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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3:2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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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요한복음(26) 성공적인 사람의 3대 특징 (요 3:26-30)
1. 자기의 위치 인식
어느 날, 사람들이 와서 세례 요한에게 고통스런 말을 합니다. “선생님! 선생님이 증거하던 예수라는 분이 세례를 주니까 사람들이 다 그분에게만 갑니다(26절).” 어느 정도 가는 것도 아니고 ‘다’ 간다고 언급합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복장이 터지고 한탄이 나오겠지만 세례 요한은 그 마음을 극복하고 대답합니다.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27절).” 하나님은 사람마다 각자 나름대로 고유한 것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소명과 재능과 스타일에 집중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다양성을 외면하고 남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사람마다 기도 스타일도 얼마나 다양합니까? 그것을 서로 이해하고 인정해주십시오. 가장 좋은 기도 스타일이란 없습니다. 목회방법도 얼마나 다양합니까? 그처럼 다양해야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하게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잘할 수 있는 대로 목회하면 됩니다. 남과 같아지려고 하면서 위선과 거짓과 외식이 생깁니다. 남의 장점은 본받으려고 노력하되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의 것을 최대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한꺼번에 포괄하는 성공공식은 따로 없습니다. 장사할 사람은 장사하고, 학자 될 사람은 학자 되는 것처럼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 바로 성공입니다. 실패하는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것을 시시하게 보고, 남의 것을 좋게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세월만 보내고 결국 후회만 합니다. 남에게 있는 것은 참고만 하고 자신에게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발전시키십시오.
2. 뚜렷한 소명의식
계속해서 세례 요한은 말합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 앞에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다(28절).” 세례 요한이 넉넉한 마음으로 자신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그에게 뚜렷한 소명의식과 목표의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를 인식하고 하나님이 주신 자신만의 특징을 가지고 주님을 위해 일하십시오. 소명의식과 목표의식이 뚜렷하면 인생의 창의성과 효율성이 배가됩니다.
사람에게는 세 번의 생일이 있습니다. 첫째 생일은 자신이 태어난 날입니다. 둘째 생일은 자신이 거듭난 날입니다. 셋째 생일은 자신이 소명을 발견한 날입니다. 이제 거듭난 것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거듭난 자녀로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소명을 분명히 인식하십시오.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이 그 인생 안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고 그 목적에 맞는 삶을 살 때 흔들림 없는 복된 삶이 펼쳐집니다.
인간이 가진 상당 부분의 고민과 불행은 변덕 때문에 생깁니다. 마음이 이랬다저랬다 하면 불안이 끊이지 않고 불안한 상태에서는 결코 기쁨이 없습니다. 죽이 되든지 밥이 되든지 어떤 일을 밀고 나가십시오. 그래서 처음에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길을 선택했으면 거기에 몸과 마음을 다해 그 길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으십시오. 물론 하나님이 어느 순간에 진로를 완전히 바꾸어 다른 길로 돌리실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 전까지는 현재의 일에 최선을 다해 몸을 던져야 작품이 나옵니다.
3. 겸손한 청지기의식
세례 요한은 주님은 흥하게 되고 자신은 쇠하게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30절). 그는 겸손한 청지기의식을 가지고 예수님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손해 볼 각오를 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어떤 손해도 기꺼이 감수하겠다고 다짐하면 하나님은 절대 손해 보게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세례 요한의 이름은 지금도 찬란히 빛나고 있고, 천국에서는 더욱 빛난 모습으로 있을 것입니다. 보상을 바라고 헌신하면 진짜 보상은 멀어지고 보상을 바라지 않고 헌신할 때 진짜 보상이 주어집니다.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를 위해 자신이 쇠하게 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이런 청지기의 고백으로 사십시오. “당신은 흥하시오. 나는 쇠할 것이오.” 그러면 그 사랑이 더욱 빛나게 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은 자신을 쇠하게 내버려두지 않고 더욱 복된 존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당시 세례 요한은 최고 인기를 누렸지만 주님 앞에서 자신을 지극히 초라하게 보았습니다. 그처럼 자기의 존재의미를 크게 확장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을 초라하게 만드는 것은 보통 힘든 시험이 아니지만 그는 그 시험을 이김으로 결국 예수님으로부터 ‘사람이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란 칭호도 얻었습니다(마 11:11). 주님 앞에서 자신을 작은 자로 자처함으로 주님으로부터 큰 자로 칭찬 받는 복된 심령이 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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