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우글방487】부모에게 효도
밝은이가 다가와서 "아빠, 5천원만 주세요. 제가 맛있는 떡볶이 요리를 해 드릴께요" 그래서 별 생각 없이 5천원을 주었습니다.
밝은이가 슈퍼마켓에서 뭘 사와 부엌에서 뚝딱거리더니 한 참 후에 온 가족들을 불러모았습니다. 계란과 라면사리까지 넣은 근사한 떡볶이 요리를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들고 와 먹어보라고 합니다.
"맛이 어때요?... 꼭 맛있다고 해주셔야 해요"
"음.. 맛있다. 제법 맛있다. 네가 웬일이냐. 떡볶이를 다 하고..."
나중에 아내에게 들으니...
밝은이는 '부모님에게 효도'라는 주제로 '엄마아빠에게 떡볶이 요리를 해 드렸다' 어쩌고 저쩌고 글짓기를 해 가지고 학교에 갔다네요. 헐 ` ⓒ최용우 2010.8.3
첫 페이지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