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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 스물하나】 어느때는
어느때는
하나님을
찬송하면서도
찬송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때는
부르짖어
기도하면서도
기도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때는
성경을
읽고 있으면서도
성경을 읽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때는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사랑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
어느때는
내가
물가에 서서
찰싹임을 봅니다.
1996.1.20 ♡최용우
보낸사람 : REBECCA
제목 : 느낌이..좋아요~~
전도사님...
느낌..계속 느끼고(?) 있어요..후후~
정말 느끼해요...??????? 크크크크크~~~
느낌 스물하나...어느때에는....
저두 그런 느낌을 갖을 때가 있었어요.
엊그저께..예문촌 운영자들이 전주에 왔었죠..
전주 지체들과 모두 모여 참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 오면서는...
갑자기 하나님이 무척 보고 싶었어요..(이상하죠..이런 느낌)
집에 와...말씀을 보며 기도를 하면서는 한없이 엎드려 있었어요.
하나님 아버지가....너무나 그립고..보고 싶었어요..
아무런 기도도 할 수 없고...단지 그 분이 그리운 그것으로..
눈물이 흐르는 걸..
제가 말을 너무 많이 하고 들어와서 그랬는지...아님,
바로 살아가지 못함으로 느끼는..춥고 초라한 신앙의 모습인지..
오늘...전도사님의 이 시를 보니..
전도사님두..그러실때가 있는가보구낭~~~하고 위로를 받았어요.
건강하세요..~~~
어느때에는...거울과 같이 희미한 이 모든 것들이..
확연히 드러나는..그런 날이 오겠지요..예수님이 오실..
그 날을 기다리며....
....rebecca.....
【느낌! 스물둘】 아이의 살결은
아이의
뽀얗고 투명한
살결은
춘사월
진달래 꽃잎
이다
1996.1.20 ♡최용우
【느낌! 스물샛】 서리
아침.
만물이 눈뜨는 시간
온 세상에 하얗게 서리가 내렸다.
문고리에 앉은 그 시리고 차가운 서리는
아직 덜 깬 잠을 아홉길로 도망가게 하고
가슴까지 저리도록 시원하게 한다.
아침.
만물이 그 생기를 되찾는 시간
떠오르는 찬란한 햇살에
가루보석 처럼 잠깐 빛을 내다 스러지는
서리...무서리...
내 마음에도 밤새 서리가 내렸다.
1996.1.21 ♡최용우
【느낌! 스물넷】 우왁! 발까락 수므개가...
새벽기도를 마치고
룰루 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돌아 왔지...
방문을 열고 들어와 곤히 잠든
아내와 아기를
사랑스런 눈으로 보았지...
그러다가 깜짝 놀랐지!
발꾸락 수무게가
이불 밖으로 나와
꼼지락 꼼지락!!
에구~~ 그어미에 그딸이라고
어쩜 발 내놓고 자는것까지 닮았는고...
1996.1.21 ♡최용우
【느낌! 스물다섯】원~~ 세상에...
잊을만 하면 한번씩 나오시는 정순남 집사님.
오전예배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30분씩 각 기관별로 성경공부를 합니다.
그런데 그냥 가시겠답니다. 친구 아이의 백일 잔치를
안양 어느 큰 호텔 부페에서 한다고...
무슨 잔치?
그러니까 가방속에 아기 선물까지 준비해서 넣어가지고?
그러니까 백일잔치 가는길에 교회에 들린건가?
그러니까 교회가 목적이 아니라 백일잔치가 목적?
오랫만에 나온 사람 기죽이지 말라고 하는데도
속상하고
속좁은 최전도사...
괜히 성경공부 시간에 소리만 고래고래...
......
1996.1.21 ♡최용우
어느때는
하나님을
찬송하면서도
찬송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때는
부르짖어
기도하면서도
기도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때는
성경을
읽고 있으면서도
성경을 읽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때는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사랑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
어느때는
내가
물가에 서서
찰싹임을 봅니다.
1996.1.20 ♡최용우
보낸사람 : REBECCA
제목 : 느낌이..좋아요~~
전도사님...
느낌..계속 느끼고(?) 있어요..후후~
정말 느끼해요...??????? 크크크크크~~~
느낌 스물하나...어느때에는....
저두 그런 느낌을 갖을 때가 있었어요.
엊그저께..예문촌 운영자들이 전주에 왔었죠..
전주 지체들과 모두 모여 참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 오면서는...
갑자기 하나님이 무척 보고 싶었어요..(이상하죠..이런 느낌)
집에 와...말씀을 보며 기도를 하면서는 한없이 엎드려 있었어요.
하나님 아버지가....너무나 그립고..보고 싶었어요..
아무런 기도도 할 수 없고...단지 그 분이 그리운 그것으로..
눈물이 흐르는 걸..
제가 말을 너무 많이 하고 들어와서 그랬는지...아님,
바로 살아가지 못함으로 느끼는..춥고 초라한 신앙의 모습인지..
오늘...전도사님의 이 시를 보니..
전도사님두..그러실때가 있는가보구낭~~~하고 위로를 받았어요.
건강하세요..~~~
어느때에는...거울과 같이 희미한 이 모든 것들이..
확연히 드러나는..그런 날이 오겠지요..예수님이 오실..
그 날을 기다리며....
....rebecca.....
【느낌! 스물둘】 아이의 살결은
아이의
뽀얗고 투명한
살결은
춘사월
진달래 꽃잎
이다
1996.1.20 ♡최용우
【느낌! 스물샛】 서리
아침.
만물이 눈뜨는 시간
온 세상에 하얗게 서리가 내렸다.
문고리에 앉은 그 시리고 차가운 서리는
아직 덜 깬 잠을 아홉길로 도망가게 하고
가슴까지 저리도록 시원하게 한다.
아침.
만물이 그 생기를 되찾는 시간
떠오르는 찬란한 햇살에
가루보석 처럼 잠깐 빛을 내다 스러지는
서리...무서리...
내 마음에도 밤새 서리가 내렸다.
1996.1.21 ♡최용우
【느낌! 스물넷】 우왁! 발까락 수므개가...
새벽기도를 마치고
룰루 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돌아 왔지...
방문을 열고 들어와 곤히 잠든
아내와 아기를
사랑스런 눈으로 보았지...
그러다가 깜짝 놀랐지!
발꾸락 수무게가
이불 밖으로 나와
꼼지락 꼼지락!!
에구~~ 그어미에 그딸이라고
어쩜 발 내놓고 자는것까지 닮았는고...
1996.1.21 ♡최용우
【느낌! 스물다섯】원~~ 세상에...
잊을만 하면 한번씩 나오시는 정순남 집사님.
오전예배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30분씩 각 기관별로 성경공부를 합니다.
그런데 그냥 가시겠답니다. 친구 아이의 백일 잔치를
안양 어느 큰 호텔 부페에서 한다고...
무슨 잔치?
그러니까 가방속에 아기 선물까지 준비해서 넣어가지고?
그러니까 백일잔치 가는길에 교회에 들린건가?
그러니까 교회가 목적이 아니라 백일잔치가 목적?
오랫만에 나온 사람 기죽이지 말라고 하는데도
속상하고
속좁은 최전도사...
괜히 성경공부 시간에 소리만 고래고래...
......
1996.1.21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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