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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112: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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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
1. 들어가는 이야기
시편 1편과 오늘 본문 시편 112편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시편 1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받는 복을 존재론적 차원에서 풀이하여 주신 것이고, 시편 112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율법을 즐거워하는 사람이 받는 복을 현실적 차원에서 풀이하여 주신 것입니다. 본문은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가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복이 현실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밝혀주신 것입니다.
2. 본문 시112:1과 맥을 같이 하는 말씀들
*여호와의 율법을....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1:2)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시111: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잠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잠9:10)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6:9)
*완전한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함이라...(미6:9)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고, 그분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옛날이나 오늘이나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남다른 지혜와 지식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기를 쓰고 좋은 학교, 좋은 기술, 좋은 전통을 배우려고 그 난리를 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바라는 그 지혜, 그 지식의 근본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인생에서 성공하고, 크게되고,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바로 성겨야 합니다. 이것은 기복신앙이 아니라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신28:1-68).
3. 그러면 그 복의 구체적 내용이 무엇인가?
첫째.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하며 부요와 재물이 넘쳐나는 복을 받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람들을 가만히 보면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는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하고, 재물이 넘쳐나는 복을 받았으나, 하나님을 떠났을 때는 그 후손이 저주를 받고 저들 자신의 삶에 큰 환난이 임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사사기, 사무엘서, 열왕기서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의 인생 행로가 그러하였습니다. 저들의 역사를 통하여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경외하였을 때와 그 하나님을 떠났을 때가 어떠한지를 명백히 알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잠언 기자는 그토록 간곡히 지혜를 사모하라고 강권하였던 것입니다.
둘째. 은혜를 베풀며, 꾸어주며 사는 복을 받습니다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은 참 진리입니다. 귀한 신분의 사람이 베푸는 잔치에 초대받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만큼 내가 귀한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내가 베푸는 잔치 자리에 초대받는 것을 큰 명예로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욱 기분 좋은 일 아닙니까?.
베풀고 꾸어주며 산다는 것 그보다 멋진 인생이 어디 있습니까? 혹 어떤 사람은 그럴만한 여유가 있음에도 인색하고 쩨쩨하여 베풀 줄도 꾸어 줄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극입니다. 없어서 못하는 사람보다 더 비참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베풀고 꾸어줄 때 우러나는 기쁨을 맛보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베풀고 꾸어주는 기쁨을 누리는 것보다 더 큰복도 없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그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복을 주십니다.
셋째. 그 어떤 흉한 소식에도 끄떡없이 태산같은 마음을 소유하는 복을 받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그 마음이 원초적으로 영영히 흔들리지 않는 복을 받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 복이야말로 진짜 큰복입니다. 바로 이 복을 시편 1편에서 저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은 복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를 보십시오. 재벌이다. 정치가다. 인기 스타다. 하는 사람들 그리고 밥술이나 먹는 사람들의 속내가 어떠합니까? 겉은 그럴듯한지 몰라도 그들은 언제 흉한 소식이 날아오지 않을까 항상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누리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특권과 특혜를 잃지나 않을까 하는 불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율법을 <작게>가 아니라 <크게!> 즐거워하는 사람은 그 무슨 흉한 소식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불안하지 않습니다. 요동치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무엇이 그로 하여금 견고하게 서 있을 수 있도록 지켜줍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나오는 지혜와 지식, 그리고 하나님이 보내시는 천군과 천사의 응원과 그 능력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이것을 이렇게 絶唱하였습니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다니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뇨? 이 하나님이 띠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케 하시며,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활을 당기도다!. 시18:29-34>. 이 얼마나 엄청난 복입니까?
말씀의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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