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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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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연구 목사 |
참고 : |
제목;애통하는 자의 복
본문 /마 5:3
무엇인가 깨어지는 과정은 아픔을 겪지만 깨어지는 과정을 통해 나타나는 열매는 아름다울 때가 있다. - 껍질이 깨어지는 아픔은 있지만 생명을 얻는 신비함이 있고, - 산산히 부서지는 물줄기의 아픔도 있지만 그것이 태양이 비춰질 때 느껴지는 무지개빛깔의 영롱함도 있다. --- 이러므로 우리 인생 속에는 아름다운 것들도 물론 소중하지만 때로는 깨어짐이나 아픔을 통해서 느껴지는 소중한 것들도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1> 오늘 본문에서는 애통이 복이 있다고 말씀 - 왜 애통이 복일까? - 이것은 깨어지는 아픔을 경험하는 가슴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 깨어짐을 통해 누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 깨어져야만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진리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깨어지는 경험이 있어야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 자신이 깨어지지 않으면 사실상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쉽지 않다. - 오만과 자만과 교만, 그리고 나의 실력, 나의 능력, 나의 잘난 것 자랑하는 것 - 물론 이 모두 다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 그러나 그 영혼 속에 진정한 신앙이 자리 잡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 왜냐하면 자기 잘난 맛으로 살기 때문 -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이 기보다는 - 자신을 강조하고 자신의 의지를 앞세우는 능력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
* 사람마다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 - 어떤 사람은 학벌, 경험, 자신의 부, 자신의 의 - 그래 서 나보다 못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있고, 비판이 있고, 정죄가 있다. -그 영혼 속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임하기는 쉽지 않다.
* 성경에 보면-자아가 강한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 속에 하나님이 임재한 경험이 없다.
그렇다고 의롭지 말자는 것이 아니다. - 그렇다고 세상에서 실력을 갖추지 말자는 것도 아니다. - 정말 중요한 것은 - 빈 마음속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 깨어진 심령 속에 하나님이 임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 - 상한 심령 속에 하나님이 임하 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 실력이 있어도 - 의로워도 - 그것은 별 것이 아니라는 것 - 이런 것들이 하나님 앞에 내가서는 능력이 아니라는 것을 철저하게 깨닫고 - 자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다는 것 - 그러나 여전이 이것들을 붙잡고 사 는 사람들 - 여전히 여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묶어두는 사람들에게는 - 하나님의 임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말씀이다.
<2>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 나의 별 볼일 없음을 깨닫게 하신다.
*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시면 나의 자아를 알게 하신다. - 거짓되고 위선된 자아를 알게!
(성경에 보면 - 이사야의 고백)
* 이렇게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 내면적인 애통이 찾아오는 것 - 즉 영혼 의 애통 - 내가 의로운 줄 알았는데 - 내가 깨끗한 줄 알았는데 - 내가 정말 잘난 줄 알 았는데 - 세상에 나 밖에는 없는 줄 알았는데 - 나는 정말 별 볼일 없구나! - 나는 정말 한심하구나! - 이런 애통 - 이런 탄식이 우리 영혼 속에 자리 잡기 시작을 하는 것!
<3> 오늘 본문에 보면 그런 애통이 복이 있다고 말씀
* 깨어져서 아픔은 있지만 - 그것이 태양이 비칠 때 영롱해 지는 물방울처럼 - 깨어지는 아픔은 있지만 - 한 생명의 신비로운 탄생을 경험하는 달걀처럼 - 한 영혼이 성령을 통해 깨어질 때 나타나는 위대한 생명력 - 위대한 은총을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있는 것 - 그것 이 애통이다. - 그래서 애통의 참된 의미는 몇 가지로 정리 할 수 있다.
1> “자신의 죄인 됨을 자각하는 애통”이라고 성경은 말씀 - 가장 소중한 애통이다.
물론 세상의 애통도 있다. - 그러나 그런 애통 가지고는 구원을 얻지는 못한다. - 제일 중 요한 애통은 - 자신의 죄인 됨을 자각하고 겪는 애통이다.
① 이 애통의 대명사가 바로 사도 바울 아닌가? - 그가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모든 사람들 을 정죄했던 사람 - 자신의 자아를 자랑했던 사람 -“내가 베냐민 지파, 바리새인, 율법에 흠이 없는 자요, 내가 수많은 환란과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위해 애쓰며 살았다. - 그러 나 그것이 주님 만난 다음에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알았다. - 은혜만 남는 것 - 감격만 남 는 것 - 내가 행했던 모든 것은 죄뿐이고 - 오직 은혜가 나를 살게 하고- 오직 은혜 때문 에 하나님 앞에 이 정도의 삶을 그나마 살수있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 깨어진 다음 에 겪는 진정한 고백이었다. - 지금까지 행한 것은 죄밖에 없습니다! - 자신은 의라고 행 했는데 그것이 죄였습니다! - 자신은 종교적인 열심히라고 행했는데 -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었다. - 헛된 열심 - 헛된 의 - 그것이 곧 죄악이었다. - 그가 고백하는 것 은 죄밖에 없다! 였다.]
여러분! 죄 때문에 상실감을 느끼는가? - 죄 때문에 괴로워하는가? - 그렇다면 그 속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여백이 있다는 증거이다. 할렐루야! - 또 하나의 애통이 있다.
2> 내게 있어야 할 중요한 것이 없으므로 인한 애통.
* 돈이 없어서 하는 애통이 아니라 - 명예가 없어서 하는 애통이 아니라 - 그리스도인으로 서 진정 있어야 할 것이 없어서 하는 애통이다.
* 여러분! 목사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사함 받고 은혜를 누리고 매일 감사하고 감격하고 이 런 삶만 있는 건가? 그렇지 않다 - 때로는 나를 치는 고통이 너무나 많다. - 내가 이것 밖에 못되나! 이것 밖에 안 되나! - 그럴 때가 참 너무나 많이 있다. - 어떻게 보면 살아 갈수록 괴로움이 많아지는 것 같다. - 제대로 살수록 - 바르게 살려고 몸부림치면 칠수 록 - 괴로움은 더 많아지는 것 같다. - 그래서 믿음생활이 더 깊어질수록 - 괴로움은 더 많아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 여러분! 거룩할수록 더 민감하자! 거룩할수록 더 아프자! 거룩할수록 더 애통하자! ~
믿을수록 왜 이렇게 힘드냐!? - 믿을수록 왜 이렇게 내 마음이 괴롭냐? - 그것은 바르게 살기 때문에 - 또 바르게 살려고 몸부림치기 때문에 느끼는 강한 애통인 줄로 믿는다.
*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하는 애통 - 더 많이 배려하지 못해서 하는 애통 - 더 위로해 주지 못해서 하는 애통 -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해서 - 더 많이 아껴주지 못해서 하는 애 통 - 더 많이 이해해 주지 못해서 하는 애통 - 그런 애통이다.
3> 영적인 애통뿐만 아니라 - 고달픈 인생 광야 때문에 겪는 애통도 있다.
* 세상을 바라볼 때 - 멸망으로 치닫는 그들 때문에 아파하는 마음이 있다. - 예수도 모르 고 인생에서 막달은 길로 달려가는 사람들 얼마나 불상합니까? - 주님이 그들을 보셨을 때 “민망히 여기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 “민망히 여기셨다”는 말은 “창자가 끊 어지는 듯한 고통으로 여기셨다는 뜻” 이다.
* 그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에 애통 - 즉 광야 길을 걸으며 느끼는 애통들 - 언제나 이 모 든 짐을 벗을 수 있을까? - 언제나 이 고달픈 삶의 해결방법이 나타날까? - 이런 눈물 가슴않이가 있다. - 그런데 여기서 말씀하시는 애통은 - 영혼의 애통 - 내 죄 때문에 느 끼는 애통뿐만 아니라 - 인생의 모든 상황에서 느끼는 애통까지도 다 포함해서 보게 되 는 애통을 말씀하시고 있다.
<4> 결론 - 애통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복
* 성경은 -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요” 라고 말씀 - “위로” (comfort)-“곁에 부른다”는 뜻 - 주님이 곁에 부르시고 함께 하시고 영원히 동행하신다. - 성령이 친히 함께 하시고 - 어루만져 주신다는 것. - 이것이 약속이다.
* 단순히 눈물 닦아주시고 울지 말라고 달래주시는 정도가 아니라 -친히 우리와 함께 하시 고 -친히 동행하시고 -끝까지 우리 삶을 회복시키신다는 약속.
* 여러분 우리는 위로해야 하는 대상이다. - 세상을 위로해야 한다. -
그들이 주께 돌아와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돌봐야 한다. - 세상을 가슴에 품 고 중보해야 - 우리의 가정을 품고 중보해야 -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믿음 안에 있는 형 제들을 가슴에 품고 중보해야 - 동역자들을 품고 기도하며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 할 수 있어야 한다. - 주님은 우리가 그렇게 하기를 원하시고- 또 주께서 친히 그렇게 해주시니까 그렇습니다.
* 여러분! 우리는 지금 기도해야 할 때 - 하나님 마음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기를 기 도하고 - 하나님의 눈물과 탄식이 고인 곳에 우리의 눈물과 탄식이 고일 수 있기를 기도 해야 한다. - 누가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이 시대의 애통을 가슴에 앉고 기도해야 한다. - 하나님 도와주시옵소서! - 우리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아 주시옵소서! - 주의 병에 눈 물의 양이 찰 때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때가 반드시 온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
* 비가 오면 하늘은 맑아진다. - 우리가 눈물을 흘릴 때 우리의 영혼이 맑아진다.
- “아! 우리가 주님 없이는 못사는구나! - 정말 십자가의 은혜와 그 사랑 더 알고 무릎 꿇으면 하나님과 나 사이에 더 깊은 관계가 형성되어진다. -끊을 수 없는 관계로 형성-
애통하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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