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숲/속/의/아/침 │1995.3.19 (주) 제114회
[ 이 런 생 각 ]
♡
친구 전도사가 1년동안 섬기던 교회를 사임하고 다른교회로
부임하여 갔습니다. 막역한 사이라 만나면 여러가지 많은
얘기를 나누는데 그중 마음에 남는 이야기가 `기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친구 전도사가 1년여 있는동안 150번 이상 예배를 드렸는데
대표기도를 하는분들이 매 시간마다 목사님을 위한 기도는
빼지않고 하면서, 말하자면 같은 목회자인 전도사를 위해서는
딱 두번 기도 하더라고...한번은 `따발총'별명이 붙은 집사님이
낮에배시간에 "전도사님에게 전도의 능력을 주셔서 이제 전도
하게 하시고..." 였고 또 한번은 올해 집사임명을 받고
처음으로 수요일밤 예배시간에 기도했던 여집사님이
"전도사님 내외분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였다고.
옛날과 달리 요즘에는 교회마다 보통 담임목사님 외에
부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한두분씩은 다 계십니다.
모두 그 역할은 다르지만 교회를 성장시키고 성숙시키기
위해서 늘 애를 쓰는 분들 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담임
목사님과 다른 교역자를 구별시키는 뉘앙스의 말과 분위기를
만들어 마치 계급화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온 성도들의 눈에 모든 교역자들이 교회를 이끄는
영적 동역자로 비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아, 그래도 우리의 어린이들이나 학생,청년들에겐
담임목사님 보다는 담당 전도사님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직속대장 아닙니까...
[ 이 런 생 각 ]
♡
친구 전도사가 1년동안 섬기던 교회를 사임하고 다른교회로
부임하여 갔습니다. 막역한 사이라 만나면 여러가지 많은
얘기를 나누는데 그중 마음에 남는 이야기가 `기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친구 전도사가 1년여 있는동안 150번 이상 예배를 드렸는데
대표기도를 하는분들이 매 시간마다 목사님을 위한 기도는
빼지않고 하면서, 말하자면 같은 목회자인 전도사를 위해서는
딱 두번 기도 하더라고...한번은 `따발총'별명이 붙은 집사님이
낮에배시간에 "전도사님에게 전도의 능력을 주셔서 이제 전도
하게 하시고..." 였고 또 한번은 올해 집사임명을 받고
처음으로 수요일밤 예배시간에 기도했던 여집사님이
"전도사님 내외분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였다고.
옛날과 달리 요즘에는 교회마다 보통 담임목사님 외에
부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한두분씩은 다 계십니다.
모두 그 역할은 다르지만 교회를 성장시키고 성숙시키기
위해서 늘 애를 쓰는 분들 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담임
목사님과 다른 교역자를 구별시키는 뉘앙스의 말과 분위기를
만들어 마치 계급화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온 성도들의 눈에 모든 교역자들이 교회를 이끄는
영적 동역자로 비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아, 그래도 우리의 어린이들이나 학생,청년들에겐
담임목사님 보다는 담당 전도사님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직속대장 아닙니까...
첫 페이지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