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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46번째 쪽지!
□ 내 아들이 아니면 때리지도 않는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골목길에 세워둔 고급 차를 돌로 찍어 기스를 냈습니다. 마침 차 주인이 그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차 주인은 화가 나기는 했지만 아이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아이의 부모가 누구인지 알았기에 그 부모에게서 차 수리비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자신의 아들이 차를 돌로 찍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어제 친구가 차를 찍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였던 모양입니다.
당연히 아들은 반죽음이 되도록 아빠에게 매를 맞고 벌을 서고 징계를 받아야 했습니다. "아빠, 잉잉... 어제는 화를 내지 않았잖아요. 잉잉.. 아빠는 아들보다도 이웃집 경덕이를 더 사랑하는 것이 분명해요 잉잉"
"쨔샤... 어제는 차 수리비를 받았잖아. 그런데 너한테는 차 수리비를 받아낼 수 없잖여. 그래서 너는 몸으로 때워야 혀. 그래야 다시는 그런 못된 짓을 안 하지."
제 친구는 예수 믿기 전에는 적당히 죄를 지어도 별 일 없이 잘 살았는데, 예수를 믿고 나니 하나님께서 사사껀껀 간섭하시고, 죄를 지으면 여지없이 징계를 하신다며 불만이 가득합니다. 하하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만약 징계가 없으면 하나님의 참 아들이 아닙니다.(히12:8) ⓒ최용우
♥2010.7.26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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