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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확신

고린도후 강종수목사............... 조회 수 2676 추천 수 0 2010.07.18 2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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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고후13:5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t888 

2010.7.18 주일 오전예배 설교

성경 : 고후 13:5

제목 : 믿음의 확신

 

고후 13:5‘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아멘.

 

교회를 다니고 또 오래된 교인이라도 구원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여 늘 의심과 갈등을 가지고 종교인으로서 당당하지 못한 자들이 많습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의 영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보는데 오늘 <믿음의 확신>에 대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1. 믿음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것

 

일반 종교인들이 생각하는 종교의 미덕은 도덕적으로 온전하거나 수양하는 것으로 여기는데 결코 그런 것을 믿음이라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유대인들이 물었습니다.

요6:28-29‘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윤리성이나 도덕성 또는 종교마다 지닌 교리 같은 것으로 심판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은 다 거짓되고 타락하여 스스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결론으로 당신의 아들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갈2: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문제는 어떻게 믿음을 확증하느냐 하는 것인데,...

 

2. 진리를 자주 들어야 합니다

 

대체로 신앙에 대한 의문이나 궁금증은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흔들리는 신앙, 이단에 빠지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은 거의 진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탓입니다.

롬10:14‘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사람이 무슨 일에나 정확한 정보가 있으면 실수할 확률이 적습니다. 오늘날 지식이 홍수처럼 쏟아지는데 인터넷의 온갖 사상과 이론들이 삶의 가치를 혼란스럽게 할 우려가 있습니다. 문제는 잘못된 이론이 기독교 신앙을 위협하지 못하게 조심해야 합니다.

골2:8‘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3. 자기를 시험하여 확증해야 합니다

 

흔히 하는 말로 신앙은 체험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알되 머리로 알고 형식으로 예배하고 소위 종교적이었으나 마음은 하나님과 멀었습니다.

마15:8‘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과거보다 교회당도 아름답게 짓고 지식도 많은데 마음은 하나님과 합하지 못한 말세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오냐 하면 자기 신앙에 대한 실험적인 확증을 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벧전1:7‘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사람마다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만 하나님이 성도를 키우실 때 감당할만한 시험을 주셔서 연단을 하시고 그런 과정에서 자기 신앙을 확증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환난이나 무슨 시험을 당할 때 나를 연단하시는구나 하고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에,‘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신앙은 교회 직분을 받는다고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된 것도 아니고 목사가 축복하고 위로할 때 아직 그런 신앙의 사람도 아닌데 그런 사람인냥 스스로를 착각하고 살면 손해입니다. 신앙은 결국 자기 자신이 스스로의 양심으로 진리를 체험적으로 확신해야 하지 남들의 말로 자기를 오해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옛말에 거름지고 장에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남들이 장에 물건 팔러 간다고 가니까 뜻 없이 자기도 지게에 거름을 지고 장에 따라가는 사람마냥 목적 없고 계획 없는 인생으로 사는 이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가는 인생의 길은 그 푯대가 분명합니다.

고전9:26‘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믿는다, 믿는다 말만하고 깨닫지도 못하고 남따라 교회를 다닌다고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요6:69‘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본문 초두에,‘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할 때, 여기 시험의 단어 도키마조(dokimavzw)라는 뜻은 객관적으로 자세히 조사하여 증명한다는 말입니다. 혼자서 계시받았다는 식이 아니라 남이 봐도 확실한 증명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역사성이 있고 사회성이 있어야 합니다. 점쟁이나 도 닦는 것과 다릅니다.

 

기독교인의 깊은 관심은 진실로 속사람인 자아에 대한 확실한 구원 문제이고 또 영혼이 바로 되어야 범사가 잘되고 심지어 건강에도 자신이 생기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확신을 위해 진리를 사모하고 많이 들을 기회를 가지고 생활 중에 주의 인도대로 실험적인 삶을 잘 통과해서 신앙이 뿌리를 내리고 확신이 넘치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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