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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87번째 쪽지!
□ 예수님의 목소리
흔히 생각하기를 예수님은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에 오셔서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이 독사의 자식들아! 회개하라." 성전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이 개시끼들아 누가 하나님의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라고 했냐!!" 하면서 화가 난 목소리로 야단을 치며 다니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는 다투지도 않고 큰 소리도 내지 않으리니, 아무도 길거리에서 그의 음성을 듣지 못할 것이다.'(마12:19)고 한 것으로 보아 예수님이 화를 내신 것은 평생에 몇 번 있었던 극히 예외적인 상황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예수님은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을 지닌 분이셔서 그 누구와도 사사로운 일로 다투지 않으셨고, 길거리에서 그분의 음성을 들으려면 귀를 쫑긋 세워야 할 만큼 그 목소리는 크지 않고 차분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에게도 부담을 주지 않는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의 소유자이셨습니다.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벧전2:22) 예수님은 죄도 없으시고, 사사로운 욕심으로 남을 속이는 거짓도 없으며, 오직 깨끗한 마음을 가시진 분이셨습니다. 마음이 정직하고 깨끗한 사람의 목소리는 맑고 투명하고 아름답습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저의 평생 기도제목입니다.
오! 예수님, 그 다정하고 부드러운 음성을 저에게도 들려주시옵소서. 그래야 제가 살겠나이다. ⓒ최용우
♥2010.9.17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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