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
조회 수 2460추천 수 02010.09.08 1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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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판에 새기라
“이것(지혜의 말씀)을 네 손 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 판에 새기라”(잠7:3)
우리가 사는 시대를 MM의 시대라 일컫습니다.
멀티 미디아의 시대라는 말입니다.
이 시대의 현저한 상징은 스피드와 칼라라고 할수 있고
이런 특성을 대표하는 문명의 이기가 TV와 DMB의 스크린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문명의 혜택은 인간의 상상력이 이룩한 문명의 위대한 발자취라고 할만 합니다.
우리는 이런 문명의 이기를 즐길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명의 발전으로 상대적으로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들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독서열의 후퇴입니다. 사실 역설적인 일은
오늘 날의 멀티 미디아의 발전은 지나간 시절
독서 삼매경을 통해 위대한 상상을 시작한 결과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독서야 말로 인간 상상력의 모태요 산실이었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우리는 문명의 발전을 이룩해 놓고
오히려 이런 문명 발전의 산실인 상상력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상력과 함께 오래 동안 문명의 끈을 붙들고
인간 사유와 정신문화의 근간이 되어 온 것이 암기력의 격려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 우리는 이런 암송의 미덕을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모든 암송 중 성경 암송은 암송 문화의 꽃이었습니다.
신앙인들에게 지혜의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신앙 승리의 방편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시편 기자도 범죄 하지 않고자 주의 말씀을 마음속에 두었다고 고백합니다.
어떻게 말씀을 마음속에 두고 늘 그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을 따라 살수가 있겠습니까?
성경 암송이 그 대답입니다.
성경 암송의 거룩한 습관이 회복되는 부흥을 보고 싶습니다.
기도 주님, 부흥을 사모하는 이 때에
무엇보다 성경 암송의 거룩한 습관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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