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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람.사랑] 1995.2.24 (금)
98♡ 파리가 똥을 먹는다고? 우웩!
조금 지저분한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식사전 이시라면 빨리 드시고나서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금방 눈 (싼)똥 더미는 얼마나 군침이 도
는 진수성찬 입니까? 아~~똥파리의 눈에요.
그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는 그곳에서 파리들은 데이트를 즐기
고 교미를 하고 알을 낳고 귀여운(?)구더기 새끼들을 기릅니다.
(아~~똥파리들도 제 새끼는 귀여울 거라구요.)
똥 안에는 구더기가 아주 좋아하는 맛있고 영양가 넘치는 세
균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보통 똥의 반은 그것이 사람의
것이든 짐승것이든 세균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을 먹든
그 냄새나 색깔이 비슷한 것이랍니다.
그러나 보기와는 달리 파리는 똥을 먹지 않는답니다. 똥을 먹
는다고? 우웩! 파리를 뭘로 보는거야?--다만 그 수분을 핥아 목
마름을 해결하는 것이라나...(그거나 그거나)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누군지 트럭뒤 으슥한 곳에 고구마 두
개를 예쁘게(?) 낳아놨지 뭡니까. 에그~ 누군지 참.
...그런데,휴지가...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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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 9191AZ 을 치면 지나간 내용이 쫘~악 나와요.
2. 봄기운이 도는 날씨에 그간 평안 하셨는지요. 이용요금을 못
내서 사용제한 당했다가 오늘 다시 연결했어요. 20여일동안
이나 글을 못 올렸네요. 암튼 반가와요.
[삶.사람.사랑] 1995.2.26 (주일)
99♡ 이발소에 걸린 돼지그림
정수목욕탕 안에 있는 이발소에서 이발을 하다 문득 올려다본
벽에 어미돼지가 아홉마리나 되는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는 그림
의 액자가 걸려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러고보니 올해가 돼지해군
요.
흔히 돼지는 먹을것만 밝히고 미련한 동물로 알고 있지만 그
러나 돼지는 주인도 알아보고 무엇보다도 새끼를 많이 낳아 `돈'
이 되어 줍니다. 또 영리한 돼지 새끼들은 서로 경쟁을 피하기
위해 제 먹을 어미 젖꼭지를 정해 놨다니 먹을것 때문에 싸우는
사람보다 훨씬 나은것 같지 않나요?
어릴적 기억중에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이 동네 어른들이
감나무 밑에 가마니 한장 깔아놓고 한달쯤 된 숫돼지 `불알' 까
던 모습 입니다.
어른 두엇이 돼지의 앞 뒤발을 꽉 잡고 한분이 사금팔이로 돼
지의 그 머시기를 째어 알을 들어내고 된장 쓱 발라두던 그 모
습... 그러면 자기의 중요한것을 빼앗긴 돼지는 악을쓰며 소리
를 지르는데 얼마나 시끄러운지 꾸웨액! 꾸웨엑~~꽈-악! 꽉꿀!!
[돼지 멱따는 소리]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왔답니다.
아이들은 먼발치 골목에 숨어서 이 엄청난 장면을 가슴 덜컥
거리며 지켜 봤지요. 남자들이 말을 안들으면 어른들은 곧 잘
"너 불알 깐다." 그러면 그 말이 얼마나 무시무시하게 들렸던지.
머...그래도 여자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해..그러니까 머...깔기
있으야 무서워 하지.----- *딱! ☆ 정신챠렸.`>'
돼지를 거세 하는 이유는 고기의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랍니
다. 몸에서 냄새가 많이나는 사람보고 `돼지'라고 하쟎아요. 말
그대로 숫돼지는 고환의 호르몬 분비작용으로 굉장히 역겨운 냄
새가 난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맛나게 구워먹는 돼지고기는 실
제로 암돼지나 거세한 돼지이고 수컷은 냄새를 화학처리한 후
베이컨이나 햄을 만든다나...
아침에 목욕탕 이발관에 갔다가 본 돼지 그림이 생각나서 한
번 써 봤어요. 재밋잖아요?
돼지꿈 꾸면 좋은일 생긴다던데 돼지 이야기를 읽었으니 오늘밤
어쩌면 돼지꿈 꿀지도 모르겠고...
...후다닥! 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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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합시다.(계속 됩니다)
3.우리 남을 좋게 말합시다.
4.우리 남의 말을 잘 들읍시다.
5.우리 남의 장점을 찾아 냅시다.
98♡ 파리가 똥을 먹는다고? 우웩!
조금 지저분한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식사전 이시라면 빨리 드시고나서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금방 눈 (싼)똥 더미는 얼마나 군침이 도
는 진수성찬 입니까? 아~~똥파리의 눈에요.
그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는 그곳에서 파리들은 데이트를 즐기
고 교미를 하고 알을 낳고 귀여운(?)구더기 새끼들을 기릅니다.
(아~~똥파리들도 제 새끼는 귀여울 거라구요.)
똥 안에는 구더기가 아주 좋아하는 맛있고 영양가 넘치는 세
균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보통 똥의 반은 그것이 사람의
것이든 짐승것이든 세균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을 먹든
그 냄새나 색깔이 비슷한 것이랍니다.
그러나 보기와는 달리 파리는 똥을 먹지 않는답니다. 똥을 먹
는다고? 우웩! 파리를 뭘로 보는거야?--다만 그 수분을 핥아 목
마름을 해결하는 것이라나...(그거나 그거나)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누군지 트럭뒤 으슥한 곳에 고구마 두
개를 예쁘게(?) 낳아놨지 뭡니까. 에그~ 누군지 참.
...그런데,휴지가...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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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 9191AZ 을 치면 지나간 내용이 쫘~악 나와요.
2. 봄기운이 도는 날씨에 그간 평안 하셨는지요. 이용요금을 못
내서 사용제한 당했다가 오늘 다시 연결했어요. 20여일동안
이나 글을 못 올렸네요. 암튼 반가와요.
[삶.사람.사랑] 1995.2.26 (주일)
99♡ 이발소에 걸린 돼지그림
정수목욕탕 안에 있는 이발소에서 이발을 하다 문득 올려다본
벽에 어미돼지가 아홉마리나 되는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는 그림
의 액자가 걸려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러고보니 올해가 돼지해군
요.
흔히 돼지는 먹을것만 밝히고 미련한 동물로 알고 있지만 그
러나 돼지는 주인도 알아보고 무엇보다도 새끼를 많이 낳아 `돈'
이 되어 줍니다. 또 영리한 돼지 새끼들은 서로 경쟁을 피하기
위해 제 먹을 어미 젖꼭지를 정해 놨다니 먹을것 때문에 싸우는
사람보다 훨씬 나은것 같지 않나요?
어릴적 기억중에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이 동네 어른들이
감나무 밑에 가마니 한장 깔아놓고 한달쯤 된 숫돼지 `불알' 까
던 모습 입니다.
어른 두엇이 돼지의 앞 뒤발을 꽉 잡고 한분이 사금팔이로 돼
지의 그 머시기를 째어 알을 들어내고 된장 쓱 발라두던 그 모
습... 그러면 자기의 중요한것을 빼앗긴 돼지는 악을쓰며 소리
를 지르는데 얼마나 시끄러운지 꾸웨액! 꾸웨엑~~꽈-악! 꽉꿀!!
[돼지 멱따는 소리]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왔답니다.
아이들은 먼발치 골목에 숨어서 이 엄청난 장면을 가슴 덜컥
거리며 지켜 봤지요. 남자들이 말을 안들으면 어른들은 곧 잘
"너 불알 깐다." 그러면 그 말이 얼마나 무시무시하게 들렸던지.
머...그래도 여자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해..그러니까 머...깔기
있으야 무서워 하지.----- *딱! ☆ 정신챠렸.`>'
돼지를 거세 하는 이유는 고기의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랍니
다. 몸에서 냄새가 많이나는 사람보고 `돼지'라고 하쟎아요. 말
그대로 숫돼지는 고환의 호르몬 분비작용으로 굉장히 역겨운 냄
새가 난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맛나게 구워먹는 돼지고기는 실
제로 암돼지나 거세한 돼지이고 수컷은 냄새를 화학처리한 후
베이컨이나 햄을 만든다나...
아침에 목욕탕 이발관에 갔다가 본 돼지 그림이 생각나서 한
번 써 봤어요. 재밋잖아요?
돼지꿈 꾸면 좋은일 생긴다던데 돼지 이야기를 읽었으니 오늘밤
어쩌면 돼지꿈 꿀지도 모르겠고...
...후다닥! 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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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합시다.(계속 됩니다)
3.우리 남을 좋게 말합시다.
4.우리 남의 말을 잘 들읍시다.
5.우리 남의 장점을 찾아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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