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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1:3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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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요한복음(13) 인물 되게 하는 3대 요소 (요 1:35-42)
<인물 되게 하는 3대 요소 >
본문에는 예수님이 첫 제자를 얻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첫 두 제자는 원래 세례 요한의 핵심제자였습니다(35절). 그들을 거리낌 없이 주님의 제자로 보냅니다. 여기서 세례 요한의 훌륭한 점을 다시 깨닫습니다. 두 제자는 주님을 좇으면서 주님 거처부터 물었습니다.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그 질문을 보면 주님 계신 곳에 함께 하겠다는 의도가 읽혀집니다. 그리고 주님을 만난 첫날부터 주님과 함께 거했습니다(39절). 얼마나 멋진 사람들입니까? 그들은 ‘난 사람’이란 ‘든 사람’은 아닐지라도 ‘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첫 두 제자 중의 하나는 안드레였습니다(40절). 안드레는 곧 자기 형인 베드로를 전도함으로 가장 위대한 스승과 가장 위대한 제자가 만나게 됩니다(41절). 그때 베드로를 처음 접하고 예수님은 그의 가능성을 보고 게바(반석)란 이름으로 불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42절). 이 장면을 보면 인물을 만들고 인물이 되게 하는 몇 가지 요소를 배웁니다.
1. 꿈을 이해해주십시오
주님은 베드로의 꿈을 이해하셨습니다. 그래서 “너는 지금 갈대지만 나중에는 틀림없이 반석이 된다.”고 했습니다. 결국 그 말씀대로 베드로는 정말 반석과 같은 최고 제자가 되었습니다. 성도는 완전한 작품이 아닙니다. 작품이 되어서 교회에 나온 것이 아니라 부족하지만 더욱 나아질 것이고 쓰임 받을 것이라는 꿈을 가졌기에 나온 것입니다. 그처럼 각자의 꿈과 가능성을 인정하고 이해하십시오.
베드로는 자신에게 “현재는 작품이 아니지만 장차 작품이 된다.”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얼마나 놀랬으며 그때부터 가슴 벅찬 꿈을 가졌겠습니까? 그런 이해심을 가지고 상대의 꿈과 가능성을 이해해주십시오. 현재의 모습만 보아서 실망하기로 한다면 사람에 대해서는 항상 실망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꿈과 꿈이 통하면 마음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면 단점을 보는 눈은 닫히고 장점을 보는 눈이 열립니다. 그처럼 마음의 문이 열리면 대화의 문도 열리고, 동시에 축복의 문도 열립니다.
2. 꿈을 가지십시오
2천년 전에 주님이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은 결국 모든 성도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지금 작품이 아니지만 장차 작품이 된다.” 그 주님의 음성을 마음에 품고 꿈을 가지고 믿음으로 고백하십시오. “나는 그 일을 할 수 있다. 나도 선교와 구제의 거룩한 큰손이 될 수 있다. 내 꿈은 이뤄질 수 있다.” 그런 믿음의 고백을 가지고 도전하면 조만간 믿음대로 될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꿈의 실상입니다.
어떤 꿈이 믿음에 근거한 꿈이고 어떤 꿈이 허황된 꿈입니까? 자신의 꿈이 자신을 무력하게 만들면 허황된 꿈이지만 자신의 꿈이 자신을 행동하게 만들고 사람답게 만들면 그 꿈은 믿음에 근거한 꿈입니다. 믿음에 근거한 구체적인 꿈을 가지십시오. 성도는 과거보다 미래가 더 좋게 됩니다. 하나님이 틀림없이 그 꿈을 통해서, 그 꿈 안에서 살아 게신 하나님으로 나타나 만나주실 것입니다.
3. 꿈으로 초청하십시오
자기 안에서만 머무는 꿈은 거룩한 꿈이 아닙니다. 그 꿈이 확산되도록 해야 참된 거룩한 꿈이 됩니다. 그러므로 꿈의 현장으로 힘써 누군가를 초청하십시오. 전도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영혼을 내가 구하겠다고 생각하면 전도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단순히 복음을 들을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전도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믿어라!”고 하는 것만이 전도가 아니라 “와 보라!”고 하는 것도 전도입니다.
예수님도 “와 보라”고 하셨습니다(39절). 꼭 4영리나 어떤 깊은 신앙적인 진리를 전해야만 전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말씀을 알고 해서 복음의 원리를 잘 전하려고 하면 전도가 어렵게 느껴지지만 “와 보라!”고 하는 것은 열의와 관심만 가지면 충분히 합니다. 실제로 말씀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 초신자가 더 전도를 잘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결국 전도는 지식이 아닌 관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꿈과 말씀의 현장으로 “와 보라!”고 초청해보십시오. 그때 인물 되는 역사의 기운이 나타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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