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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2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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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
본문/ 마24:13, 약1:1-4, 12-18, 히5:7-10,
1. 들어가는 이야기
삶에는 고난이 있습니다. 고난 없는 삶이란 없습니다. 사람 자체가 고난과 고통의 덩어리입니다. 그래서 흔히 八苦라고 합니다. 태어나는 괴로움, 늙는 괴로움, 병드는 괴로움, 죽음의 괴로움, 만나고 싶은 사람 못 만나는 괴로움, 만나기 싫은 사람 만나야 하는 괴로움, 뜻한 것을 이루지 못하는 괴로움, 전혀 원치 않는 것들이 찾아오는 괴로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도 육체에 계실 때에 굶주림의 고난, 사랑하는 제자의 배반, 기득권자들의 비난과 음모, 몰이해한 제자들, 그리고 죽음의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본문은 이것을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다 히6:8-9>고 하였습니다.
고통과 고난은 우리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전제 조건이며, 운명이며, 존재 자체 속에 함께 엮어져 있는 실존입니다. 문제는 이 고통과 고난을 어떻게 맞이하느냐? 어떻게 다루느냐? 어떠한 태도로 대응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2. 성경은 이 고난과 고통의 문제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24:13.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 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 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1:2-4.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약1:12.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 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약5:7.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함이라 벧전4:12-13.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 리라 욥23:10.
이 모든 말씀들이 증거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고난으로 온전케 된다는 것입니다.
3. 고난과 고통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첫째. 고난과 고통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행복의 여신과 불행의 여신은 쌍둥이 자매라. 好事多魔라고 합니다. 삶에는 고난과 고통이 항상 함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엣글에 이르기를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공부하는 데 마음 산란함 없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따라 주기를 바라지 말라. 분에 넘치는 이익을 바라지 말라. 억울함을 당하여 밝히려들지 말라. 일이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무슨 뜻인가? 삶에는 고난과 고통이 있게 마련이라는 말입니다.
둘째. 고난과 고통이 오면 마음을 담대히 하고 가슴을 쭉 펴고, 오라 너 고난이여, 가파른 운명이여 오라고 하십시오. 이렇게 만나게 되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노라고 하십시오. 환영하고 기뻐하십시오. 고난은 나의 삶을 한 차원 더 높은 곳으로 올려 줄 위험한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고난과 고통을 두려워 말고 자세히 살피십시오. 이 고난과 고통이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인가 눈을 크게 뜨고 살피십시오. 외부적 원인인가? 내부적 원인인가? 하나님이 주신 시련인가? 사탄의 시험인가? 그러면 보이기 시작합니다. 보이면 피할 수도 있고, 극복 할 수도 있고, 승리할 수도 있습니다.
4. 고난과 고통이 주는 유익은 무엇인가?
지금이 3월 중순인데 요즈음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댑니다. 전형적인 꽃샘 추위입니다. 이 꽃샘 추위와 꽃샘바람이 강하게 불면 불수록 그 해 나무가 튼튼하게 잘 자란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아픈 만큼 성숙하는 법입니다. 육신의 일이든지, 영적 일이든지 고난과 고통의 터널을 통과한 사람만이 육신적으로나, 영적으로 크게 성숙할 수 있습니다. 고난과 고통의 바람에 주저앉아 탄식하고, 포기하고, 누군가 도와주겠지 하고 엎어진 사람은 결코 성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국 윈스턴 쳐칠 수상은 옥스퍼드 학위 수여식에서 축하 연설을 부탁 받고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 이라고 가장 짧지만 가장 잊혀지지 않는 유명한 연설을 하였습니다. 결코, 결코, 결코, 결코, 결코, 결코,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가 Never 란 말을 일곱 차례나 반복하였다는 사실을 다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4. 마치는 이야기
고난과 고통은 누구나 싫어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난으로 순종을 배워 온전케 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역으로 고난이 없으면 온전케 못된다는 뜻도 됩니다. 아, 이 얼마나 가슴 흔드는 역설의 진리인가!말씀의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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