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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3:3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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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1. 십자가의 대속
구원은 전적으로 주님의 공로와 선택에 달렸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사람은 똑같은 죄인입니다. 큰 죄나 작은 죄나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진노의 대상입니다. 결국 누구도 자기 의를 가지고 스스로 구원의 길을 열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이 선택해 구원의 길을 열어주셔야 합니다. 사람끼리의 비교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입니다.
누가 구원의 은혜를 받습니까? 십자가의 은혜로 펼쳐진 복음을 영접해야 합니다. 주님은 영혼을 잘 이해시키고 설득해서 구원하려고 이 땅에 오시지 않고 영혼을 위해 십자가를 지고 그 죄를 대속해서 구원하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진리는 예수님 당시에는 생각을 초월한 진리기이에 사람들은 복음의 진리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32절).
아무리 잘 설득해도 사람은 하나님이 인정하는 의인으로 변화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 진리에서 한 가지 중요한 삶의 원리를 배웁니다. 그것은 누군가의 변화를 원하면 그를 이해시키고 설득해서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고 먼저 십자가를 짐으로 감동을 통해 변화시키려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처럼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고 복음을 영접하며 더 나아가서 십자가의 삶을 실천할 때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2. 믿음의 고백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진실한 고백을 하나님은 기뻐합니다. 이사야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나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고 은혜를 입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나를 위하여 갈꼬!” 이사야가 고백했습니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은혜 받은 자를 사명의 현장으로 부를 때 그 부르심에 응답하는 고백까지 드려야 믿음의 고백이 진실한 고백이 됩니다.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은 언제나 옳습니다!”라고 고백하게 됩니다(33절). 믿음을 가졌다는 것은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라는 고백만으로 판명되지 않습니다. 영생의 축복을 얻는다니까 말로만 피상적인 믿음의 고백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언제나 옳습니다!”라고 인정하는 믿음까지 가야 그 믿음이 참된 믿음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라는 고백에 진성성이 나타나게 하십시오. 그 진정성이 어디에서 판가름 납니까?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조치는 언제나 옳습니다.”라고 하는 고백을 할 때 믿음의 고백의 진정성이 판가름 납니다. 그처럼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인정하는 고백이 수많은 은혜와 축복을 이끌어냅니다.
3. 순종하는 삶
믿음은 곧 순종입니다(36절). 자신이 무엇을 주도함으로 자신을 높이려고 하지 마십시오. 구원의 문제도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고 은혜와 축복을 받는 문제도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무엇을 하면 하나님이 그에 반응해서 어떻게 하신다는 수학공식적인 믿음을 버리고 언제나 “하나님은 참되시다.”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십시오. 그런 순종하는 믿음이 영혼을 복된 길로 이끕니다.
봉사를 많이 해도 순종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순종을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종하는 것으로 알지만 순종은 낮거나 열등한 자의 실천원리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하나님보다 열등하셔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 십자가를 지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뜻과 섭리를 이루시려고 능동적으로 순종하셨습니다. 결국 순종을 잘하는 것이 최고로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입니다.
한 종교학 교수는 말합니다. “고려는 불교로 망했고, 조선은 유교로 망했는데, 요새 기독교 때문에 망하겠다는 우려의 소리가 많습니다. 지금은 구원을 말하는 교회부터 먼저 구원받아야 합니다.” 그런 우려의 소리는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진실한 한 사람의 성도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는 도전의 소리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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