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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후에 주신 사명

정삼지 목사............... 조회 수 3263 추천 수 0 2010.09.12 09: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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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31)

고대 아테네에서 어떤 사람이 이솝이 꼬마들과 함께 어린이처럼 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합니다.그는 이솝을 비웃고 경멸하면서 왜 그런 시시한 장난을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느냐고 물었습니다.이솝은 활 하나를 잡더니 활줄을 느슨하게 하고 그것을 땅에 놓으면서 흠잡기를 좋아하는 그 사람에게 반문했습니다.“자,할 수 있으면 이 수수께끼에 대답을 하시지요.줄이 없는 활이 무엇을 암시해주는지 말입니다” 그가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자 이솝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만일 활을 항상 굽은 채로 보존하면 결국은 부러지게 됩니다.그러나 느슨하게 해주면 쓰고자 할 때 더욱 제 구실을 하게 됩니다.”

프랑스혁명 당시 7일만에 쉬던 것을 10일만에 쉬게 했더니 국가적으로 40%의 결손을 보았다고 합니다.또한 소련의 레닌도 8일만에 쉬게 해 노동생산성을 높이려 했지만 생산지수가 30%나 떨어지자 5일만 일하고 6일째에 쉬도록 했습니다.그러나 역시 생산성이 높아지지 않자 결국 7일째에 쉬는 제도로 돌아갔다고 합니다.쉼으로써 새롭게 회복되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엘리야는 다시 회복되었습니다.회복 후에 엘리야는 하나님의 주신 잠과 식물 덕택에 40일을 걸어서 하나님의 산 호렙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세미한 음성 속에서 하나님과의 잃어버린 교제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하나님은 부드럽게 꾸짖었습니다.“네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잘한 것인지 생각해보라”“하나님의 영광과 주의 백성을 위해 살아야 할 네가 원망하고 불평하며 시간낭비하고 있는 이것이 잘한 것이냐”“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한 존귀한 주의 종이 초라한 모습으로 이게 뭐냐”

이후에 다메섹으로 다시 돌아가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고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라고 임무를 주셨습니다.마지막에는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후계자로 삼게 했습니다.완벽한 주의 사역에로의 회복입니다.명령이 떨어지자 엘리야는 즉시 떠납니다.이제 엘리야는 실패자의 길이 아니라 승리자의 길,사명자의 길을 떠났습니다.

실망하여 고기잡으러 떠난 베드로와 제자들은 그 밤에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하였습니다.피곤하고 지친 제자들에게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게 하신 후 숯불에 구워 먹게 하심으로써 육적인 회복을 시키신 예수님은 베드로를 불러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번 묻고 사명을 주셨습니다.이 사건 후에 베드로는 사도로 크게 쓰임을 받았습니다.회복 후에 사명이 왔습니다.회복하고 받은 사명은 승리자의 길입니다.

기도:사랑하시는 주님,피곤하고 지쳐있다면 새롭게 회복시켜 주시고 사명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절망하고 좌절될 때가 많지만 주님의 한없는 사랑으로 새롭게 하사 주신 사명을 이루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아멘

/정삼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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