욱 크게 순종 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막9:35 >하신 바 있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는 예수님의 이 섬김이 바로 그것입니다. 예수님은 섬김으로 온 우주에서 첫째가 되신 분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역설의 진리입니다.
4. 순종의 유익은 무엇인가?
다윗의 일생 가운데 가장 감동적이고 지혜와 능력이 넘쳐 흐르는 싱싱한 시대가 언제였다고 생각하십니가? 저가 사울에게 쫓겨 아둘람 굴로, 십 광야로, 라기스로, 이리저리 쫓겨다닐 때입니다. 그는 그 때 가장 순종 하였습니다. 나아만은 처음에는 교만하였으나 나중 순종하여 문둥병이 낫는 복을 받았습니다. 니고데모는 겸손히 예수 앞에 나와 순종하여 거듭남의 비밀을 받았습니다. 바리새인 사울은 순종하여 사도 바울이 되셨습니다. ( 불순종의 저주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
순종의 유익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성 생활을 위한 준비로 여러 가지 덕목이 있습니다만 그 가운데서도 청빈, 묵언, 순종이 그리스도인의 영성 생활의 삼대 기둥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이 세 가지는 제 각기 따로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밀접한 연관성과 변증법적 호상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로 하자니까 청빈이요, 묵언이요, 순종이지 실제로는 성부, 성자, 성령께서 셋인 동시에 한 분인 것과 같습니다. 청빈한 사람이 말 많고 거만하다든가, 묵언의 사람이 사치하고 교만하다든가, 순종의 사람이 사치하고 말 많다면 그 청빈, 그 묵언, 그 순종은 거짓입니다. 청빈과 묵언과 순종은 태양과 빛과 뜨거움의 관계입니다.
2. 순종이란 무엇인가?
성경에 보면 순종하라는 명령이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삼상15:22 ),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롬13:1 ), 아내들이여 남편들에게 순종하라( 엡5:22 ), 자녀들아 네 부모에게 주 안에서 순종하라( 엡6:1 ), 종들아 상전들에게 순종하라( 엡6:5 ), 교우들아 피차에 순종하라( 엡5:21 ).
순종의 사전적 의미는 < 순순히 복종한다 >는 뜻으로 굴복, 순복, 복종과 비슷한 개념인데 순종의 더욱 깊은 뜻을 알려하면 순종의 반대가 무엇인지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순종의 반대 편에 서 있는 개념으로는 저항, 반항, 항거, 투쟁, 거역, 혁명, 불복, 항명, 역모, 개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깊은 의미에서 순종의 반대는 독선, 교만, 지배욕, 통치, 권세, 이기심, 등이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 순종이란 근본적으로 자기의 뜻을 스스로 포기하거나 버리고 누군가 남의 뜻을 따르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영성 생활이라고 할 때 청빈 생활, 묵언 생활은 그런대로 마음에 울림이 있습니다만 순종 생활이라는 말은 어쩐지 거부감이 느껴지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아무튼지 순종이란 < 자기의 뜻을 포기하거나, 버리고, 혹은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 혹은 그 이웃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순종 생활이 드러내는 모양은 어떤 것일까요? 나의 뜻과 남의 뜻이 상충 할 때 자기 뜻을 스스로 버리고 남의 뜻을 배려하며 살아간다는 것! 그게 뭡니까? 그런 삶의 태도를 무엇이라고 부릅니까? 우리는 그런 삶을 < 섬김 >이라고 합니다.
순종은 신앙인의 내적 질서요, 섬김은 신앙인의 외적 질서라고 하겠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순종과 섬김은 둘이 아닌 하나입니다. 순종 없는 섬김이나, 섬김 없는 순종이란 있을 수 없고 있다면 그 둘 다 모두 거짓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막8:34 >고 하셨고, <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10:45 >고 하셨습니다. 순종은 자기 부인이며, 섬김은 자기 부인의 결과입니다.
3. 어떻게 순종 할 것인가?
하나, 무엇보다 먼저 겸손할 때 순종 할 수 있습니다.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 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 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으심이라 빌2:5-8 >하셨고, < 너희는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고,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피차 복종 하라 >고 하셨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겸손 할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겸손 할 때 순종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남보다 낫다고 여길 때 결코 순종 할 수 없습니다. 겸손은 영광의 선봉이요 교만은 패망의 앞잡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온전히 믿을 때 순종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시55:22), 네 염려를 여호와께 맡기라(벧전5:7), 네 길을 여호와게 맡기라(시37:5-6), 네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잠16:3)! >고 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사람의 뜻에 따라 순종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 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당신 손에 부탁하나이다. 맡긴 것입니다.
하나, 무엇보다 행동으로 섬길 때 더 크게 순종 할 수 있습니다. 돈 많이 번 다음에 크게 헌금 하겠다. 지금은 바쁘니 여유가 생기면 믿겠다. 등은 모두 사탄의 생각입니다. 예수의 시간은 < 오늘 >입니다. 사탄의 시간은 < 내일 >입니다. 지금 순종하고 지금 섬기십시오. 한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시간은 괴로움이든지, 기쁨이든지, 지금 이 자리 바로 내가 서있는 현재입니다. 놀라운 것은 지금 섬기면 더욱 크게 섬길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공급 받습니다. 그러나 다음으로 미루면 지금 있는 능력과 믿음 마저 소멸하고 맙니다. 지금 순종하면 더욱 크게 순종 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막9:35 >하신 바 있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는 예수님의 이 섬김이 바로 그것입니다. 예수님은 섬김으로 온 우주에서 첫째가 되신 분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역설의 진리입니다.
4. 순종의 유익은 무엇인가?
다윗의 일생 가운데 가장 감동적이고 지혜와 능력이 넘쳐 흐르는 싱싱한 시대가 언제였다고 생각하십니가? 저가 사울에게 쫓겨 아둘람 굴로, 십 광야로, 라기스로, 이리저리 쫓겨다닐 때입니다. 그는 그 때 가장 순종 하였습니다. 나아만은 처음에는 교만하였으나 나중 순종하여 문둥병이 낫는 복을 받았습니다. 니고데모는 겸손히 예수 앞에 나와 순종하여 거듭남의 비밀을 받았습니다. 바리새인 사울은 순종하여 사도 바울이 되셨습니다. ( 불순종의 저주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
순종의 유익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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