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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쉰여덟】 이런 시간 있습니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든두근 하고
기다려지고, 힘이 솟고, 주먹이 불끈 쥐어지고
얼굴이 쭈-우-와-악! 펴지는...
그런 시간은 없을까?
정말 기가막힌 환희와 희열의 시간!
정말 좋아 좋아 덩실덩실 춤추고 싶은
환장하게 기쁜 시간!
생애 최고의 시간!
생에에 다시오지 않을것 같은 시간!
"신랑 입자앙-!"
그 소리를 듣는 그 순간 같은 시간!
첫날밤의 그 긴장과 짜릿함 같은...
예배시간이 이런 시간이 될수는 없을까?
소가 억지로 끌려가듯 앉아있어야 하는
그런 지루하고 싫은 예배시간이 아니라
하나님 포근한 품에 안겨 눈물 펑펑 흘리는
그런 감동적인 시간이 예배시간이 될수는 없나?
예배가 죽었다.
예배시간이 썩어간다.
죽은것은 썩는법
썩은 거름더미 위에서 한줄기 새싹이
빼꼼히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심정...
1996.2.23 ♡최용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든두근 하고
기다려지고, 힘이 솟고, 주먹이 불끈 쥐어지고
얼굴이 쭈-우-와-악! 펴지는...
그런 시간은 없을까?
정말 기가막힌 환희와 희열의 시간!
정말 좋아 좋아 덩실덩실 춤추고 싶은
환장하게 기쁜 시간!
생애 최고의 시간!
생에에 다시오지 않을것 같은 시간!
"신랑 입자앙-!"
그 소리를 듣는 그 순간 같은 시간!
첫날밤의 그 긴장과 짜릿함 같은...
예배시간이 이런 시간이 될수는 없을까?
소가 억지로 끌려가듯 앉아있어야 하는
그런 지루하고 싫은 예배시간이 아니라
하나님 포근한 품에 안겨 눈물 펑펑 흘리는
그런 감동적인 시간이 예배시간이 될수는 없나?
예배가 죽었다.
예배시간이 썩어간다.
죽은것은 썩는법
썩은 거름더미 위에서 한줄기 새싹이
빼꼼히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심정...
1996.2.23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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