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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왕하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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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http://cafe.daum.net/st888 |
2010.9.12 주일 오전예배 설교
왕하5:10,14‘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14.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아멘.
아람은 셈족의 후예로 수리아라고도 불리는 유목민족입니다. 아람나라는 상업적 기질이 있어 각지를 돌아다니며 통상을 벌였기 때문에 그들의 언어 아람어가 무역세계의 언어가 되었습니다(18:26;사 36:11;스 4:7;단 2:4). 후에 앗수르 제국에 멸망 받고 그 후 신약시대에 아람어는 팔레스틴에 통용되었습니다(마 27:46;막 5:41;7:34).
이 나라의 군대장관 직책을 가진 나아만은 군대 총지휘관으로 아람을 전쟁에서 이기게 한 공적이 많은 장군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문둥병을 안고 있었습니다. 아람이 이스라엘에서 잡아온 계집종이 하나 있었는데 이스라엘에 능력의 선지자가 있으니 그에게 가면 병을 낫게 해줄 것이라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하찮은 사람같은 작은 한 계집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권위와 역사를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나아만의 병을 낫게 한 엘리사 선지자는 이스라엘왕 여호람부터 요아스 시대까지 그야말로 선배 선지자 엘리야의 영감의 갑절을 받아 여러 가지 능력을 발휘하였던 위대한 선지자였으며 그 인격은 선비같았습니다. 나아만 장군이 찾아서 엘리사의 명대로 하여 치유를 받게 된 사건 속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영감적인 메시지를 얻고자 합니다.
1. 나아만은 낫고자 하였습니다
전쟁에 용사요 아람왕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명성있는 장군이었으나 사생활 중에는 그의 문둥병으로 인해 고충을 면치 못했습니다.
한 계집종의 말이지만 이스라엘 선지자가 병을 치유한다고 하는 말에 그는 그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병을 치유받기로 했습니다. 구원은 자기의 병든 모습을 솔직하게 시인할 때 시작됩니다.
불신자들이 아직 구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죄인됨과 죄로 인해 형벌 속에 사는 자신을 솔직하게 시인을 안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자신이 죄인인줄 시인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습니다.
막 2:17‘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막 10:51‘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삭개오는 회개하여 구원을 얻었습니다. 당시 갈릴리 바다에 어부들이 많아도 베드로와 그 형제들은 주님을 따라 나서 구원을 얻었습니다. 나아만은 병든 자신을 낫고자 했습니다. 계집종의 말이지만 듣고 희망을 걸고 낫고자 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존재를 좀 더 솔직하게 생각하고 낮아진 것이 치유 받을 기회가 된 것입니다.
2. 순종하므로 치유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엘리사를 만나러 가까이 가서 엘리사가 나와서 자기 환부에 손을 데고 낫게 하는 의식이라도 해주기를 바랐지만 엘리사가 문밖에도 안 나오고 종을 보내어 나아만으로 하여금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면 낫게 한다는 말만 전하게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처음에는 분노를 했습니다.
강도 맑고 멋진 강이 많은데 왜 하필 깊고 더러운 물이 흐르는 요단강에 가서 그것도 몸을 7번이나 씻으라 하느냐는 겁니다. 엘리사가 거하는 곳은 당시 사마리아 땅의 고지대이므로 요단강까지 갈려면 한참 여행을 해서 가야하는 거리이기도 했습니다.
그가 강에 가서 잠기려면 그 멋진 장군의 갑옷을 다 벗고 속옷까지 벗어야 하고 온 몸의 문둥병을 다 보여야 하는 창피스러움과 부끄러움을 감안해야 했습니다.
고전 10:10‘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이단이 되거나 유혹받는 것은 주로 세상을 원망하다가 시험을 받는 겁니다. 범사에 감사함과 순종이 있으면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유 1:16‘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이단들의 특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3. 감사할 줄 아는 나아만
엘리사를 찾아올 때 많은 선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치유가 되고 난 뒤에 사례를 하려고 해도 엘리사는 물질을 받지 않았습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명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그는 인격적으로 선비같은 자였습니다.
시 100:4‘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골 4:2‘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빌 4:6‘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엘리사는 그의 사례를 거절하고 돌려보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물질에 눈이 어두웠습니다. 위대한 선지자를 모셔도 죄는 틈타는 법입니다. 그는 엘리사 몰래 돌아가는 나아만 장군에게 가서 거짓말로 엘리사 이름을 팔아 사례를 챙겼습니다.
이 사실을 하나님의 계시로 알고 엘리사가 저주하니 나아만에게 있던 그 문둥병이 게하시에게 들어가 버렸습니다. 나아만은 이방나라 장군이지만 게하시는 이제 이스라엘에서 버림을 받아야 하는 나환자가 된 것입니다. 문둥병은 부정한 병이므로 격리되고 저주의 병자로 취급됩니다(레13:44-45,민12:1,10, 대하 26:16-21). 거짓말로 속여 물질을 취하려다가 신약에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도 죽었습니다(행5:).
나아만 장군이 치유받는 과정을 보면서 오늘도 역시 주 예수의 복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고 일상에 은총을 받으려면 나아만의 믿음과 행위를 본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복음이 명하면 그대로 순종하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신의 모든 잘난 것을 다 내려놓고 주님의 보혈에 자아를 적시고 깨끗함을 받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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