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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14:2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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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
왜 의심하였느냐?
본문/ 마14:22-32
1. 들어가는 이야기
의심 때문에 프쉬케는 에로스를 잃었습니다(고전예화 제158호). 가나안 정탐꾼 10명의 의심 때문에 이스라엘은 40년을 광야에서 유리하였고, 그 의심한 사람들 모두 광야에서 죽고, 의심치 않고 믿음을 지킨 두 사람 갈렙과 여호수아만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의심은 사탄 마귀의 큰 무기입니다. 사탄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 믿는 사람들 마음속에 의심을 집어넣습니다. 의심 때문에 망한 사업, 의심 때문에 깨어진 사랑, 의심 때문에 생긴 마음의 병, 의심 때문에 무너진 우정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는 예수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2. 起: 큰 파도치는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작은 배
5000명을 먹이신 주님은 홀로 산으로 기도하러 떠나시고 제자들은 작은 배를 타고 건너 편 바다로 가고 있습니다. 배가 육지를 떠나 바다 한 가운데로 나왔는데 큰바람이 불어 산더미 같은 물결이 일어납니다.
때는 밤 4경, 새벽 서너 시쯤, 깜깜한 어둠 속, 바다 한가운데, 집채같은 파도가 제자들이 탄 배를 덮칩니다. 제자들은 죽음의 공포와 뒤집히려는 배를 바로 세우느라 고난이 심합니다.
3. 承: 큰 파도 위에 나타난 물귀신
고난 당하는 제자들이 문득 눈을 들어보니 산더미 같은 큰 물결 위에 허연 어떤 물체가 서 있습니다. 모두 머리가 쭈뼛 섰습니다. 물귀신이로구나! 오, 유령이로구나! 이제 죽는구나! 제자들은 무섭고 떨렸고 두려워하여 소리질렀습니다.
4. 轉: 그것은 물귀신이 아니라 참 神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태연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모두들 놀라고 두려워 소리지르는데 그 허연 물체에서 즉시 소리가 들렸습니다. <안심하라. 내다. 두려워 말라!>. 그것은 물귀신이 아니라 능력 많으신 우리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 음성을 듣고 제자들은 한편으로는 안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의심하였습니다.
이 때 베드로는 과연 그런가 하여 용감하게 <과연 주님이시거든 나로 물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Come! 오라!> 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물 위로 걸어 주님을 향하여 갔습니다.
그 때 큰바람이 불고, 큰 파도가 일어나고, 그 파도에 가려 예수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베드로 마음속에 그 순간 의심이 들어갔습니다. <아, 주님이 아니었구나. 내가 헛것을 보았구나. 이제 물귀신이 되는구나!>. 그 때로부터 베드로는 검푸른 바다 속으로 사정없이 빠져들어 갔습니다. 베드로는 소리질렀습니다. <주여, 살려주십시오!>. 예수는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아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올라 바다를 조용케 하셨습니다.
5. 結: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인가?
첫째. 우리는 제자들이 만났던 그런 환경, 즉 깜깜한 밤, 육지 아닌 바다 한 가운데, 끊임없이 밀려오는 집채같은 파도, 어디 구조 요청도 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 절박이 아니라 완전히 출구가 없는 그런 죽음의 자리에 설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안심하라. 내다. 두려워 말라!> 시며 찾아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아무리 아무리 절망스러운 자리에서도 우리 믿는 사람들이 두려워 않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자리에 <내다 안심하라!>고 찾아오시는 주님이 계신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둘째. 그러나 실제로 삶의 막다른 코너에 몰렸을 때 믿음보다는 의심의 파도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그래도 어쩌다가 처음에는 믿음을 지키다가도 얼마 못 가 의심에 빠져 베드로처럼 <아니고, 살려주십시오!> 합니다. 그러나 그 때도 우리 주님은 <이놈아,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면서도 붙들어 주십니다.
셋째. 오늘 본문을 자세히 읽으면 한 가지 놀라운 은혜로운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즉시> 라는 말입니다. 제자들이 놀라고 두려워 할 때 주님은 <즉시>, <내다, 안심하라!> 하셨고, 베드로가 물 속에 빠져들 때 <즉시> 그 손을 붙들어 살려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제자들이나 베드로와 같은 처지에 있을 때, <주님 살려주십시오!> 하면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그 주님 히13:8> 께서 제자들과 베드로를 살려주셨을 때처럼 <즉시> 손 내밀어 우리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6. 마치는 이야기
조금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 것도 주께 받을 것이 없습니다!
나는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면서도 즉시 손 내밀어 살려주시는 그 주님을 믿습니다. 그 주님을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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