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004.천국가는 열차 005.때 006.닮는다는 것

2000년전 일기 최용우............... 조회 수 1928 추천 수 0 2002.01.03 23:57:21
.........
【느낌! 넷】천국가는 열차...

       주일학교에서 부르던 찬송중
       천국가는 열차...(잘 생각이 안나는군)
       그런 찬양을 신나게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밤에
       안양 갈멜산기도원으로 철야기도를 가는데
       아침에 산에서 내려와 기도원 아랫동네인
       석수동에 사는 여동생 집으로 밥을 먹으러 갑니다.        
       개울을 따라 가다보면 전철이 다니는
       철교 밑으로 지나가게 됩니다.

       우르르르....릉!!쾅!!쾅!!
       가끔 머리위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날아가는(?)
       전철...열차....
       천국가는 열차...가 이럴까?...
       천국가는 열차의 엔진에서는
       헨델의 할렐루야!!가 울리겠지요?

                               1996.1.12 ♡최용우
【느낌! 다섯】  때

       기독교서점에 책한권 사러 갔더니
       직원 아가씨가 때지난 달력을 거두어 빈상자에
       넣으면서 혹시 달력 필요하면 가져가라 합니다.
       그냥 공짜로 얼마든지 가져가라 합니다.
       지난해 불경기라 예전처럼 달력이 흔치 않아
       기독교서점으로 사러 갔을때만 해도
       3,500원에서 10원도 안 깎어주던 달력인데
       올해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처치곤란인가...

       달력 한 부 공짜로 얻어 오면서
       `때' 를 생각 합니다.
       모든것은 적절한 `때'가 있는법!
       그 때는 너무 빨리 지나가는 법!

【느낌! 여섯】 닮는다는것!

       아이를 보는 사람마다 하는 말이 있습니다.
       "눈은 영락없이 아빠를 닮았네!"
       "입술 예쁜건 엄마를 닮았네요"
       "우는 모습좀 보세요~아랫이술이 한자는 나오는게
        어쩝 지 외삼촌 어릴적 모습하고 똑같은지..."
       외적인 것 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성품도 유전이 된다지요.

       닮는다는 것.
       아이가 부모를 닮는건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

       나의 말못할 한가지 고민은
       아무리 찾아 봐도 나는 나의 아버지 하나님과
       닮은점이 없어...고민 입니다.
       나는 너무 욕심이 많고 고집스럽고 사랑도 부족하고
       도무지 눈꼽만큼도 닮은데가 없어...

       ...하!  잠이 안옵니다.

                               1996.1.12 ♡최용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 2000년전 일기 보석같은 눈물 최용우 2002-01-04 1193
158 2000년전 일기 강규네 최용우 2002-01-04 1357
157 2000년전 일기 설문조사 최용우 2002-01-04 1260
156 2000년전 일기 한국인의 의식구조 최용우 2002-01-04 1518
155 2000년전 일기 새로운 교회 통계법 최용우 2002-01-04 1416
154 2000년전 일기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지 못한 이유 최용우 2002-01-04 1409
153 2000년전 일기 가족모임이 있는 교회 최용우 2002-01-04 1342
152 2000년전 일기 품에 안기면 최용우 2002-01-04 1459
151 2000년전 일기 내 돈 200원 최용우 2002-01-04 1384
150 2000년전 일기 세례는 우빵이다. 최용우 2002-01-04 1656
149 2000년전 일기 오권사님이 삐쳤어요. 최용우 2002-01-04 1438
148 2000년전 일기 아무리 보아도 최용우 2002-01-04 1417
147 2000년전 일기 기도2 최용우 2002-01-04 1450
146 2000년전 일기 기도1 최용우 2002-01-04 1313
145 2000년전 일기 후레지아 최용우 2002-01-04 1755
144 2000년전 일기 가벼움과 무거움 최용우 2002-01-04 1598
143 2000년전 일기 30.화장실 낙서 최용우 2002-01-04 1350
142 감사.칼럼.기타 저는 하나도 안급합니다. 최용우 2002-01-04 1621
141 감사.칼럼.기타 고약한 밤 거북한밤 최용우 2002-01-04 1824
140 감사.칼럼.기타 금테두른 교회 의자! 최용우 2002-01-04 2725
139 감사.칼럼.기타 이 좋은편을 택하자! 최용우 2002-01-04 1825
138 감사.칼럼.기타 왜 들꽃피는교회인가 이름이야기 최용우 2002-01-04 1951
137 2000년전 일기 026.027.028.029.하늘에서 최용우 2002-01-04 1217
136 2000년전 일기 021.022.023.024.발구락스무개 025,세상에 최용우 2002-01-04 1175
135 2000년전 일기 015.016. 017.018.019.위태 020내탓 최용우 2002-01-04 1231
134 2000년전 일기 014.교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일 138가지 최용우 2002-01-03 1315
133 2000년전 일기 011.012.013.꽃이 예쁜 이유는 최용우 2002-01-03 1611
132 2000년전 일기 007.008.009.따뜻한 010.그것 마저도 최용우 2002-01-03 1262
» 2000년전 일기 004.천국가는 열차 005.때 006.닮는다는 것 최용우 2002-01-03 1928
130 2000년전 일기 002.생명은 숨길수 없는것 003.교회 재정 최용우 2002-01-03 1292
129 2000년전 일기 어떻게 하면 활기찬 교회가 될까? 최용우 2002-01-03 1362
128 감사.칼럼.기타 와! 찬란한 다이아몬드!!! 최용우 2002-01-02 1676
127 감사.칼럼.기타 할렐루야?는 싫어요! 최용우 2002-01-02 1808
126 감사.칼럼.기타 확실한 효과를 보는 어린이 전도방법 최용우 2002-01-02 4555
125 감사.칼럼.기타 노처녀 간호원의 히스테리처럼... 최용우 2002-01-02 208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