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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일흔하나 앗! 좋은이가 없어졌다!
8개월째 접어든 좋은이...
때가 때인만큼 요즘 정신이 없습니다. 온 통 태어나서 처음
보는것들이 여기저기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떠들
어 보느라 잠시도 가만히 있을 시간이 없지요.
컴퓨터 자판도 다라락 다라락 해보고
아빠 책들도 만져보고 입으로 빨아보고 찢어보기도 하고
찌익~ 아! 그거 재밋네! 근데 엄마아빤 왜 야단을 치시지?
그렇게 부러우면 엄마아빠도 한 번 찢어봐요~너무 재미있어요.
장판도 떠들어 보고 전축이랑 텔레비젼도 한번 만져보고
이건 뭔데 요 속에서 소리가 나오지? 카세트 테이프도
몇개 못쓰게 만들었고...엄마 아빠는 독수리와 같은 눈으로
좋은이를 감시 하느라 서로 교대를 합니다.
엄마 아빠가 해방되는 시간은 좋은이가 잠자는 시간.
하지만 그것도 끝!
자면서 얌전히 예쁘게 자면 좋은데 온 방을 기어다니면서
굴러다니며 잡니다.분명히 옆에 있었는데 잠시 뒤에 보면
앗! 좋은이가 없다...하고 찾으면 책상밑에 들어가 있고 옷걸이
에 걸려 있기도 하고 엄마 등에 매미처럼 착 달라 붙어 있기도
하고 보행기에 앉앙 있기도 하ㅠㅠㄴ ;' ㅓㅡㅡㅡ고
ㅈㄹㅎ호ㅘㅓ ... ../,. (앗! 좋은이의 방해! ㅜㅡㅗㅓㅣㅐㅂㅈ '
ㅑㅐㅈ 자 자ㅏ기 이야기를 쓴다고 방해를)
1996.4.2 ♥최용우
8개월째 접어든 좋은이...
때가 때인만큼 요즘 정신이 없습니다. 온 통 태어나서 처음
보는것들이 여기저기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떠들
어 보느라 잠시도 가만히 있을 시간이 없지요.
컴퓨터 자판도 다라락 다라락 해보고
아빠 책들도 만져보고 입으로 빨아보고 찢어보기도 하고
찌익~ 아! 그거 재밋네! 근데 엄마아빤 왜 야단을 치시지?
그렇게 부러우면 엄마아빠도 한 번 찢어봐요~너무 재미있어요.
장판도 떠들어 보고 전축이랑 텔레비젼도 한번 만져보고
이건 뭔데 요 속에서 소리가 나오지? 카세트 테이프도
몇개 못쓰게 만들었고...엄마 아빠는 독수리와 같은 눈으로
좋은이를 감시 하느라 서로 교대를 합니다.
엄마 아빠가 해방되는 시간은 좋은이가 잠자는 시간.
하지만 그것도 끝!
자면서 얌전히 예쁘게 자면 좋은데 온 방을 기어다니면서
굴러다니며 잡니다.분명히 옆에 있었는데 잠시 뒤에 보면
앗! 좋은이가 없다...하고 찾으면 책상밑에 들어가 있고 옷걸이
에 걸려 있기도 하고 엄마 등에 매미처럼 착 달라 붙어 있기도
하고 보행기에 앉앙 있기도 하ㅠㅠㄴ ;' ㅓㅡㅡㅡ고
ㅈㄹㅎ호ㅘㅓ ... ../,. (앗! 좋은이의 방해! ㅜㅡㅗㅓㅣㅐㅂㅈ '
ㅑㅐㅈ 자 자ㅏ기 이야기를 쓴다고 방해를)
1996.4.2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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