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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쉰다섯】 대한민국 남자망신 다시킨 최전도사
좋은이아빠가 얼마나 자상한 사람인가 하면
좋은이에 대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거절하지 않고
좋은이모친께서 요구하는대로 다 해 줍니다.
그래서 결혼하기 전에는 감히 상상도 못했던 일!
즉 좋은이를 멜빵으로 안고 다니는 일도 잘 합니다.
옛날같으면 엄마가 업어서 아이를 키웠는데
요즘은 아기를 앞으로 앉는게 정서적으로 더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제 친구 전도사 졸업식에 갔다 오는
택시 안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아이를 매고 있는 나를 불쌍한 듯이 바라본 기사 왈.
"아저씨, 나이가 몇이요? 난 연년생으로 아이를 둘이나
키웠어도 애기를 한번도 매본 적이 없어요. 에구~~
남자가 그게..쯔쯔.."
옆에 앉은 좋은이 엄마와 예진이 엄마가 용수철 튕기듯
"신세대 남편이라서 그런다고.." 거들었지만
솔찍히 챙피하고 후~ 그동안 잊고 있었던 진실을
깨달아 버린 거야 난!
에그..그동안 좋은이 매고 다니다 울면 사람들이 보든
말든 우유꼭지도 물려주고,며칠전에는 좋은이 데리고
보건소에 다녀오기도 했는데(좋으니 엄마는 집에서 낮잠자고)
그러고 보니..내가 대한민국 남자들 스타일 다 구기고 다녔군!
아내는 `신세대'라는 달콤한 미끼로 속으로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감히 남편을 부려먹은거야 잉!
다시는 좋은이 안매고 다녀야징! 잉잉 억울해..
1996.2.15`♡최용우
보낸이:용혜원 목사
젊은 부부
용혜원
젊은 남자가
멜빵에 아기를 매달고
한 손에 가방을 들고
다른 한 손에 우유병을 들고서
아무 것도 들지 않고
몸단장을 잘하고
옆에 있는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커피 한 잔 뽑아줄까?"
사랑일까
애정일까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해도
남자가 그럴 수가 있나
하다가 웃고 말았다
젊은 남자
아내를 정말 사랑하나보다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시며
행복하게 웃고 있었다.
하늘을 보니
햇살도 다른 날보다
더 가득하게
쏟아지고 있었다.
제목 : X세대 아내...
보낸이:김순대 (sesame95)
저도 애기를 많이 띠로 매고 다녔습니다.
아내왈"남자가 힘이 세니까 애기를 매는 것은 남자가 해야해!"
길을 가다 보면 그런 남편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아내왈"봐! 저집남편도 자--알 하고 있잖아!"
가끔씩 아내쪽에서 애기를 매고 가는 것을 봅니다.
아내왈"아니 아직도 저런 봉건시대의 남편이 있었나!
당신은 저런 것 보고 배우면 안돼!!!!"
제가 시간이 있고 아내가 바쁜일로 외출하며
애기를 보라고 맡기고 나갈때도 있지요.
아내왈"애기가 나혼자만의 애긴가 당신 애기이기도
하잖아! 그러니 내가 바쁠때는 당신도 애기를
봐야지! 당신도 친구 만나러 갈때는 애기 데리고
가지 안잖아! 나는 지금 일때문에 나간다구!"
어제는 아내가 책을 읽고 있는데 애기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피곤하기두 하고해서리 용감하게 아내에게 애기를 화장실로데려가라고 했죠.
아내왈"당신 생각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어!!!
내가 바쁘고 당신이 빈둥거릴때는 그정도일을
당신이 알아서 해야지! 남자들은 이래서 안되나니까!!!"
요즘 아내들 생각은 이렇다는 겁니다.
내가 사랑하는 아내니까 이런 생각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말을 잘 들을 때도 있지만
아직도 불쑥 불쑥 내가 남잔데 왜 이런일을 해야하지 하는
소위 아내가 규정하는 조선시대 남자들같은 생각이 들때도 많답니다.
이럴때 아내왈"여보 난 조선시대의 여자가 아니야!!!"
"조선시대 아내들이 남자에게 잘해주던 그런 대접은
꿈꾸지도마!!!"
제목 : 아내가 아이를 안고 가라고 하면...
보낸이:이정조 (dmchonda)
아내가 아들녀석을 안고 가라고 하면 조금씩은 도와주지만...
앞에 멜빵을 맬 정도는 안합니다.
남자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꾸중을 줍니다.
그래서 평소 교육을 시키죠.
天 <---- 무슨자인지 아느냐고....
" 뭐긴 뭐야 하늘천이지...."
그럼 그위에 점하나 찍은것은 뭐야...
지아비부이지....
" 그것봐..."
" 하늘보다 높은것이 남편이야 ..."
언젠가 테레비에서 본것을 그대로 모방하였죠...
후훗~
좋은이아빠가 얼마나 자상한 사람인가 하면
좋은이에 대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거절하지 않고
좋은이모친께서 요구하는대로 다 해 줍니다.
그래서 결혼하기 전에는 감히 상상도 못했던 일!
즉 좋은이를 멜빵으로 안고 다니는 일도 잘 합니다.
옛날같으면 엄마가 업어서 아이를 키웠는데
요즘은 아기를 앞으로 앉는게 정서적으로 더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제 친구 전도사 졸업식에 갔다 오는
택시 안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아이를 매고 있는 나를 불쌍한 듯이 바라본 기사 왈.
"아저씨, 나이가 몇이요? 난 연년생으로 아이를 둘이나
키웠어도 애기를 한번도 매본 적이 없어요. 에구~~
남자가 그게..쯔쯔.."
옆에 앉은 좋은이 엄마와 예진이 엄마가 용수철 튕기듯
"신세대 남편이라서 그런다고.." 거들었지만
솔찍히 챙피하고 후~ 그동안 잊고 있었던 진실을
깨달아 버린 거야 난!
에그..그동안 좋은이 매고 다니다 울면 사람들이 보든
말든 우유꼭지도 물려주고,며칠전에는 좋은이 데리고
보건소에 다녀오기도 했는데(좋으니 엄마는 집에서 낮잠자고)
그러고 보니..내가 대한민국 남자들 스타일 다 구기고 다녔군!
아내는 `신세대'라는 달콤한 미끼로 속으로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감히 남편을 부려먹은거야 잉!
다시는 좋은이 안매고 다녀야징! 잉잉 억울해..
1996.2.15`♡최용우
보낸이:용혜원 목사
젊은 부부
용혜원
젊은 남자가
멜빵에 아기를 매달고
한 손에 가방을 들고
다른 한 손에 우유병을 들고서
아무 것도 들지 않고
몸단장을 잘하고
옆에 있는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커피 한 잔 뽑아줄까?"
사랑일까
애정일까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해도
남자가 그럴 수가 있나
하다가 웃고 말았다
젊은 남자
아내를 정말 사랑하나보다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시며
행복하게 웃고 있었다.
하늘을 보니
햇살도 다른 날보다
더 가득하게
쏟아지고 있었다.
제목 : X세대 아내...
보낸이:김순대 (sesame95)
저도 애기를 많이 띠로 매고 다녔습니다.
아내왈"남자가 힘이 세니까 애기를 매는 것은 남자가 해야해!"
길을 가다 보면 그런 남편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아내왈"봐! 저집남편도 자--알 하고 있잖아!"
가끔씩 아내쪽에서 애기를 매고 가는 것을 봅니다.
아내왈"아니 아직도 저런 봉건시대의 남편이 있었나!
당신은 저런 것 보고 배우면 안돼!!!!"
제가 시간이 있고 아내가 바쁜일로 외출하며
애기를 보라고 맡기고 나갈때도 있지요.
아내왈"애기가 나혼자만의 애긴가 당신 애기이기도
하잖아! 그러니 내가 바쁠때는 당신도 애기를
봐야지! 당신도 친구 만나러 갈때는 애기 데리고
가지 안잖아! 나는 지금 일때문에 나간다구!"
어제는 아내가 책을 읽고 있는데 애기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피곤하기두 하고해서리 용감하게 아내에게 애기를 화장실로데려가라고 했죠.
아내왈"당신 생각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어!!!
내가 바쁘고 당신이 빈둥거릴때는 그정도일을
당신이 알아서 해야지! 남자들은 이래서 안되나니까!!!"
요즘 아내들 생각은 이렇다는 겁니다.
내가 사랑하는 아내니까 이런 생각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말을 잘 들을 때도 있지만
아직도 불쑥 불쑥 내가 남잔데 왜 이런일을 해야하지 하는
소위 아내가 규정하는 조선시대 남자들같은 생각이 들때도 많답니다.
이럴때 아내왈"여보 난 조선시대의 여자가 아니야!!!"
"조선시대 아내들이 남자에게 잘해주던 그런 대접은
꿈꾸지도마!!!"
제목 : 아내가 아이를 안고 가라고 하면...
보낸이:이정조 (dmchonda)
아내가 아들녀석을 안고 가라고 하면 조금씩은 도와주지만...
앞에 멜빵을 맬 정도는 안합니다.
남자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꾸중을 줍니다.
그래서 평소 교육을 시키죠.
天 <---- 무슨자인지 아느냐고....
" 뭐긴 뭐야 하늘천이지...."
그럼 그위에 점하나 찍은것은 뭐야...
지아비부이지....
" 그것봐..."
" 하늘보다 높은것이 남편이야 ..."
언젠가 테레비에서 본것을 그대로 모방하였죠...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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