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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사용할때는 이렇게 예쁜 핸드폰 껍데기도 있었습니다. 안녕~!)
【용우글방483】익숙한 것, 새로운 것
2003.8.18일 구입한 핸드폰의 수명이 다 해 8년 만에 새로운 폰을 구입했습니다. 그 전에 사용했던 핸드폰은 액정에 네 줄을 쓸 수 있었는데, 이 핸드폰은 무려 8줄을 쓸 수 있어서 참 넓다고 생각하며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은 아내가 한 3년 사용하다가 저에게 물려준 것입니다.
저는 뭘 하나 구입하면 다 닳을 때까지 사용합니다. 핸드폰의 수명이 한 10년 정도는 되는 줄 알았는데, 그 정도는 안 되는군요. 한 달을 1년이라고 치면 제 핸드폰은 80년을 살았으니, 아이구... 장수만세네요. 여러분 핸드폰은 지금 나이가 몇 살인가요?
제 손 안에서 익숙했던 핸드폰이, 이제 새로운 핸드폰에게 자리를 내주고 은퇴했습니다. 저는 지금 새로운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열심히 기능을 익히고 있는 중입니다.
새 핸드폰의 번호는 010-7162-3514입니다. ⓒ최용우 20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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