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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삼일교회는 늙은 교회(?)입니다."(6.18.2004)
1. 션교의 헌신자의 감소 : 제주선교, 동해선교를 준비하면서 잠시 당황스러웠다. 과거에는 헌신자가 너무 많아서 수를 줄여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일꾼이 부족한 것이었다. 그것도 별 이유도 없는 사람들이 지원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것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2. 야성을 잃은 신앙 : 삼일교회 사역의 1세대들은 이미 30세를 넘어서서 35세를 바라본다. 이들에게는 생명 건 헌신이 있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약점이 후세를 양육하는데 게을렀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금의 대학생 세대인 24-26기에는 야성을 그리 많이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즉 영적 사사기 세대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맛본 적도 없고, 생명 건 기도로 밤을 지새운 적도 없다. 금식의 영광과 능력을 맛보지도 못했다. 이것이 무력하게 된 원인이 된 듯하다.
3. 젊은 피의 수혈 : 교회가 늙어가고, 기성화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열정이 식고, 과거의 영광만을 되뇌이면서 살기 때문에 그렇다. 당장 찬양팀만 봐도 대학 졸업한 사람이 막내 취급 당한다. 과거에는 대학 3년이면 간사급이었다. 생명 건 헌신은 상식이었다. 대학 1학년들의 헌신적인 훈련과 은혜의 체험이 없기 때문이다. 다시금 대학 1학년부터 새롭게 세워나가야할 것이다. 항상 촛대는 옮겨간다. 헌신을 잃은 식어진 피에 성령의 뜨거움이 되살아 나기를 원한다. 그리고 젊은 대학생들은 소심한 고양이의 모습이 아니라 포효하는 영적 호랑이의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는 언제나 새로운 영적 바람이 불곤 하였다. 나는 그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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