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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창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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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
1. 들어가는 이야기
성경 창세기를 읽은 사람들은 선악과 문제를 제기합니다. 그 질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 아닌가? 그렇다면 사람이 그 선악과를 따먹을 것도 아셨을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애초에 선악과를 만들지 않았다면 사람이 선악과를 따먹는 죄도 짓지 않았을 것이다. 죄를 짓지 않았으니 벌받을 일도 없었을 것이고, 세상이 이처럼 악하게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백보 양보하여 사람이 선악과를 따먹은 죄가 있다 쳐도 선악과라는 걸림돌을 만드신 것은 하나님이시다. 원인 제공이 하나님께 있느니 만큼 하나님이 책임 지셔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죽음의 형벌과 지옥 형벌을 주시는 것은 부당한 처사가 아닌가?> 라는 것입니다.
2. 起 : 내가 들은 선악과 질문에 대한 답변
나도 전에 선악과 문제를 제기 한 적이 있었습니다. 나의 선악과 질문에 대하여 어떤 분은 “네가 예수 믿고 구원받았으면 다 된 거야 그런 것은 몰라도 돼!” 하였고, 혹은 “그것은 사람의 자유의지 문제로서 하나님께서 인간을 로보트로 만드시지 않고 자유의지를 주셨는데 사람이 선악과를 따먹을 수도 있고, 혹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따먹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사람이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죄에 빠지게 된 것이야. 그리고 사람은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교만 때문에 운운하며.....이해되지 않는 어려운 신학적 철학적 용어를 휘두르며 기다랗게 늘어놓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 때 나의 느낌으로는 그렇게 설명하는 그 분도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듯 하였습니다.
아무튼 내 기억으로는 그 때 들은 선악과 문제 설명들은 도무지 아리송한 게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 불가였습니다. 더 자세히 물으면 또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말로 길다랗게 이어 갈 것이 분명하여 그저 알았다고 할 수밖에 없었고, 여전히 아리송 아리송 아리송한 채 지내왔습니다.
3. 承 : 선악과 문제의 실마리
선악과 문제 제기한 사람들의 말대로 <무슨 소리를 해도 원인 제공이 하나님이시니까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 하나님 책임이다> 하면 문제가 끝나는 것인가요. 그래 하나님 책임이다. 어쩔래? 하면 끝나는 것인가요? 선악과 사건은 결국 사람이란 하나님의 짓궂은 장난으로 창조되어 실컷 고생하다가 재수 좋은 사람은 하나님 마음대로 천당 보내고, 재수 없는 사람은 하나님 마음대로 지옥 가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것인가요?
4. 轉 : 선악과 사건은 하나님, 사람, 사탄과의 관계 해명 사건이다
선악과 사건은 죄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과 사탄의 삼각 관계를 이해토록 하시는 하나님의 설명 사건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 사람, 사탄의 존재가 이미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예를들면, 날씨가 몹시 추우면 춥기 때문에 불을 피웁니다. 왜 추운가? 왜 추워졌나? 불은 무슨 작용을 하는가? 누가 추워하는가? 추위의 결과는 무엇인가? 그런 것을 해명한 후 불을 피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추우니까 불을 피우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계십니다. 사람도 있습니다. 사탄도 존재합니다. 선악과 사건은 죄의 유래나 죄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밝히려는 것이 아니라 현존하고 있는 하나님과 사람과 사탄의 관계를 해명하고 설명하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5. 結 : 하나님과 사람과 사탄의 관계
태초에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원초적 합일 상태로 하나님은 크고 맑고 풍요로운 물, 사람은 그 물 속에 꼬리치고 생육하며 화평한 물고기의 관계와 같았습니다.
사탄은 이 원초적 화평 관계를 속임수, 간교한 지혜, 거짓으로 파괴하려는 존재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사람에게 접근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그 영광스러운 선물 <자유 의지> 즉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이용한 것입니다.
사람은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바르게 사용할 것을 선악과로 경고하신 것입니다. 선악과는 곧 자유 의지 즉 선택 할 수 있는 자유입니다. 따먹을 수도 있고, 따먹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탄은 물과 물고기와 같은 하나님과 사람의 원초적 합일 관계를 의심케하는 존재입니다. 물고기인 사람에게 물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고 속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물과 물고기의 관계가 진리라고 하셨고, 사탄은 물과 물고기의 상태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물 밖이 어떤지를 모르는 물고기는 그 말에 속습니다. 물을 떠났습니다. 선악과를 따먹는 쪽을 선택하였습니다. 사람은 선택의 자유를 하나님이 아니라 사탄을 선택하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사탄은 그런 존재라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도 그런 존재라는 것입니다.
6. 마치는 이야기
선악과 사건은 <물 안에 있으라>는 하나님과 <물 밖으로 나가라>는 사탄, 그리고 결국 물 밖으로 나가버린 어리석은 사람! 이 삼자의 관계를 신비롭게 g해명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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