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94.11. 8 (화) [삶.사람.사랑]
♥ 뽀쪽한거 달린 애기
친구전도사가 아기를 낳았습니다.
산부인과 분만실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더니 간호원이 나왔다니
까는 그순간 입이 찢어져 버렸습니다.
"저..근데.. 나오긴 나왔는데 뭘.. 달고 나왔어요"
"뭣! 뭘 달고 나와?"
아~그거.
깜짝 놀랬네,호..혹이라도 달고 나온줄 알고..
뽀쪽한거 달린아기 낳은 친구전도사야 축하. 왕창 축하!
빨리 키워서 동화책도 읽어 주고,목욕탕에도 함께 가고, 심부름
도 시키고..어깨도 주무르게 하고 하하..
일주일후 아기를 보러 갔습니다.
엇! 그런데 큰일났어요.태어난지 일주일이나 된 아기가 걷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심부름도 못하고 밥도 못 먹는데여 글쎄..
...하루종일 먹고 싸고 먹고 싸고 머리도 하나 마음대로 못돌리
다니...그래가지고 설라므니...그 말 했다가 친구에게 쫓겨날뻔
했지용.그러니까 아기는 100일이 넘어야 사람 모양이 나오고 일
년이 돼야 비로소 걸음마를 한다는 거예요... 나는 나오자 마자
막 뛰어다닌것 같은데...요즘 애들은 왜그래?...
그러고 보면 동물 중에서 사람만큼 약하고 여린 동물이 없네
요. 한사람이 사람 구실을 하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보호와 보살핌과 근심 걱정과 축복과 기도가 짬뽕되어야 되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답지 못한 사람들 보면 참 안타까워요.
하나님을 의지할수밖에 없는 인간임을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친구의 찢어진 입은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 뽀쪽한거 달린 애기
친구전도사가 아기를 낳았습니다.
산부인과 분만실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더니 간호원이 나왔다니
까는 그순간 입이 찢어져 버렸습니다.
"저..근데.. 나오긴 나왔는데 뭘.. 달고 나왔어요"
"뭣! 뭘 달고 나와?"
아~그거.
깜짝 놀랬네,호..혹이라도 달고 나온줄 알고..
뽀쪽한거 달린아기 낳은 친구전도사야 축하. 왕창 축하!
빨리 키워서 동화책도 읽어 주고,목욕탕에도 함께 가고, 심부름
도 시키고..어깨도 주무르게 하고 하하..
일주일후 아기를 보러 갔습니다.
엇! 그런데 큰일났어요.태어난지 일주일이나 된 아기가 걷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심부름도 못하고 밥도 못 먹는데여 글쎄..
...하루종일 먹고 싸고 먹고 싸고 머리도 하나 마음대로 못돌리
다니...그래가지고 설라므니...그 말 했다가 친구에게 쫓겨날뻔
했지용.그러니까 아기는 100일이 넘어야 사람 모양이 나오고 일
년이 돼야 비로소 걸음마를 한다는 거예요... 나는 나오자 마자
막 뛰어다닌것 같은데...요즘 애들은 왜그래?...
그러고 보면 동물 중에서 사람만큼 약하고 여린 동물이 없네
요. 한사람이 사람 구실을 하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보호와 보살핌과 근심 걱정과 축복과 기도가 짬뽕되어야 되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답지 못한 사람들 보면 참 안타까워요.
하나님을 의지할수밖에 없는 인간임을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친구의 찢어진 입은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첫 페이지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