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길을 보지 말고, 끝을 보라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565 추천 수 0 2010.09.20 12:11:35
.........
길을 보지 말고, 끝을 보라”(1.11.07)

  사람들은 다 잘되기를 원한다. 모두 복받기를 원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안되는 길을 가고, 망할 길을 선택한다. 왜 원함과 행동이 서로 다른 것인가? 왜 원하는 것과 반대되는 길을 걷는 것인가? 그 단서를 산상수훈에서 찾을 수 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7:13-14) 사람들은 생명이 좋은 줄 안다. 천국이 좋은 줄 안다. 복이 좋은 줄 안다. 그런데 실제로는 전혀 반대의 길을 걷는다. 왜? 그 길이 복같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길이 좁고 협착하다. 찾는 사람들도 별로 없다. 말로는 복으로 인도하는 길이라고 하는데, 자기의 눈에는 전혀 복같아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멸망으로 이끈다는 길이 있다. 자기 눈에는 멸망같아 보이지 않는다. 길이 크고 넓고 찾는 사람도 많다. 길이 복같이 보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따라 가는 것이다. 여기에 중요한 인사이트가 있다. 신앙이란 무엇을 지지하고, 무엇을 좋아하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신앙은 실제로 자신이 걷는 길을 의미한다. 다들 생명, 천국, 복을 좋아한다. 그런데 실제로 넓은 길을 걸으면, 멸망으로 간다는 점이다.

  비행기 1등석과 3등석 중 어느 비행기가 좋은 것인가? 이것은 명제일 수 없다. 맞다, 틀리다를 말할 수 없다는 말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추락할 비행기 1등석이 좋은가, 아니면 안전하게 목적지로 가는 3등석이 좋은가? 물론 안전하게 가는 3등석이 더 좋은 비행기이다. 우리는 종종 원망한다. 신앙생활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은 왜 1등석이고, 신앙생활 제대로 하는 나는 왜 3등석인가?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그 사람이 탄 비행기는 추락할 비행기야. 8차선의 포장도로와 구불구불한 비포장도로 중 어느 길이 좋은 길인가? 이것도 명제일 수 없다. 왜? 목적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험한 길이라도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길은 좋은 길이다.  명절 같은 때에 고향가는 하행선은 꽉 막힌다. 반대로 서울로 가는 상행선을 텅텅 비어 있다. 그렇다고 유턴해서 질주하는 사람이 잘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길이 아니라 끝을 비교해야 한다. 평탄한 길을 가는 사람을 부러하지 말라. 바른 길을 가는 사람을 부러워해야 한다.

  신앙이란 시각이 변화되는 것이다. 신앙은 멀리 보게 만들고, 불신앙은 가까이 있는 것에만 매달리게 만든다. 멀리 보지 않으면, 지금 제대로 행동할 수 없다. 끝을 보지 않으면, 지금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없다. 끝을 보는 눈이 신앙이다. 끝을 보고, 지금 결정 내리라. 좋은 길을 찾지 말고, 좋은 끝을 찾으라. 좁은 문, 좁은 길이 좋은 길이다.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55 축복하러 집에 가라 전병욱 목사 2010-09-20 2342
18354 보는 축복 전병욱 목사 2010-09-20 2182
18353 표현하는 언어 vs.녹아있는 언어 전병욱 목사 2010-09-20 2192
18352 민첩한 발걸음 전병욱 목사 2010-09-20 2266
18351 칭찬에 속지말라 전병욱 목사 2010-09-20 2145
18350 무리와 제자 전병욱 목사 2010-09-20 3078
18349 철공을 키우라 전병욱 목사 2010-09-20 2220
18348 에너지로의 전환 전병욱 목사 2010-09-20 1898
18347 친절의 힘 전병욱 목사 2010-09-20 2102
18346 고운 가루 같은 신앙 전병욱 목사 2010-09-20 2361
18345 집중의 능력 전병욱 목사 2010-09-20 2401
18344 희생의 설득력 전병욱 목사 2010-09-20 2213
18343 위치보다 관계에 초점을 맞추라 전병욱 목사 2010-09-20 3074
18342 피곤해지는 것을 두려워 말라 전병욱 목사 2010-09-20 2491
18341 고난 중의 행동지침 전병욱 목사 2010-09-20 2793
18340 독한 그리스도인 전병욱 목사 2010-09-20 2751
18339 책임자를 바꾸면 문제가 풀린다. 전병욱 목사 2010-09-20 2182
18338 금이 간 항아리 전병욱 목사 2010-09-20 2488
18337 좋은 사람의 조건 전병욱 목사 2010-09-20 2369
18336 사냥감처럼 생각하라. 전병욱 목사 2010-09-20 2601
18335 완벽을 기대하지 말라 전병욱 목사 2010-09-20 2357
18334 암소 8마리 [6] 전병욱 목사 2010-09-20 3086
18333 상업주의 신에게 굴복하지 말라. 전병욱 목사 2010-09-20 2064
18332 배려하는 마음 전병욱 목사 2010-09-20 3503
18331 회개하고 믿어야 이준성 목사 2010-09-19 2187
18330 회개하기 전에는 한태완 목사 2010-09-19 1007
18329 회개하는 자 한태완 목사 2010-09-19 2640
18328 주께로 돌아가는 길 한태완 목사 2010-09-19 2403
18327 회개하는 자에게 한태완 목사 2010-09-19 2282
18326 회개하며 자비의 손길 기다리자 조규남 목사 2010-09-19 2627
18325 회개하며삽시다 한태완 목사 2010-09-19 1071
18324 회개한 강도 김의환 목사 2010-09-19 2860
18323 회개해야 산다 박종근 목사 2010-09-19 3221
18322 회복 차광일 목사 2010-09-19 3631
18321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유인환 목사 2010-09-19 434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