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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고후1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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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http://cafe.daum.net/st888 |
2010.8.22 주일 오전예배 설교
고후13:4-5‘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아멘.
자기 자신이 진실로 어떤 존재인가를 안다는 것은 인생을 사는데 아주 중요할 뿐 아니라 사후의 세계 영생을 결정하는 매우 중대한 지식입니다. 현대인은 자아를 상실했다고도 합니다. 너무 혼란스럽게 흘러가는 세월에 그냥 맡기고 살다보면 자아를 상실하게 되는 법입니다.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 했으니 주안에서 믿음으로 살고 있는 자아를 확신하는 법을 알고자 합니다.
1. 인간의 존재가 얼마나 죄스러운가를 먼저 알아야
하나님이 세상에 아들을 보내시고 교회를 세상에 만드신 이유는 인생은 죄인인줄 깨달아 그리스도를 믿게 하기 위함에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 가르치는 것이 교회의 존재 근본 이유가 아닙니다.
본문, 고후13:4‘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그리스도 예수는 죄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리 죄를 위하여 죄인 취급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다시 살려주셨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잘되는 자신만 그리지 말고 먼저 그리스도처럼 자신을 낮추고 또한 인생은 죄인됨을 철저히 깨달아야 생명을 얻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성경에 나오는 큰 인물들과 은혜 받은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낮추었고 죄인이고 연약한 존재라 여겼던 사람들입니다.
모세는 시90:10‘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다윗은 인생을 시103:15‘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대상29:15 ‘ 나그네요, 그림자..’
솔로몬은 전3:19‘...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고 헛되다.
욥은 욥 25:6‘...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생..’
욥 9:2‘...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이스라엘 첫왕 사울은 교만하고 시기 질투가 많아 다윗을 죽이려고 몇 번이나 괴롭혔을 때 그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보호하였습니다. 그런데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그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전사할 때 나이 5살 인데 유모가 업고 가는 중에 떨어뜨려 두 발이 절름발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왕손 후예이기에 다윗 왕으로부터 진노 받을까 멀리 떨어져 가서 은둔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원수를 갚으려는 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 요나단 가족을 찾았습니다. 더디어 찾아내어 친구 요나단의 우정과 그 사랑을 갚으려고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 만나니 절하면서 하는 말이,
삼하 9:8‘그가 절하여 이르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니라’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두로 지경으로 가시는 도중에 이방여자 수로보니게 여인이 귀신들린 자기 딸을 고쳐달라고 애원했을 때 주님이 그의 믿음의 사실을 고백하게 하려고 하신 말씀은 아주 충격적인 표현이었습니다.
막7:27-28‘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신약의 사도바울은 모든 사도보다 더 훌륭했는데 그것은 더욱 자기 존재를 부정하고 육체를 제어하며 겸손하기를 힘쓴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딤전1:15‘...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고전15:8‘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
고전15:9‘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
엡3:8‘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
사도바울은 롬7:15,18,24 등에 보면 자신의 모순된 죄된 모습을 탄식하며 괴로워하는 참 인간적이고 진실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는 능력이 충만하고 신령했던 사도였습니다.
2. 성도된 자아의 실존을 확증해야 합니다
사람은 사람을 가르친다지만 죄인임을 가르치지 못하여 구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주 예수께로 나와야 합니다. 문제는 교회 다닌다고 구원을 다 받았는가? 그것은 장담 못합니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다 사도였던가? 버림받을 가룟.유다도 있었습니다.
교회 다니면 교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알고 제대로 신앙으로 인생을 산다면 그를 성도라 합니다. 그러면 정상적인 성도의 실존은 어떻게 아는가?
본문 고후13:5‘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여기 시험한다는 말, 페이라조(peiravzw)는 자세히 검토 조사를 해서 확증한다는 뜻으로 금속을 단련하여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내는 실험을 뜻합니다. 그처럼 자신의 실존적인 신앙을 확증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스스로 확증하라고 했으며 그렇지 않으면 버림받은 자, 아도키모스(ajdovkimo")는 부적합하다, 공인되지 못하다, 인정 못 받는다는 뜻입니다.
인생의 자기 실존에 대한 확증은 두 번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1)말씀 앞에서 죄인인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죄인인줄 깨닫지 못하면 아무리 교회를 다녀도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롬3:20‘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고 했으니 율법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이 아니라 죄를 죄로 알게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죄를 해결할 방법을 또한 주셨습니다.
2)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와야 합니다
본문 5절에 이른 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4절대로 사는 자가 된다는 겁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말은
갈 2:20‘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은. ‘인간은 두 종류밖에 없다. 하나는 자기를 죄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의인이며, 다른 하나는 자기를 의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죄인이다’고 했습니다.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이야기를 아시지요? 새엄마가 거울보고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이쁘니? 그러니까 마법의 거울이 백설공주라는 바람에 화가 났습니다.
우리 성경에 말씀과 하나님의 역사들을 거울에 비유합니다(약1:23,유1:7). 거울같이 맑은 말씀에 너는 죄인이라고 가르치는데 아니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은 자기를 속이는 겁니다.
우리는 오늘도 살아계시며 지금도 말씀하신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고 빛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이름만 신자라는 존재가 아니라 실제로, 실존적인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주 예수 앞에 나와 무릎을 굻고 죄인임을 고백하는 생활로써 영이 살고 육신도 살고 은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날마다 회개하는 생활, 날마다 거울같은 말씀 앞에 자아를 실험하고 또 확증하는 삶의 연속이 곧 성화요 성화는 곧 하늘의 상급인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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