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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첫 교회 세우신 날

사도행전 이정수 목사............... 조회 수 1950 추천 수 0 2010.09.18 16: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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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2:1-13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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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첫 교회 세우신 날-성령 강림 주일
본문/ 행2:1-13

 

1. 들어가는 이야기
   오늘은 성령 강림 주일입니다. 성령께서 태초 천지창조이래, 구약 시대, 신약 시대, 그리고 지금 현재에도 끊임없이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특별히 <성령 강림 주일>로 기념하고 지키는 이유는 성령께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살려 낼 구원 기관인 교회,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교회와 우리가 현재 섬기고 있는 눈에 보이는 유형의 교회를 이 세상에 처음 세우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2. 오순절 날 저들이 모인 곳에 불같이 임하신 성령
예수님은 승천 직전에 그 제자들에게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행1:4-5>고 하셨습니다. 안전한 갈릴리가 아닌 위험한 예루살렘에서 말입니다.

12 사도를 중심으로 120 제자들은 로마 군대와 제사장들에게 사로 잡혀 죽을지도 모르는 불안과 공포 속에서 예루살렘 한 모퉁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저들은 하나로 뭉쳤고, 간절히 기도하였고,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렸습니다.

십자가 사건이 있었던 유월절 이후 50일 째 되는, 오순절(칠칠절) 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들이 머물고 있는 집에 가득하였습니다.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들 각 사람 위에 충만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저들이 해야 할 말을 주셨습니다. 저들은 자기들이 보통 때 사용하던 말이 아닌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3. 성령 받은 120 제자들은 무엇을 하였는가?
로마 군대, 제사장,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던 120 제자들은 성령 세례를 받고, 숨어 있던 곳에서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큰일을 담대하게 외쳤습니다. 다른 방언, 다른 언어로 외쳤습니다. 하나님의 큰일의 내용은 베드로의 설교(행2:14-40)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숨어 있으리라 생각하였던 사람들이 오히려 거리로 뛰쳐나왔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배움도 별로 없는 사람들이(행4:13) 세계 여러 나라 언어를 자유자재로 말한다는 사실에 더욱 놀랐습니다. 그리하여 세상 사람들은 성령 충만한 120 제자들이 무슨 이상한 약을 먹은 것이 아닌가 하였습니다. 무슨 이상한 술을 마셨는가 하였습니다. 이 사건이 바로 이 세상에 처음 세워진 교회의 시작이었습니다.


4. 이 세상 처음 세워진 교회가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가?
첫째. 성령은 한 곳에 뭉쳐, 기도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임재하십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불안하고, 실패하고, 낙심한 사람들일수록 교회에서 하나로 뭉쳐, 기도하고, 성령을 기다려야 합니다. 성령은 그 곳에 임재하십니다. 성령은 살아 계신 능력입니다. 거룩한 바람입니다. 열정적 불길입니다.

둘째. 성령은 사람의 실존을 변화시킵니다. 행2:4를 예루살렘 바이블(JB)로 읽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들은 성령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그들에게 그들 자신을 표현 할 수 있는 힘을 주신대로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They were all filled with the Holy Spirit and began to speak different language as the Spirit gave them power to express themselves>.

즉, 120 제자 각 사람마다 엄청난 영적 체험을 한 것입니다. 모든 공포로부터 자유하였습니다. 진리가 주시는 놀라운 내적 기쁨으로 충만하였습니다. 몽땅 다 주어도 모자라서 안타까운 사랑으로 불타올랐습니다. 터질 것 같은 격렬한 충만감이 넘쳐흘렀습니다. 성령께서 120 제자들의 실존 자체를 이렇게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120 제자 한 사람, 한 사람, 저들 각자가 체험한 그 내적 변화의 내용을 분명하게, 감동적으로, 말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셋째. 성령은 자기 실존의 변화를 증언하도록 인도하십니다. 본문 행2:5-13은 성령 받고 변화된 120 제자들이 숨어 있던 다락방에서 뛰쳐나와 예루살렘 거리에서 자기들에게 일어난 내적 기적을 담대하게 증언하는 모습을 장엄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저들은 더 이상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았습니다. 저들은 더 이상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저들이 체험한 해일 같은 기쁨과 감격을 소리 높여 외치지 않으면 저들의 속이 타버릴 지경이었습니다.

5. 마치는 이야기
뭉쳐서 기도하고, 성령 받고, 완전히 변화되어, 자기 속에 일어난 이 놀라운 내적 기적을 사방 천지에 선포한 사람들, 바로 저들 120 제자들이 성령께서 이 세상에 처음 세우신 교회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저들을 보고 <새 술에 취한 사랍들/ They have been drinking too much new wine>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냥 술이 아니라 새 술이라니! 이 얼마나 절묘한 비유입니까?

보통 술도 시간이 지나면 술이 깹니다. 새 술도 시간이 지나면 술이 깹니다. 보통 술은 많이 마시면 죽습니다. 그러나 새 술은 많이 마실수록 오히려 그 생명이 푸르게 살아납니다. 자, 이제 새 술이신 성령 충만을 받아야겠습니다.

주간<말씀의 샘물>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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