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인정 중독에서 벗어나라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015 추천 수 0 2010.09.23 14:51:53
.........

인정 중독에서 벗어나라.”(4.25.2008)

  사람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의 말에 신경쓰고, 상처받는다. 타인의 반응때문에 삶의 의욕을 잃고, 슬펌프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인정 중독’에 빠진 것이다. 헨리 나우웬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하나님께 속했나, 사람에 속했나를 알 수 있는 시금석이 있다. 내가 몰두하는 것을 보면 안다. 약간의 비판에 분노한다. 세상에 속한 것이다. 약간의 거절이 나를 우울하게 한다. 세상에 속한 것이다. 약간의 칭찬에 내 기분이 고양된다. 세상에 속한 것이다. 약간의 성공이 나를 흥분케 한다. 세상에 속한 것이다. 세상에 속한 사람은 대양에 떠있는 조각배와 같이 철저히 물결치는대로 요동치는 인생이다.”
  인정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주님의 인정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바울은 다른 사람에게 판단받는 것이 매우 작은 일이라고 했다.(고전4:3)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님이라고 한다. 정죄라는 물결이 있지만, 바울이라는 배를 흔들 수 없다는 말이다. 주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똥개는 짖어도 경부선은 간다” 개가 아무리 짖어도 기차는 멈추지 않는다. 개의 짖음이 기차의 진행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개의 짖는 소리에 영향받는 기관사라면 그는 비웃음의 대상이 될 것이다. 사명자는 쓸데없는 비판 때문에 사명을 멈추지 않는다. 오직 사명자는 주님의 평가에만 주의를 기울인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
  다른 사람의 평가에 예민한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정작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그렇게 관심이 없다. 젊은 여자들 중에 고개를 못들고 인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러냐고 물으면, 아침에 머리를 감지 않고 나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 사람이 머리를 감았는지 안 감았는지 다른 사람들은 관심도 없다. 혼자 자격지심에 눌려서 괴로워하고 있는 것이다. 더운 여름에도 반판 티셔츠를 못 입는 사람이 있다. 팔뚝이 두꺼워서 부끄럽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다른 사람의 팔뚝을 쳐다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괜히 보지도 않는 남의 눈을 의식하다가 팔뚝에 땀띠만 생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칭찬 받으면 힘을 얻는다. 반대로 정죄받으면 위축된다. 그래서 칭찬과 격려는 좋은 것이다. 그러나 정죄받는다고 죽은 것은 아니다. 예수님은 온갖 정죄와 저주를 다 받으셨다. 그러나 죽지 않고 살아나셨다. 남의 비판과 정죄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 안 죽는다. 주께서 함께 하시면 오히려 강하게 일어선다. 최악을 경험한 사람의 여유를 즐기라. 마귀의 비판과 정죄의 공격에 초연함을 배우면, 마귀가 괴로워한다. 더 이상 사용할 무기를 찾지 못해 마귀는 우울증에 걸린다. 주님만 의식하는 행동은 마귀의 유혹을 무력화시킨다.
  인정 중독을 이기는 확실한 행동은 은밀히 행동하는 것이다. 마6장을 보면, 경건의 3대 주제인 구제, 기도, 금식을 다룬다. 좋은 것도 타락할 수 있다. 경건이 타락하지 않는 길이 무엇인가? 은밀히 행하는 것이다. 구제할 때에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다. 금식할 때에도 슬픈 기색을 보이지 않고, 얼굴을 씻고, 머리에 기름을 바른다. 은밀하게 행동하는 훈련을 하면, 인정중독에서 확실하게 벗어날 수 있다. 은밀히 행할 때의 보너스 특권은 하나님이 채우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갚으시는 은혜를  체험하는 것도 솔솔한 재미가 있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6:4) 밥을 할 때, 뚜껑을 자주 열지 말라. 은밀한 중에 밥은 익는다. 실용주의는 은밀함을 즐긴다. 은밀함이 열매를 거두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출처/ 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yes31 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90 원망이 주는 마비 전병욱 목사 2010-09-23 3090
18389 미루는 습관 전병욱 목사 2010-09-23 2352
18388 실패 때의 반대 반응 전병욱 목사 2010-09-23 2386
18387 오바마 등장의 뿌리들 전병욱 목사 2010-09-23 1902
18386 조건에 눌리지 말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2588
18385 사랑은 믿어주는 것이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2767
18384 고양이가 죽은 이유 전병욱 목사 2010-09-23 2214
18383 차이와 다름에서 힘이 나온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2216
18382 부작용 없는 종의 모습 전병욱 목사 2010-09-23 2663
18381 정확한 언어가 필요하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1760
18380 영적 몸짱이 되려면 전병욱 목사 2010-09-23 2536
18379 사랑은 몰입이 가능하게 한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1713
18378 웃는 얼굴보다 정직한 얼굴로 전병욱 목사 2010-09-23 2685
18377 생명은 저항하면서 성장한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2092
18376 빚진 자 의식 전병욱 목사 2010-09-23 3053
18375 나이듦의 유익 전병욱 목사 2010-09-23 1932
18374 공이 없을 때 뛰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2288
18373 뇌의 검색기능 전병욱 목사 2010-09-23 1725
18372 아픔이 지도자를 만든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2325
18371 조급함을 버리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2358
18370 행복의 조건 전병욱 목사 2010-09-23 2837
18369 지킬 것이 있는 인생 전병욱 목사 2010-09-23 1817
18368 천정화의 메시지 전병욱 목사 2010-09-23 1877
18367 평범함의 통달이 특별함을 낳는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1852
18366 열린 마음 문부터 닫으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2093
18365 전략으로 싸우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1791
18364 훈련이 주는 자유 전병욱 목사 2010-09-23 2298
18363 생각하는 크리스천 전병욱 목사 2010-09-23 1945
18362 회개하고 돌아오라 한태완 목사 2010-09-23 3074
18361 구도의 중요성 전병욱 목사 2010-09-20 1995
18360 목숨 걸면 귀중해진다. 전병욱 목사 2010-09-20 2467
18359 낮아짐의 능력 전병욱 목사 2010-09-20 3210
18358 십자가의 길 전병욱 목사 2010-09-20 3543
18357 길을 보지 말고, 끝을 보라 전병욱 목사 2010-09-20 2565
18356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라. 전병욱 목사 2010-09-20 280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