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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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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새겨진 율법
율법과 은혜(4) - 본문말씀: 요8장
8:1 예수는 감람산으로 가시다
8: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오는지라 앉으사 저희를 가르치시더니
8: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8: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8: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8:6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8:7 저희가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8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8:9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8: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8: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1. 정죄의 법과 은혜의 법
간음한 여인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 의해 예수님 앞에 끌려 나왔다.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율법에 죄를 범한 여인을 일부러 끌고 왔던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의 의도를 아시고 묵묵히 땅에 글을 쓰시며 단도직입적으로 죄가 없는 사람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자 양심에 가책을 느낀 자들이 모두 물러 갔다고 했다. 놀라운 지혜의 말씀으로 여인을 죽음에서 구하셨다.
율법을 신봉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율법이 명하는 대로 여인의 죄를 정죄하고 돌로 치는 형벌을 내리기를 원했다.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을 우선시하는 완악함으로 인해 인간의 존엄성이나 생명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오늘날에도 세계에 종교의 반이나 차지하는 무슬림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율법의 형벌을 가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율법의 힘이 얼마나 가혹하고 강한지를 알 수 있다. 나는 과거 회사에서 무슬림을 신봉하는 지역의 사람들을 몇 년 동안이나 가르쳤는데 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인도인, 이란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면서 당시 교회에 다니고 있는 나에게 그들의 종교 활동은 나의 관심거리가 되었다. 무슬림 국가의 사람들도 개인적으로 대해보면 대부분 착하고 인정이 많은 사람들이었다. 특히 이란인들은 매우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면이 있었다. 인도네시아인들은 까다롭고 감정이 매우 메마르다고 느꼈지만 그들의 사회적인 여건이나 식민지 통치 아래에서 다소 배타적인 감정을 가졌던 이유로 보여 졌다. 그밖에 세계 많은 사람들과 대해보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사람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
아이러니 하게도 가르친 사람 중에 기독교 국가인 미국 사람이 나에게 제일 골치 거리였다. 도무지 자유분방한 사고 때문에 통제가 어려웠는데. 규정이나 규칙에 매이지 않으려는 미국적인 사고의 병폐가 바로 이것이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외국인들을 대하면서 느낀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행동 양식은 환경이나 종교적인 사상과 사회적인 제도에 의해 좌우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인간은 근본적으로 같다고 보는 것은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간에 자신들을 통제하는 제도권 밖에서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슬림들도 성경의 모세 오경을 배워서 알고 있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코란도 모세 오경의 율법을 기초로 하여 만든 것이기 때문에 성경의 율법을 지킬려고 하지만 그들은 대부분 진정한 마음의 변화를 받아 지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적 외식된 행동의 양식일 뿐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란인들을 한국에서 일년 이상 함께 생활하면서 나는 율법을 지킬려고 하는 진정한 마음이 있는지 그들을 시험해 보았다. 율법으로 금지된 음식을 권해보기도 했는데 그중 몇명을 제외하고는 꺼리는 눈치를 보였으나 나중에는 그들이 율법에서 먹지 않는 음식들도 한국인과 함께 먹게 되고 회식 장소에서 술도 즐겨 마시는 것을 보고 자신들의 종교에서 금하는 것을 왜 어기느냐고 물으니 밖에 나와서는 괜찮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들의 의식 속에서는 율법의 제약은 사람들의 눈이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들은 내적으로는 조금도 변화가 되지 않는 외적인 종교의 굴레를 쓰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기독교인 나에게도 매우 호의적으로 나의 신앙을 존중하는듯 말로는 기독교와 무슬림은 뿌리가 하나라고 강조한다. 자신들의 나라에서는 기독교를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것을 숨기는 눈치였다. 그러나 그들이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면 수염도 다시 기르고 술도 먹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완전히 다른 생활로 돌아 갈 것이라는 것을 자신들의 입으로 말해 주었다.
유대인들도 마찬 가지 라고 볼 수 있는 장면이 이 말씀 중에 나온다. 율법의 형식에 매여 있는 바리새인들에게는 사회적으로 통제 받는 상황에서는 인간의 존엄성이나 사랑의 감정이 우선이 될 수 없었다. 인간의 외적 요인이 내적인 감성을 무시하는 외식적인 율법사상에 매여 있는 무자비한 그들에게 예수님은 같은 외식적인 태도로 대하지 않으시고 인간의 양심의 정곡 찌르시는 말씀으로 그들을 제어하셨다.
눅2장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예언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율법은 돌에 새겨진 법이다. 돌은 생명이 없는 불변하는 무기물이다. 그 의미는 율법은 인간에게 생명을 주는 살리는 법이 아니라 정죄하고 죽이는 법으로 인간의 심령에 영향을 줄 수 없는 기록된 법으로 율법 아래에 있는 자에게는 어떤 죄를 범하든지 가차없이 정죄한다 (롬6:21) 그러나 은혜의 법은 율법과는 다른 결과를 심령의 변화를 가져옴으로 사랑으로 나타난다. 이 은혜의 법은 새 언약 안에서 주어지는데 휘장을 통과한 지성소에 있는 언약궤 안에 있는 계명(법)에서 주어진다. 십자가에서 그 분의 깨어진 육체로부터 흘러 나오는 성령으로 인해 육신을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힌자에게는 그리스도의 성령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새겨질 때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은 자로 변해 갈 것이다.
언약궤는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리스도의 육체인 성전의 휘장이 십자가에서 찢어진 이후로 그리스도 안에 연합된 믿음의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나아감을 얻어 담대한 마음으로 휘장을 통과하여 지성소의 언약궤로 나아갈 때 새 언약이 주어지고 언약궤에는 계명의 돌판이 있듯이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심어진다. 이것은 성령이 우리의 심령안으로 들어감을 뜻하는데 우리의 심령안에 있는 지성소에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지고 정결의 역사로 인해 마음의 변화가 나타난다. (히 10:22)
에스겔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새 언약아래에 있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법이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나 은혜 아래에 자들이다. (롬6:14) 로마서가 말하는 것이 이것이다. 모든 인간은 다 죄인이므로 먼저 첫 언약이 임하였을 때 율법 아래에 있는 자에게는 죄가 살아나(죄가 활동하는 것) 더욱 범죄를 더 하게 되므로 결국은 율법의 정죄와 죄의 세력에 의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이로서 율법의 역할은 끝나는 것이다.
율법이 사람에게 임하였을 때는 사람이 스스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잘못된 믿음은
율법의 사고를 하지 않거나 율법의 행위를 하지 않으면 율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싫던지 좋던지 간에 하나님이 주신 신앙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율법은 복음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받는 세례(십자가)를 받음으로 벗어날 수 있다. 율법은 당사자가 죽어야 벗어나는 것이다(롬6장)
누구든지 바리세인 같은 마음이 강팍한 사람일 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으면 성령의 역사로 돌처럼 굳은 마음이 변하여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뀌게 될 수 있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에스겔 11: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사도 바울은 성령의 역사로 변화된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이 된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바리새인 출신이자 율법주의자였지만 예수를 믿는 자를 핍박하고 스데반의 설교에 분노를 느껴 죽임을 당하도록 하였다. 율법의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받으면 죄의 영향으로 오히려 시기와 증오로 대하게 되는데 바울은 자신이 고백한 대로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자신도 모르게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죄를 범하였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마음의 변화 받아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다. 그러므로 사람은 어떤 영적인 영향아래에 있는 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은혜의 법은 마음의 변화를 가져오는 성령의 법(말씀)이기 때문이다.
은혜의 법에서는 율법으로는 할 수 없는 인간의 구원을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복음 안에서 그의 죽음으로 나의 죽음이 되어 나는 영적인 죽음으로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골2장14) 그러므로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행위의 의로움으로는 율법의 영향에서 벗어 날 수 있는 동기를 얻지 못하는 것은 은혜의 법은 믿음에 근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믿음의 법으로 되는 것이기 때문에 행위에 근거를 둔 율법을 준수하는 것으로는 율법의 세력으로 부터 벗어 날수가 없는 것은 영적인 세계에서도 법의 질서를 따르게 되어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율법도 영적인 힘이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은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서 율법의 저주라는 말이 나온다. 그리고 이 율법의 저주와 죄의 세력을 사람의 힘이나 능력이나 의지로는 이길 수 있는 어떠한 힘도 동기도 없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는 영의 영향 아래에 있는 인간을 해결해 주는 유일한 방법으로 영적인 것은 영적인 것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난 죄안에 있는 인간으로 인간의 죄도 영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죄는 흑암의 세력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성령의 힘을 통하지 않고는 율법과 죄와 흑암의 세력으로 부터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이다. (골1:13-14) (골2:13-15) (갈3:13)
그러나 누구든지 바리세인 같은 마음이 강팍한 사람일 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으면 성령의 역사로 돌처럼 굳은 마음이 변하여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뀌게 될 수 있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갈5:22-23)
예레미야 31장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 언약의 은혜의 법은 정죄의 법이 아니라 살리는 법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새로운 법을 우리의 마음에 쓰시길 원하신다. 돌에 새겨진 율법은 죄와 사망의 법으로 결국은 사람을 죽음으로 인도하지만 생명과 성령의 은혜의 법은 죽음에서 살리는 법으로 마음에 새겨진 법으로 나타나므로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로 새로운 삶으로 살아가게 하는 변화를 가져온다.
2. 새언약의 성경적 표현
가. 사람은 땅으로 성경은 표현한다.
1) 땅은 인간을 상징하고 인간은 흙으로 지음을 받았다.
2)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3) 말씀의 씨가 사람의 마음에 뿌려지는 것
2)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12:24).
나. 복음은 마음에 새겨진 율법: 영의 법
겔 11:19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겔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6:27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인자와 진리를 새김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터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잠3:3)
다. 새 언약은 마음에 새겨진 법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렘 31:33).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히 10:16).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라. 율법은 십자가에서 완성됨- 복음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 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골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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