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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딤전4: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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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
1. 들어가는 이야기
꿈 한 자리를 꾸었습니다. 나는 꿈속에서 < 나의 남은 삶 동안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일까? >를 생각하였습니다. 목회학 박사 학위를 마쳐야 하는가? 파스칼의 팡세, 토마스 아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같은 신앙적인 글을 써 볼까? 성경 공부 교재를 써 볼까? 기독교 상담학을 공부해 볼까? 하는 이런 저런 생각들이 산만하게 떠올랐습니다.
비몽사몽간에 < 나의 남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 라는 이 물음을 중심으로 갖가지 생각들이 부유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문득 한 음성 같은 것이 들렸는데, < 이 사람아, 무엇보다 네 인격을 키우는 일이 가장 귀한 일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인격을 상징하는 빛깔로 노르스름하고 희미한 빛깔이 보였는데 이것이 지금 나의 인격의 정도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 사람의 인격이 이 정도는 되어야지 하면서 내 눈앞에 진초록의 푸른 나무와 같기도 하고, 넓은 들판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내가 해야할 가장 큰 일은 나의 인격을 저 푸른 나무와 같이, 저 넓은 들판과 같이 만들어 가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꿈속에서도 이 꿈을 잊어버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꿈에서 깨어 성경을 읽던 중 오늘 본문을 읽고, 나의 꿈과 이 본문이 참 맞아떨어지는구나 생각하였습니다.
2. 본문 이야기
본문은 바울 사도께서 신앙의 아들 디모데 목사에게 목사로서의 인격이 어떠하여야 하는가를 보여주신 교훈입니다. 이 교훈은 비단 목사에게만 한정된 교훈은 아닙니다.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이런 인격으로 자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서 바울 사도께서 주신 교훈을 조목조목 세분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첫째. 본문 6-11절은 그 주제가 경건의 연습에 힘쓰라는 것입니다. 둘째. 본문 12-14절은 그 주제가 디모데 목사에게 목사로서의 직무에 충실하라는 것인데 이 말씀은 무슨 직무를 맡았든지 그 직무에 충실하라는 뜻으로 일반화하여도 전혀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본문 15-16절은 그 주제가 앞에 말한 두 가지 주제를 성취하기 위한 삶의 태도로써 그 일들을 할 때 전심전력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본문은 사람됨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적 경건은 있는데 일이 없는 사람, 일은 있는데 내적 경건이 없는 사람, 경건과 일은 있는데 그 마음에 뜨거움이 없는 사람 등은 온전한 인격, 참 사람됨에는 무엇인가 미흡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이 세 가지 주제를 묵상하고자 합니다.
3. 사람됨은 그 내적 경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사람이 사람인 所以는 무엇보다 그 내면 세계가 정갈하고 맑은 데 있습니다. 사람의 내면 세계가 탐욕, 비열, 시기, 음란, 거짓, 우상 숭배, 열등감, 살인, 당 짓는 것 등으로 가득하다면 그런 사람은 사람이지만 참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외솔 최현배 선생이 학생들에게 항상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 아닙니다. 그 내면 세계가 경건하고 맑고 투명한 사람이라야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은 가만히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문에서는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고 하였습니다. 연습이란 땀 흘려 수고하며 스스로를 훈련시켜야 한다는 뜻입니다.
침묵 훈련, 청빈 훈련, 순종 훈련, 기도 훈련, 말씀 훈련으로 자신의 내면 세계를 맑고, 정갈하고, 흔들림 없는 경건으로 채워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됨은 이 내적 훈련에서부터 시작됩니다.
4. 사람됨은 그가 맡은 일에 충실함에 있습니다
사람은 그가 하는 < 일 >로써 자신의 인격을 드러냅니다. 할 일 없는 사람처럼 불쌍한 사람도 없습니다. 恒産이 있어야 恒心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할 일이 없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그 인격이 무너져 내립니다. 요즈음 자기 일에서 퇴출 당한 사람들이 급속히 파괴되는 현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일 >은 그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사도 바울께서는 디모데 목사에게 < 네 직무에 수고하고 진력하라 10절 >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일은 다양합니다. 목사, 주부, 학생, 공무원, 회사원, 장사꾼 등의 일이 있습니다.
함량 미달, 수준 이하의 목사, 교수, 공무원, 기술자를 만났을 때, 그 사람 참 인격자구나 라고 느껴지던가요? 며칠 전 카메라 수리 센타에 갔었습니다. 왜, 오셨나요? 샷터 작동 불량 때문이라고 했더니, 담당자가 아, 그거요 밧데리가 나갔군요! 척하니 척입니다. 그의 기술력에 크게 감탄하고 감사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맡은 일에 < 프로 >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자기 맡은 일에 충실함으로써 자신의 인격을 고귀하게 창조해 가는 존재입니다.
5. 사람됨에 전심전력 다 하십시오!
사람됨은 그 사람의 삶에 대한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고 하셨습니다. 삶의 태도가 그 사람의 인격과 성공과 미래를 결정합니다.
사도 바울께서도 디모데 목사에게 경건 훈련과 너의 직무에 < 全心全力 >을 다 하라고 하십니다. 온 몸을 던져 통채로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큰 사람 되는 일에 < 全心全力 >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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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한 자리를 꾸었습니다. 나는 꿈속에서 < 나의 남은 삶 동안 내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일까? >를 생각하였습니다. 목회학 박사 학위를 마쳐야 하는가? 파스칼의 팡세, 토마스 아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같은 신앙적인 글을 써 볼까? 성경 공부 교재를 써 볼까? 기독교 상담학을 공부해 볼까? 하는 이런 저런 생각들이 산만하게 떠올랐습니다.
비몽사몽간에 < 나의 남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 라는 이 물음을 중심으로 갖가지 생각들이 부유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문득 한 음성 같은 것이 들렸는데, < 이 사람아, 무엇보다 네 인격을 키우는 일이 가장 귀한 일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인격을 상징하는 빛깔로 노르스름하고 희미한 빛깔이 보였는데 이것이 지금 나의 인격의 정도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 사람의 인격이 이 정도는 되어야지 하면서 내 눈앞에 진초록의 푸른 나무와 같기도 하고, 넓은 들판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내가 해야할 가장 큰 일은 나의 인격을 저 푸른 나무와 같이, 저 넓은 들판과 같이 만들어 가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꿈속에서도 이 꿈을 잊어버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꿈에서 깨어 성경을 읽던 중 오늘 본문을 읽고, 나의 꿈과 이 본문이 참 맞아떨어지는구나 생각하였습니다.
2. 본문 이야기
본문은 바울 사도께서 신앙의 아들 디모데 목사에게 목사로서의 인격이 어떠하여야 하는가를 보여주신 교훈입니다. 이 교훈은 비단 목사에게만 한정된 교훈은 아닙니다.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이런 인격으로 자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서 바울 사도께서 주신 교훈을 조목조목 세분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첫째. 본문 6-11절은 그 주제가 경건의 연습에 힘쓰라는 것입니다. 둘째. 본문 12-14절은 그 주제가 디모데 목사에게 목사로서의 직무에 충실하라는 것인데 이 말씀은 무슨 직무를 맡았든지 그 직무에 충실하라는 뜻으로 일반화하여도 전혀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본문 15-16절은 그 주제가 앞에 말한 두 가지 주제를 성취하기 위한 삶의 태도로써 그 일들을 할 때 전심전력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본문은 사람됨이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적 경건은 있는데 일이 없는 사람, 일은 있는데 내적 경건이 없는 사람, 경건과 일은 있는데 그 마음에 뜨거움이 없는 사람 등은 온전한 인격, 참 사람됨에는 무엇인가 미흡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이 세 가지 주제를 묵상하고자 합니다.
3. 사람됨은 그 내적 경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사람이 사람인 所以는 무엇보다 그 내면 세계가 정갈하고 맑은 데 있습니다. 사람의 내면 세계가 탐욕, 비열, 시기, 음란, 거짓, 우상 숭배, 열등감, 살인, 당 짓는 것 등으로 가득하다면 그런 사람은 사람이지만 참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외솔 최현배 선생이 학생들에게 항상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 아닙니다. 그 내면 세계가 경건하고 맑고 투명한 사람이라야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은 가만히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문에서는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고 하였습니다. 연습이란 땀 흘려 수고하며 스스로를 훈련시켜야 한다는 뜻입니다.
침묵 훈련, 청빈 훈련, 순종 훈련, 기도 훈련, 말씀 훈련으로 자신의 내면 세계를 맑고, 정갈하고, 흔들림 없는 경건으로 채워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됨은 이 내적 훈련에서부터 시작됩니다.
4. 사람됨은 그가 맡은 일에 충실함에 있습니다
사람은 그가 하는 < 일 >로써 자신의 인격을 드러냅니다. 할 일 없는 사람처럼 불쌍한 사람도 없습니다. 恒産이 있어야 恒心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할 일이 없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그 인격이 무너져 내립니다. 요즈음 자기 일에서 퇴출 당한 사람들이 급속히 파괴되는 현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일 >은 그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사도 바울께서는 디모데 목사에게 < 네 직무에 수고하고 진력하라 10절 >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일은 다양합니다. 목사, 주부, 학생, 공무원, 회사원, 장사꾼 등의 일이 있습니다.
함량 미달, 수준 이하의 목사, 교수, 공무원, 기술자를 만났을 때, 그 사람 참 인격자구나 라고 느껴지던가요? 며칠 전 카메라 수리 센타에 갔었습니다. 왜, 오셨나요? 샷터 작동 불량 때문이라고 했더니, 담당자가 아, 그거요 밧데리가 나갔군요! 척하니 척입니다. 그의 기술력에 크게 감탄하고 감사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맡은 일에 < 프로 >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자기 맡은 일에 충실함으로써 자신의 인격을 고귀하게 창조해 가는 존재입니다.
5. 사람됨에 전심전력 다 하십시오!
사람됨은 그 사람의 삶에 대한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고 하셨습니다. 삶의 태도가 그 사람의 인격과 성공과 미래를 결정합니다.
사도 바울께서도 디모데 목사에게 경건 훈련과 너의 직무에 < 全心全力 >을 다 하라고 하십니다. 온 몸을 던져 통채로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큰 사람 되는 일에 < 全心全力 >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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