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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신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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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본문/ 신6:4-5, 출20:22-26, 요4:20-24
1. 들어가는 이야기
사람은 자기가 살고 싶은 삶을 추구하는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살고 싶은 삶이 어떤 것이냐? 할 때, 혹은 돈이요, 인기요, 권력이라고 합니다만, 예수님은 그런 것은 다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것일 뿐!. 후회 없고, 보람 있고,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이 청청한 참 사람의 삶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세상의 온갖 향락을 즐기고, 고대 최고의 명문 로마대학의 수사학 교수로 세상의 인기를 누렸고, 뛰어난 머리, 건강한 육체, 젊음으로 마음껏 신나게 살았던 아우구스티누스는 그의 고백록 첫 장에서 <주님, 내가 주님께 돌아오기 전까지, 그 어느 곳에서도 내 영혼이 쉼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참 사람의 삶은 돈, 향락, 인기, 학문, 젊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옳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사랑, 사람 사랑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오늘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2. 모든 하나님 사랑은 예배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가? 에 대하여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하나님 사랑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열왕기, 에스겔, 학개, 말라기, 그리고 오늘 본문 요한복음에 이르기까지, 성경은 성막의 설계도, 성전 설계도, 성결법, 제사법, 에스겔의 새로운 성전 설계도, 신령과 진정의 예배 등을 보아서 알 수 있듯,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중요한 방법은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 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핀다(잠20:27)고 하였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눈을 보면,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지, 아닌지를 정확하게 압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하는 척도는 <성전=하나님의 집=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에서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일주일 한번 의례적으로 행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아니고, 행사도 아닙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사랑의 만남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사랑이 확인되는 것입니다.
3. 그렇다면, 예배의 핵심은 무엇인가?
첫째. 예배는 창조주 하나님, 구원하시는 하나님, 만유 위에 게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는 하나님(엡4:6),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렘23:24),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섭리하시고, 마침내 만물이 돌아가는 하나님(롬11:36), 그리고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오,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신 살아 계신 하나님(시46:1)을 믿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둘째. 예배는 사람이 하나님께 죄 사함을 받는 시간입니다. 예수께서 오시기 전에는 양과 염소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으나(레6:7), 예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 죄를 씻어주신 이후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죄를 고백하고 사함 받는 것입니다(히9:11-15).
셋째. 예배는 사람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출20:24>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얼마나 광대무변하고, 황송하고, 놀라운 것인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복에 대하여는 말씀의 샘물 제41호, 제94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예배드려야 하겠습니까?
첫째. 하나님께서 너는 내게 제단을 쌓을 때, 금이나 은으로 우상을 만들어 세우지 말고, 정으로 쪼아 다듬은 돌로 쌓지 말고, 토단을 쌓으라(출20:23-25, 출25:2, 신16:16-17)고 하셨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정으로 돌을 쪼다가 돌 쪼는 일에 집착하여, 제단 자체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추수감사절, 성탄절, 부활절 등 축하 행사 준비가 예배 자체를 압도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영이시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요4:24) 하여야 합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 예배(딤후3:5)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하나님도 존중히 여기시고(삼상2:29-30), 자기를 존중히 여기지 아니하는 자의 얼굴에 똥을 바르고 땅에서 없애버리신다(말2:3)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삼상16:7, 엡6:9, 롬2:9-11, 골3:25, 벧전1:17)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은 빈손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각 사람은 하나님께 받은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출23:15, 신16:16-17). 육신의 어른을 뵈러 갈 때도 빈손으로 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물며 하나님 앞이겠습니까?.
주간<말씀의 샘물>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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