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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41번째 쪽지!
□ 엄청 싸우는 교인들
엄청 싸우는 교인들 때문에 고민인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기 전에는 싸움을 멈출 것 같지 않았습니다. 화해시키기 위해 별 방법을 다 사용해 보았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이 우연히 텔레비전을 보았습니다. 개 두 마리가 모자지간임에도 얼마나 싸우는지 온 몸이 피투성이였고, 상대를 물어서 기절시킬 정도였습니다. 다른 개들과는 그렇게 잘 어울리면서 두 마리가 만나면 그렇게 인정사정 없이 싸우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고, 우리교회 아무개 집사님들 같구만!"
전문가가 개들을 화해시키는 프로그램을 작동시켰습니다. 첫 번째로 월등히 힘도 세고 등치가 큰 개를 투입시켰습니다. 작은 개들은 큰 개 앞에서 벌벌 떨며 싸워야한다는 생각은 일단 접어두고 서로 협력하여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려 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자전거 손잡이 양쪽에 개를 한 마리씩 매달고 기진맥진할 때까지 운동장을 뺑뺑 돌았습니다. 나중에는 너무 지쳐 싸울 힘조차 남아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도구를 사용하여 두 마리의 개가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미션을 시도했더니 언제 싸웠냐는 듯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고, 저 개 전문가를 우리교회에 초청하고 싶군!" ⓒ최용우
♥2010.7.20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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