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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07: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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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
시107:1-43, 요14:6, 롬10:13
1. 들어가는 이야기
예수를 영접하고 신앙 생활하는 성도 가운데도 누구인가로부터 혹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당신은 과연 구원받았습니까?> 하는 질문을 받으면 몹시 당황하는 경우를 봅니다.
<나는 정말 구원받았는가?> 하는 질문 앞에 당황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첫째는 성도답게 살지 못 하였다는 죄책감 때문입니다. 자신이 지은 죄를 자신이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구원의 확신이 서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는 흔히 모태 신앙인 경우에 많은 데, 새로 믿기 시작한 사람처럼 어떤 획기적인 신앙 체험이 없기 때문에 구원의 확신이 약합니다. 셋째는 성경이 선포하는 기독교의 구원관에 대한 무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기독교의 구원관>를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입니다.
2. 기독교 구원관의 3차원
성경에서 복음, 영생, 거듭난 사람, 새 사람, 죄 사함, 구속의 은혜, 믿음, 등의 말은 <구원받음>과 거의 같은 뜻을 가지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구원의 내용은 3가지 차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삶의 악한 현실로부터의 구원(Historical Salvation)
시편 107편 본문에 잘 나타난 것처럼 우리 인생에는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고, 거할 성을 찾지 못 하고, 주리고 목말라 죽을 지경에 이르는 때가 있습니다. 쇠사슬과 흑암과 감옥 그리고 사망의 그늘에 앉아 있을 때가 있습니다. 범죄와 죄악으로 병들어 신음하는 때가 있습니다.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배가 곧 뒤집힐 것 같은 위험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눅4:16-21 본문처럼 우리 인생은 포로 되거나, 눈멀거나, 눌리거나, 가난하여 자살 할 지경에 이르기도 합니다. 사람은 그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갖가지 위험과 슬픔과 고난과 아픔에서 해방되고 벗어나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삶의 악한 현실로부터의 구원입니다.
성경은 바로 이 삶의 악한 현실로부터의 구원을 매우 강력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출애굽의 역사입니다.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시120:1)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구체적 삶의 악한 현실 가운데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둘째. 존재론적인 고통으로부터의 구원(Ontological Salvation)
사람은 결코 빵만으로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분명히 알려 준 사람은 예수를 찾아 온 니고데모와 부자 청년입니다. 그들은 돈 많고, 권력 있고, 젊고, 많이 배운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고단한 현실 때문이 아니라 그 속 사람이 클클하고 답답하고 그 내적 생기가 말라버렸기에 예수를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사람이란 젊으면 돈이 없고, 돈 생기면 늙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젊은 데다가 돈도 있는 신나는 달밤의 주인공들이었습니다만 그 내면 세계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들의 숨은 죄일 수 있습니다. 영적 갈급함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지 사람은 빵만으로 살 수 없는 존재이며 이 같은 내적, 영적, 존재론적 고통으로부터 구원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요7:37>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통하여 그 고통에서 자유 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존재론적인 고통으로부터의 구원입니다.
셋째. 종말론적인 심판으로부터의 구원( Eschatological Salvation)
사람이 죽는 것은 정한 이치이며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종말론적인 영원한 심판입니다. 이 심판에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 혹은 영원한 지옥 형벌에로 갈라서게 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독생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이 마지막 대 심판에서 영원한 생명의 구원을 받습니다. 찬송가에 이르기를 <지은 죄를 인하여 슬픈 맘이 있어도 숨질 때에 내 할 말 예수 구원하신다(252장), 나는 부족하여도 영접하실 터이니 영광 나라 계신 임금 우리 구주 예수라(545장)>고 하셨습니다.
3. <구원받은 증거>가 무엇인가?
영국의 로이드 죤스 목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주일 아침은 보통 날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습니까? 죄를 지으면 회개의 마음이 일어납니까? 성경 말씀을 듣고 읽으면 새로운 능력이 채워지는 것을 체험하였습니까? 성결하고 깨끗한 생활을 해야 할텐데 하는 마음이 불쑥불쑥 일어납니까? 교회를 위하여 좀 더 충성해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있습니까?>. 그리고 이 질문 가운데 어느 하나에라도 <그렇습니다!>는 고백이 있다면 그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이 틀림없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그 속에 없다면 어느 것 하나에도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읽는 모든 분들은 <구원의 축복>을 받은 줄로 믿으십시오. 아멘.
말씀의샘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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