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숲/속/의/아/침 │1994.9.24 (토) 제48회(매일)
[삶.사람.사랑]
늦은 밤에 가끔씩은 싱그런 소리를 듣습니다.
청소차가 시끌짝 떠들면서 지나가는 소리 입니다.
오라이~~ 오라이~~스톱!
쓰레기차 대는 소리.
쿵 스르르 쿵 스르르~
차에 쓰레기가 실리는 소리.
건강한 청소부 아저씨들의 기세오른 소리.
왁자!
곧이어 어느새 조용해집니다.
밤을 사는 그들을 향해 누구 한사람
밤중에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고
나와서 짜증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렁게 요란하고 시끄러워도
그걸 탓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마도
밤을 낮으로 사는 정다운 소리이기 때문일 겝니다.
.........
어쩌면 그 요란함은
그들의 신세타령인지도 모릅니다.
-----------------------------------------------------------
1.한마디- 주님! 사랑받을 것이 하나도 없는데도 그렇게
사랑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2.샬롬!-- 웃는 모습은 아무리 봐도 싫지 않습니다.
[삶.사람.사랑]
늦은 밤에 가끔씩은 싱그런 소리를 듣습니다.
청소차가 시끌짝 떠들면서 지나가는 소리 입니다.
오라이~~ 오라이~~스톱!
쓰레기차 대는 소리.
쿵 스르르 쿵 스르르~
차에 쓰레기가 실리는 소리.
건강한 청소부 아저씨들의 기세오른 소리.
왁자!
곧이어 어느새 조용해집니다.
밤을 사는 그들을 향해 누구 한사람
밤중에 시끄럽다고
조용히 하라고
나와서 짜증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렁게 요란하고 시끄러워도
그걸 탓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마도
밤을 낮으로 사는 정다운 소리이기 때문일 겝니다.
.........
어쩌면 그 요란함은
그들의 신세타령인지도 모릅니다.
-----------------------------------------------------------
1.한마디- 주님! 사랑받을 것이 하나도 없는데도 그렇게
사랑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2.샬롬!-- 웃는 모습은 아무리 봐도 싫지 않습니다.
첫 페이지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