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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쉰여섯】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 하시면...
일주일 가운데 가장 황금의 시간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멀리 부천의 어느교회에까지 가서 세미나를 듣습니다.
제2기 전도학교 전문 인턴쉽 과정 단기대학인데
2기생 동기들이 12명 입니다.
첫날인가 까만 모자를 쓰신 멋쟁이 여전도사님 한분이
유난히 눈에 띄였습니다.
마침 가는 방향이 같아 전철 안에서 대화도 많이
나누었고 그분은 여기 세미나 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여기저기 다니며 배우는 정말 열심인 전도사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요 두주간 결석하실 분이 아니신데 결석을 해서
물어보았더니
두주전에 하늘나라로 가셨답니다.
무슨 암인지 말기 였고 그분도 그 날을 알고 있었답니다.
항생제 주사로 머리가 빠져 모자를 항상 쓰고 다니셨고..
자신의 생애 가운데 다 마칠수 없는 공부임을 알면서도
배워도 쓸 시간이 없는 공부를 열심히 배우던 그 분 그 눈빛...
내가 그 상황이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못할것 같습니다.
...
하-- 전도사님!
하나님이 너무 너무 사랑하셔서 빨리 옆에 두고 싶어
하실 만 합니다.
1996.2.15 ♡최용우
일주일 가운데 가장 황금의 시간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멀리 부천의 어느교회에까지 가서 세미나를 듣습니다.
제2기 전도학교 전문 인턴쉽 과정 단기대학인데
2기생 동기들이 12명 입니다.
첫날인가 까만 모자를 쓰신 멋쟁이 여전도사님 한분이
유난히 눈에 띄였습니다.
마침 가는 방향이 같아 전철 안에서 대화도 많이
나누었고 그분은 여기 세미나 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여기저기 다니며 배우는 정말 열심인 전도사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요 두주간 결석하실 분이 아니신데 결석을 해서
물어보았더니
두주전에 하늘나라로 가셨답니다.
무슨 암인지 말기 였고 그분도 그 날을 알고 있었답니다.
항생제 주사로 머리가 빠져 모자를 항상 쓰고 다니셨고..
자신의 생애 가운데 다 마칠수 없는 공부임을 알면서도
배워도 쓸 시간이 없는 공부를 열심히 배우던 그 분 그 눈빛...
내가 그 상황이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못할것 같습니다.
...
하-- 전도사님!
하나님이 너무 너무 사랑하셔서 빨리 옆에 두고 싶어
하실 만 합니다.
1996.2.15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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