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훌륭한 지도자는 경청하는 자입니다

릭 워렌............... 조회 수 2777 추천 수 0 2010.07.17 08:25:56
.........

한 젊은이가 대중 연설과 웅변술을 배우려고 소크라테스를 찾아갔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젊은이는 이 위대한 철학자에게 자신이 소개되는 순간부터 유창하게 계속 이야기를 쏟아내놓았습니다. 그 젊은이가 너무 오래 이야기하는 바람에 소크라테스는 지혜의 핵심부는 고사하고 그 가장자리에서 흘러나온 말 한마디도 제대로 할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소크라테스는 그 젊은이의 손을 입으로 가져가 거침없이 쏟아지던 젊은이의 입을 막았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여보게 젊은이! 자네에게는 수업료를 두 배로 받아야 할 것 같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불평을 했습니다. "수업료가 두 배라구요? 대체 왜 그런 거죠?" 소크라테스는 그 이유를 이렇게 답했습니다. "왜냐하면 말일세, 자네를 훌륭한 지도자로 만들려면 자네에게 두 가지 원리를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네. 첫째는 혀를 자제하는 법을 배워야만 하네. 그리고 나서야 혀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걸세."

훌륭한 지도자는 언제나 경청하는 사람입니다. 경청하는 것이 바로 훌륭한 지도자가 배우는 방법입니다. 경청하는 것은 훌륭한 지도자가 무슨 일이 필요한지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불행하게도 때때로 우리가 신속하게 듣지 못하는 한가지 이유는 말하는데 너무 빠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 귀와 한 입을 주셨으므로, 하나님께서 우리가 말하는 것의 두 배만큼 듣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은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약 1:19)라고 말씀합니다.

사실 우리가 이 성경 구절의 처음 두 가지 명령을 순종한다면 세 번째 명령은 자동적으로 따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한다면 자연히 성내기는 더뎌질 것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듣는 방식에는 네 가지 기본 형태가 있다고 합니다.

 

"판단하며 듣는 사람"
- 이런 부류의 사람은 미리 자신의 마음을 정해 놓고 진실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비평적이고, 부정적이며 선입견에 사로잡혀있습니다. 17%의 인구가 이런 부류에 속합니다.

"질문하며 듣는 사람"
- 이런 부류의 사람은 경청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계속해서 많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은 대화에서 중요하지만 곧 쓸모 없어집니다. 26%사람이 이런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조언을 하며 듣는 사람"
- 더 많은 수(35%)의 사람들이 이 부류에 속합니다. 이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은 신속한 평가를 내릴 만큼 충분히 듣고 나면 상대방이 원하지도 필요로 하지도 않는 조언을 상대방과는 상관없이 전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접근해갈 때 생기는 문제점은 무슨 조언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느라 너무 바쁜 나머지 실제로는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당신은 상대방이 하는 말 전부를 듣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감정이입을 하며 듣는 사람"
- 22%만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접근법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기분까지도 알아내기 위해 듣는 것입니다. 말하는 사람의 음색이나 얼굴 표정, 제스쳐와 같은 비언어적인 표현에도 주의를 기울입니다.

오늘부터는 귀로만 듣지 마시고 눈으로 들으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뭔가 새로운 것을 얻게될 것입니다.
/릭 워렌 


댓글 '1'

ggwari

2010.07.21 22:41:23

예, 주보에 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620 훈계와 책망의 미학 이동원 목사 2010-07-22 3183
17619 뿌리 깊은 인생 이동원 목사 2010-07-22 2823
17618 어진 아내 욕을 끼치는 아내 이동원 목사 2010-07-22 2720
17617 행복의 열쇠-언어와 행실 이동원 목사 2010-07-22 2569
17616 진실한 입술과 거짓된 혀 이동원 목사 2010-07-22 2552
17615 돈 사람으로 살지 말자. 이동원 목사 2010-07-22 2247
17614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이동원 목사 2010-07-22 3403
17613 미약한 출발 김상길 목사 2010-07-21 2233
17612 최초의 한글성경 번역자 이응찬 박명수 목사 2010-07-21 3243
17611 훌륭한 의사 낮은울타리 2010-07-21 2102
17610 훌륭한 인물을 키우는 지혜 강준민 목사 2010-07-21 2273
17609 훌륭한 정신 고창현 2010-07-21 2149
17608 자식들도 감히 못하는 일을… 낮은울타리 2010-07-21 2097
17607 훌륭한 제자 탈무드 2010-07-21 9045
17606 장 지아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 [1] 전병욱 목사 2010-07-20 3058
17605 유로 2004가 보여주는 진리들 [1] 전병욱 목사 2010-07-20 2094
17604 태양을 멈춘 여호수아처럼 [1] 전병욱 목사 2010-07-20 2583
17603 삼일교회는 늙은 교회(?)입니다. [1] 전병욱 목사 2010-07-20 2900
17602 건강한 젊은이가 되려면 소비를 줄여야 한다 [3] 전병욱 목사 2010-07-20 2270
17601 값비싼 이유 예수감사 2010-07-18 2519
17600 갑자기 날아온 닭 예수감사 2010-07-18 2470
17599 갑옷의 횡포 예수감사 2010-07-18 7937
17598 감탄사를 연발하자 예수감사 2010-07-18 3091
17597 감춰진 은혜 예수감사 2010-07-18 2922
17596 감춰진 소명 예수감사 2010-07-18 8244
17595 감추인 보화 예수감사 2010-07-18 8476
17594 나에게 남겨진 손가락 ! 요꼬네 2010-07-18 2430
17593 감옥에서의 저술 예수감사 2010-07-18 7918
17592 감옥에서 울려 나온 부활찬송 예수감사 2010-07-18 3273
17591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 예수감사 2010-07-18 8242
17590 감시 카메라 나이트 2010-07-18 7759
17589 감사할 조건 예수감사 2010-07-18 2795
» 훌륭한 지도자는 경청하는 자입니다 [1] 릭 워렌 2010-07-17 2777
17587 봉사하는 지도자 예수겸손 2010-07-17 8194
17586 진정한 지도자 예수겸손 2010-07-17 230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