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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왕하6: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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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
1. 들어가는 이야기
예수께서 <몸의 등불은 눈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눈이 맑으면 당신의 온 몸이 밝고 당신의 눈이 흐리면 당신의 온 몸이 어두울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 안의 영혼이 어둡다면 그 어둠이 얼마나 심하겠습니까? 마6:22-23> 라고 하셨습니다.
눈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肉眼이 있습니다. 慧眼이 있습니다. 靈眼이 있습니다. 그리고 開眼이 있습니다. 肉眼도 귀합니다만 慧眼은 더욱 귀하고 肉眼이나 慧眼보다 더더욱 귀한 것은 靈眼입니다.
본문은 엘리사의 사환이 靈眼이 開眼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군대 불말과 불병거를 직접 목격한 고전적 사건의 기록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 모두에게도 이 개안의 축복이 충만히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 起 - 간첩을 색출하라!
북 이스라엘 사마리아 북쪽 아람 왕은 여러 번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였으나 번번이 실패합니다. 아람 왕은 이는 필시 궁중 안에 간첩이 있어 자신들의 군사 기밀을 이스라엘 측에 팔아 넘기는 간첩이 있다고 판단하고 간첩 색출 명령을 내립니다. 그러자 아람 왕의 충성스런 신하가 아뢰기를 “왕이여, 우리 안에 간첩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에 엘리사라는 하나님의 예언자가 있어 왕께서 침실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하는 말이라도 다 알고 이스라엘 왕에게 미리 알려 주어 왕의 모든 공격을 방비케 하는 것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3. 承 - 그렇다면 엘리사부터 잡아라!
병법에 <장수를 잡으려면 먼저 그 말을 쏘라!>는 말대로 아람 왕은 우선 엘리사부터 잡아 죽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엘리사의 행적을 추적합니다. 마침내 엘리사가 도단 성에 머물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아람 왕은 가장 날래고 강한 정예부대를 급파합니다. 한 밤중에 도단 성에 도착하여 도단 성을 완전 포위한 아람 군대는 아침을 기다립니다. 왜냐하면 사람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 것입니다. 만에 하나 깜깜한 밤에 공격하였다가 그 와중에 혹 엘리사를 놓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아람 최강의 정예부대는 창과 칼을 갈아들고 날이 발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 轉 -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한편 엘리사의 사환이 새벽에 일어나 보니 낌새가 이상합니다. 사환은 성 주변을 조심스럽게 살핍니다. 으악, 이게 웬일인가! 도단 성이 아람 군대에 완전 포위되어 있습니다. 사환은 극도의 두려움에 휩싸여 엘리사에게 허둥지둥 달려갑니다.
공포와 당황함으로 사환은 <아아, 내 주여 어찌하리이까!> 절규합니다. “아이고 엘리사 선생이여 이제 꼼짝없이 죽었구만요” 하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태연합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두려워 말라 저들 군사보다 우리 군사가 더 많은 것을 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환의 눈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엘리사는 사환을 위하여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열어 주십니다. 사환이 開眼하고 나니 그제야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싼 것이 보였습니다.
5. 結 - 이 사건이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가?
첫째. 두려워 마십시오 저들보다 우리와 함께 한 자들이 더 많습니다.
삶의 현실에서 엘리사의 사환과 같은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이 세상 파도가 산더미처럼 일어나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심히 두렵고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아아, 이제는 끝장이로구나!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를 도우려고 둘러 진친 불말과 불병거가 이 세상 파도보다 더 굳건히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그 불말과 불병거를 볼 수 있는가?
開眼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靈眼이 열려야 합니다. 기도함으로 두려움을 몰아낼 때 靈眼이 열립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내리시는 모든 능력은 기도에서 나옵니다. 기도함으로 우리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하나님의 군대를 볼 수 있습니다. 靈眼이 열려야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開眼의 축복을 간절히 사모하십시오.
셋째. 개안의 축복
우리의 靈眼이 열려 하늘의 불말과 불병거가 보일 때 두려움과 낙심 속에서 허우적거리던 우리의 삶이 전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아, 내 주여 어찌하리이까!> 하던 절망적 부르짖음이 <아아, 내 주여 감사하나이다!> 하는 찬송으로 전환됩니다. 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43:5> 라고 하였습니다. 아멘!
말씀의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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