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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끼고 방귀끼기 8.뽀뽀전쟁

2000년전 일기 최용우............... 조회 수 2087 추천 수 0 2001.12.27 08:51:19
.........

[삶사람사랑]7-8

이어폰을 끼고 방귀 뀌기

어느날 전철안에서 이어폰을 귀에끼고,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듣던 아가씨의 얼굴이 갑자기 일그러지며 비상사태가  발생했습 니다.
점심때 먹은 보리밥이 뱃속에서 데모를...그래서 독가스를 방출해야 하는 비극적인 순간...그러나 아가씨를 살리는 운명의 소리가 어디선가 극적으로 들려오는것이 아닌가... 베에토벤 교 향곡 제5번 "운명" ♩♪ 짜짜짜장~♬ 짜짜짜장~
아가씨는 그 음악 소리에 맞추어 아랫배의 힘을 뺐지요...
"뽀뽀뽀봉~~뽀뽀뽀봉~~"
     . .   .       < 인 간 인 가   오 디 오 인 가! >
. .   ..:. .     앗차! 아가씨는 그만 자기가 이어폰을 끼고
  .  .  ::  . .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때는 이미  독까
     . :.. .        스가 전철안에 진동한 후 였습니다.
별로 웃기지도 않고 다 아는 이야기를 실없이 하는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
우리는 지금 점점 죽어가고 있습니다. 인간성 파괴,자연 생태계의 붕괴,가치관의 변화,이기주의,사치,과소비,물질만능주의.. 과학 문명의 발전은 인간을 더욱 편리하게 해 준다는 미끼로 인류를 멸망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지존파 사건,온보현 사건,인천세무서 거액 세금횡령 사건, 증인 보복살인사건..아아..요즘 왜 이렇게 구린냄새가 진동합니까?
세상을 사랑하시는(요3:16) 하나님의 경고 입니다. 더이상 이어폰을 계속 끼고 있으면 안되겠습니다.이기주의의 이어폰을 더 이상 계속 끼고 있다가 내려야될 역을 지나쳐 버리기 전에 우리모두 정신차리라는 하나님의 경고를 주목합시다.
  
둘째.
기독인들 우리모두 정신차립시다.이시대의 도덕적 삶의  모델이 됩시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됩시다.이제 냄새는  그만 피우고 향기를 풍깁시다. 진리가 아닌것을 이제는 더이상 진리라고 우기지 말고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바로 알아서 기독인다운 삶을 살아야 할 때 입니다.
이시대의 타락은 소금이 제 역할을   하지못했기 때문입니다.  들어야 하는 소리를 듣지 못하게 하는  이어폰을 어서빨리 귀에서 떼어 냅시다.
들어야 할 소리 못들어서 사고 당하기전에 우리모두 정신 차립시다. 하나님의 경고를 들읍시다.

오늘은 신문을 보다가 어두운 소식들만 가득하여 마음이 무거 웠습니다.점점 더 행복해지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되어야  할텐데 왜 이렇게 어두워져만 갑니까?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윤리 도덕의 실종..인륜마저 사라져버린.. 차라리 배고팠던 시절이 지금 보다 나았었노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지경입니다.
모두 귀에 자기만을 위한 이어폰을 끼우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을수가 없는 것입니다. 원인은 여기에 있습니다.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이어폰을 떼어내는  방법 밖에는...   1994.10.18 (화) 


  [삶,사람,사랑]8

                 뽀 뽀 전 쟁

부부동에 있던 글 입니다.  마음을  밝고 기쁘고 훈훈하게 해 주는것  같아서 저가 쓴 글은 아니지만 오늘은 여기에 올립니다.

소문만복래.....라.
웃는집엔 항상 즐겁고 무슨일이든 다 술술 풀림을 안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도 이말이 근원이 아닌가 싶다.
웃으면서 아침을 맞으면 하루가 마냥 즐겁고 일도 재밌다.
미소와 웃음으로 살아 가는 얼굴은 아마 아름답고 곱게 자신을 가꾸지 않을까....
즐거운 마음의 웃음소리만큼 더 경쾌하고 즐거운  음의 소린 없 을 것이다.
웃음은 누구나가 최고의 애교며 기쁨의 전달이 아닐까.
웃는 얼굴만큼은 미워 할수가 없는 매력이 숨었다..
우리집 꼬맹이들은 항상 야단 맞고 나면 웃음으로 엄마에게 애교를 부린다.
빨리 용서해달라는 자기들의  최선의 방편인양.
어쩔수 없이 용서해 주게 되어 더 크게 웃어 본다.
수시로 웃음 보따리가 터지는 아이들과 살다 보니 나도 웃음이 헤퍼지고  그냥 얼굴만 보고도 웃어 본다.
어제밤엔 저녁상 다 치우고 다함께 앉아
"우리집에서 누가 최고 뽀뽀를 이쁘게 할까?"
남편이 아이들과 뽀뽀 장난을 즐기고 있었다.
말이 나오기도 전 에 승진인 입을 동그랗게 뽀로통하게 모우곤 순식간에   아빠의 입에
"뽀오오~~~!쪽!~~~"
돌격하지 않겠는가. 아빤 정신없이 웃으면서,
"아구~내새끼...이쁘기도하지 "
연방 싱글벙글  옆에 있던 승민이가 질새라
"아빠 나두!~~"
입을 엄청 벌려서 다가오는 승민이..
"고놈의 자식 좀 컸다고 야하게 하네"
승진이는 이쁘장한 게집에 같이 뽀오를 잘하는데  큰놈 승뮌 어디서 보았느지 입을 벌릴데로 벌려 뽀뽀를 할려고 한다.
"떽지!"~~
한방 꽁! 맞고 다시 이쁘게 동생처럼 하곤 씨이힉 웃어 본다.
옆에 앉은 나도 질새라 열심히 남편에게 달려 들어 최고 익숙한 솜씨로 뽀오 해본다..(잉~좀 야한가.....)
" 역시 엄마가 최고야!"
하면서 웃는 남편에게 커다랗게 웃음 던지면서 다 같이  한바탕 웃음 꽃을 피워 본다..
아주 사소한 움직임이지만 웃음소린 엄청 커지고 그 웃음속에 서 사랑의 빛은 더없이 맑게 울려 퍼짐을 느껴 본다.  
이러면서 우리집의 밤은 한바탕 뽀뽀전쟁에서 승리한 가장 행복한 승리자 인 것이다.
역시 웃음은 더 친밀하고 사랑스러움을 전해 주어서 좋다..
아침에 한번 입 크게 벌려 목청이 보일정도로 신바람나게  웃 어 본다... "푸하하하하하~~!!"   한번 웃어 봅시다!

* 아침에 웃음을 좋아 하는 ...팬지..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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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녕하세요.요즘 바쁘다 보니 매일 한편씩 글을 쓰겠다는 결심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바빠도 마음의 여유까지는 잃어버리면 안되는데...
2. LI 9191AZ 을 치면 지나간 [숲속의 아침]이 쫘악 나옵니다.
3.[알곡]을 신청해 주신분들이 100명이 넘었습니다.처음 쪼금이 었을때는 별 부담이 안되었는데 많아지니 매주 보낸다는게 무리가 따릅니다.절때 강요는 아니구요 자유롭게 우표를 몇장 씩만 보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주소는 하늘이네집선교회 430-600 안양우체국 사서함 81호)    1994.10.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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