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시스템과 원리의 힘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022 추천 수 0 2010.09.11 23:20:17
.........
시스템과 원리의 힘 (11.16.2006)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할례를 행하게 한다. 광야보다 가나안이 더 거룩하다는 뜻이다. 우리가 거룩을 이루어야 할 장소는 가나안이다. 가나안은 험난한 곳이다. 대적이 있는 곳이다. 싸움이 있는 곳이다. 더러운 문화가 있는 곳이다. 바로 그 가나안이 우리가 변화시켜야 할 땅이다.
  반대로 많은 사람들은 광야를 삶의 장으로 착각한다. 광야는 잠시 머무르고, 준비하고, 무장하고, 훈련하는 곳이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싸움을 벌여야 한다. 그런데 다 버리고 광야로 가자는 메시지가 너무 많다. 영성, 묵상으로 포장된 도피적인 내용이 너무 많다. 더럽고, 힘들고, 치열해도 가나안으로 가야한다. 소를 키우면 외양간은 더러워진다. 외양간의 목적은 깨끗함이 아니다. 소를 키우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소를 키우는가에 외양간의 가치는 걸려있다. 그런데 소를 키우는 것은 도외시하고, 깨끗함만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넌센스다. 교사를 하다가 너무 힘들다며, 신학교를 가겠다는 사람이 있다. 말렸다. 왜? 우군만 있는 신학교보다는 험난함이 있는 학교가 더 치열한 영적 싸움터이기 때문이다. 학교가 가나안이다. 의사를 하다가 목사가 되겠다는 사람이 있었다. 말렸다.  환자 앞에 서있고, 불신자 앞에 서 있는 그곳이 가나안이다. 가나안에서 광야로 다시 돌아가려는 것은 어리석음이요 퇴보이다.
  광야에서는 만나를 먹고 살았다. 그러나 가나안에서는 만나가 그쳤다. 이제는 농사지어서 먹고 살아야 한다. 만나는 일종의 비상식량이다. 외부의 도움이다. 부모의 도움, 남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것이 광야의 삶이다. 이제는 자립해야 하고, 정상적인 방식으로 살아야 한다. 즉 시스템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한번은 변칙으로도 된다. 그러나 계속된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이뤄야 한다. 어떤 일을 개인의 도덕과 헌신에 맡길 수 있다. 한번은 된다. 그런데 지속적, 보편적으로 되게 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가나안은 시스템으로 이기는 장소이다.
  광야에서는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다. 초등학생들이 줄서서 인도함을 받는 장면이다. 가나안에서는 율법을 주셨다. 원리를 주셨다는 말이다. 이제는 눈에 보이는 불기둥, 구름기둥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율법이라는 원리로 살아야 한다. 이것은 영적 대학생의 삶이다. 작은 한 부분을 통해서 원리를 발견하며 살아야 한다.  빚을 지면 종이 된다고 말한다. 이 말씀에서 자유를 빼앗기지 말라는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 어떤 부분에서도 종이 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중독에 빠지면 안된다. 왜? 종이 되기 때문이다. 빚을 지거나 보증을 서면 안된다. 왜? 종이 되기 때문이다.  성숙한 신앙이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말씀을 통해 삶의 원리들을 세워나가는 것이다. 시스템으로 일하는 사람은 강하다. 원리로 일하는 사람은 항상 강하다.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15 뿌리 깊은 죄성 김은호 목사 2010-09-12 9233
18214 회복의 원리를 실천하라 릭 워렌 2010-09-12 2923
18213 회복의 은혜 가정예배 2010-09-12 4390
18212 회복통 손수명 장로 2010-09-12 3663
18211 회복후에 주신 사명 정삼지 목사 2010-09-12 3263
18210 회사에 손해 입힌뒤 신뢰잃어… 원용일 목사 2010-09-12 2281
18209 망령의 시대 김준곤 목사 2010-09-12 2578
18208 회색도 색입니다 주명수 목사 2010-09-12 1865
18207 회색은 희망의 색입니다 이한규 목사 2010-09-12 2102
18206 회식술자리를 어떻게 할까요? 원용일 목사 2010-09-12 1980
18205 일하지 않으면 교인이 될 수 없다 가을과하늘 2010-09-12 8586
18204 근육을 키우는 고난 전병욱 목사 2010-09-11 2667
18203 거울 효과(mirror effect) 전병욱 목사 2010-09-11 2735
18202 역동적 믿음 전병욱 목사 2010-09-11 2424
18201 필요 vs 원함 전병욱 목사 2010-09-11 2140
18200 가난한 마음이 매력 전병욱 목사 2010-09-11 2558
18199 아픔을 아는 사람 전병욱 목사 2010-09-11 2344
18198 광대뼈 웃음 전병욱 목사 2010-09-11 2107
18197 약한 자가 꿈을 꾼다. 전병욱 목사 2010-09-11 2494
18196 묶기(bond)와 다리 놓기(bridge) 전병욱 목사 2010-09-11 2363
18195 내려놓음 전병욱 목사 2010-09-11 3223
18194 큰 사람 전병욱 목사 2010-09-11 2203
18193 가속의 힘 전병욱 목사 2010-09-11 1966
18192 핍박을 통한 인도하심 전병욱 목사 2010-09-11 3606
» 시스템과 원리의 힘 전병욱 목사 2010-09-11 2022
18190 나의 특권으로 섬기라. 전병욱 목사 2010-09-11 2222
18189 엄지의 시대 전병욱 목사 2010-09-11 2045
18188 보다 나은 삶으로 가는 길 가을 2010-09-11 8552
18187 도둑을 손님으로 만드는 법 가을 2010-09-11 8811
18186 도마뱀의 우정 가을 2010-09-11 8462
18185 몰입과 응답 가을 2010-09-11 8529
18184 리스트의 숙박 카드 가을 2010-09-11 8438
18183 2인용 자전거 가을 2010-09-10 8764
18182 두 개의 손잡이 가을 2010-09-10 8570
18181 감사할 것들 가을 2010-09-10 925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