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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종과 저주

신명기 김남준 목사............... 조회 수 2222 추천 수 0 2010.07.30 18: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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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28:15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ullin.org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신 28:15).

 

Ⅰ. 본문의 배경

 

복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생겨나는 무분별한 교만으로부터 건져내는 것이 이번 설교의 목표

Ⅱ. 저주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저주는 다른 사람의 불행을 비는 것이나, 성경이 이야기하는 저주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1. 이방 백성들의 경우 : 이방 백성들이라고 무조건 하나님의 열렬한 진노를 입는 것은 아니다. 그들도 일반 은총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그들이 악을 행하며 극악무도하게 땅을 더럽힐 경우,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저주를 베푸시고, 이러한 저주 속에는 미움이 배어 있다. 이 저주는 실행되는 저주로, 독일의 나치나 일본의 군국주의들을 우리는 실행된 하나님이 저주로 볼 수 있다.

 

2. 언약 백성들의 경우 : 참 언약 백성의 경우는 경고의 의미이나 참 언약 백성이 아닌 경우는 경고의 의미인 동시에 경고를 실행하신다는 의미. (언약 백성들 중에는 그 언약을 충실하게 이행할 사람과 그 언약을 배반할 사람들이 섞여 있다. 모세를 중보자로 언약을 맺은 출애굽 백성들을 보라. 그들은 아브라함 때 맺은 언약을 다시 갱신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로 하였으나, 그렇다고 그 언약에 참여한 모든 백성들이 모두 그 언약을 지키며 하나님께 붙어있는 삶을 살았던 것은 아니다. 따라서 교회 안에 있다고 해서 모두 진정한 의미에서의 하나님의 영적 자녀라는 보는 것은 옳지 않다. 한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을 지라도 우리는 끊임없이 자기 검증을 해야 한다. 참으로 예수 그리스께 접붙여진 성도도 범죄할 수 있다. 그러나 참으로 예수그리스도께 접붙여진 성도라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주도적인 경향성을 변하지 않는다). 외관상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 할지라도 이들은 진정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생명에 참예하는 사람과, 하나님의 생명에 참예하지 못한 채 형식을 지키는 데에만 급급한 사람들로 나뉜다.

 

Ⅲ. 언약 백성들과 저주

 

1. 신적 저주의 독특성
엄밀한 의미에서는 언약 백성들에게는 저주가 있을 수 없으나, 그들로 저주받은 상태로 들어갈 수는 있다. 그러나 참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심판을 불러오는 저주는 없다. 언약 백성들이 저주의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복음의 빛을 받았지만, 회개하기를 거부하고 총체적인 배교의 길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2. 언약백성들이 받는 저주

 

1) 자원의 고갈 : 징계와 저주는 다르다. 불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많은 시련을 보내시는 것은 징계이지 저주가 아니다. 이런 징계는 구원받은 사람의 특권으로, 만약 하나님께서 잘못하는 데도 그 자녀를 징계하지 않는다면 그는 사생자이지 진짜로 구원받은 성도일 수 없다. 언약 백성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자원을 끊으시면 저절로 저주받은 사람과 동일한 상태가 된다. 현재적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는 자원이 고갈된 상태로 은혜가 없는 비참한 상태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생명의 참예한 신자는 하늘 자원을 공급받지 못할 경우,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늘 자원으로 열심히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자원을 더 많이 부어 주신다. 그런데 불순종할 경우, 이 하늘 자원이 끊어진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런 상태에 놓인 신자들이 자신의 이러한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 땅의 자원으로 하늘 자원의 결핍을 위로하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하나님께서는 땅의 자원마저 그에게서 끊어버리신다.

 

2) 하나님의 친교의 관계가 끊어짐 : 하나님과의 친교는 환난이나 고난으로 끊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불순종할 경우, 이 친교는 실질적으로 끊어지고 만다. 이 경우 하나님과 누리는 평화가 사라져, 우리 안에서 은혜의 평강이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세상이 요동치는 대로 자신도 요동치며 살아가게 된다. 계명을 어기고 불순종하는 것을 아주 작은 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과도하게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두 가지는 모두 잘못된 것이다.

 

3. 저주의 원인 - 불순종 : 언약백성들을 저주받게 하는 원인은 불순종이다. 불순종의 대상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과 규례로, 이것은 보다 궁극적인 하나님의 목적으로 가는 정거장들이다. 우리가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여기신다.

- 결론 -
흘러가는 강물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가? 하늘 자원으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여러분은 복된 상태에 있다. 순종 없이는 그 어떤 노력으로도 복된 상태로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 밖에서 복을 받으려는 기도는 이루어질 수 없는 기도이다. 언약 백성에게는 하나님 밖에서는 복을 받을 길이 없다.
참 언약 관계 속에 있지 않은 신자인가? 참 하나님의 백성으로 들어가고자 노력하지 않는다면, 저주의 상태에 놓여 배교의 삶으로 나아갈 것이다. 하나님의 생명에 참예한 참 언약 관계에 있는 신자인가? 구원받은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전부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저주의 상태로 살겠는가? 복된 상태로 살겠는가? 어느 길로 접어들지 결정은 자신의 몫!

 

IV.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의 정체

 

하나님과 누리는 평화와 하나님과 누리는 사랑과 하늘 자원을 누리는 삶은 나뉘지 않는다. 신자가 누리는 복이란 총체적인 것으로 결코 나뉘지 않는데, 이러한 나뉘지 않는 복을 부분적으로만 바라보는 데서 인간의 불행이 시작되고 인간이 불순종이 촉진됨.

 

1. 사랑과 순종 : 예수님께서는 율법 중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음. 신자의 가장 큰 의무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선의 상태는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신자의 내면에 이루어지고, 이것이 바로 순결이다. 순종은 이러한 사랑의 상태에서 나타난다.

 

2. 대적과 불순종 :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하거나 자기를 사랑하거나 둘 중 하나이다. 인간에게서 다양한 사랑이 발견되나, 그것을 깊이 파 들어가 보면 결국 자기 행복 추구의 일환임.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고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고, 불순종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음을 삶으로 흘려보낼 수 없다. 우리의 인생의 최고의 관건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이 일을 위해서는 우리 안에 끊임없이 솟아나는 자기 사랑을 죽여야 함. 인간의 자기 사랑은 무한의 욕망으로, 이것은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기 때문! 자기 사랑에 빠지게 되면, 가장 먼저 하나님과의 화목이 깨어지고, 그 결과 마음의 내적인 평강을 잃게 됨.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화목 속에서 하늘 자원과 땅의 자원을 풍성히 누리며 흐르는 강물처럼 살기를 원하심.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계획임.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고통 뿐 아니라 이 세상과 다른 사람들의 고통까지 돌아보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자원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간절히 바라시기에 우리에게 많은 복을 베푸시고 싶어하신다. 그런데 불순종은 이러한 하나님의 경향에 적극적으로 대적하는 것이다. 이렇게 살면서 어찌 복을 받기 원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복을 베푸시는 데 있어 인색한 분으로 생각하나 사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딤전 6:17) 하시는 분! 하나님의 이러한 성품을 후하심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총체적으로 받아들이는 순종의 삶이 필요함.

V. 불순종과 자원의 끊어짐

 

1. 자원의 끊어짐 : “임하고 … 미칠 것”

 

자원이 끊어지게 되면, 인간은 저절로 비참한 상태에 빠지게 됨. 이러한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을 구원받은 사람이 놓이게 되는 넓은 의미에서의 저주의 상태임.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는 반드시 저주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의 표현으로 그가 도망을 가더라도 따라가 그에게 저주를 임하게 하고야 말겠다는 의미임. 신자가 죄의 결과를 올바로 예측할 수 있다면 그는 결코 죄를 짓지 않을 것. 신자가 죄를 짓는 것은 죄의 속임에 빠져 그 죄가 몰고 올 비참한 결과를 올바로 바라보고 있지 못하기 때문.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가 당신을 떠나 번영하기를 원치 아니하시는 분이심을 잊어서는 안 됨. 우리가 불순종에 빠지고, 신앙을 팔아 부당한 방법으로 자원을 누리려 하는 것은 모든 자원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망각하였기 때문. 하나님 밖에서 복 있는 자가 되어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저주로 나아가는 사람들임! 진정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하나님께서는 자원을 끊어서라도 그를 고치고 돌이키려 하실 것임.

 

2. 하나님의 계명들 : 하나님의 계명들이란 하나님의 모든 명령과 규례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것이 구현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드러나는 선의 상태. 우리는 계명을 통해 선(善)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를 볼 수 있다. 모든 신자는 선의 상태에 기여하며 살아야 할 존재로, 그렇게 사는 삶이야말로 참된 미덕의 삶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그 참된 미덕의 삶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삶인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하나님의 계명으로, 이것이 우리에게 참된 미덕의 삶으로 나아가는 표지판이 되어 준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포괄적인 고백에만 만족하지 말고, 그 고백을 삶으로 끌고 와 계명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200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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